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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나)"선생. 오늘도 바쁜 와중에 나를 봐주러 와서 고마워."


카제나)"선생. 오늘도 바쁜 와중에 나를 봐주러 와서 고마워."_1.png


"...요즘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와서,"


"수면약을 먹고 잠이 들때 쯤이면..."


"매번 꿈에서 모르는 사람이 계속 나와."


"분명 모르는 모습의 여성일텐데. 마치 여기 밀레니엄 소속 사람인것마냥 얼굴에 바이저를 쓰고 있는 어느 여성의 모습이."


"어째서 매번 똑같이 보는 그녀를 볼때마다 그리움이 느껴지는걸까."


"...어느 날, 갑자기 이곳 밀레니엄 근처에서 발견된 나는. 그 이전의 기억이 없다고 들었는데. 혹시 그것과 관련이 있는 걸까?"


"꿈에서 그녀를 볼때마다, 어째서인지 매번 가슴이 아파... 분명 모르는 사람일텐데도, 너무나도 그립고 보고 싶은 감정이 물밀듯이 치솟아 올라."


"...으응, 이제는 괜찮아. 내겐 이제 선생이 있으니까..."


"아참, 선생도 커피 마실래?"


"응? 각설탕 개수는 내가 좋아하는 만큼이라고? 가끔 엉뚱한 사람..."


그렇게 그녀는, 각설탕 3개를 넣은 커피를 선생에게 건넨다.



....
댓글
  • coolblue2 2025/10/31 19:25

    아직도 꿈을 꾸느냐...
    어서 끔찍한 현실을 보고 방아쇠를 당겨라 ...

  • 맘마통 2025/10/31 19:25

    ???: 레노아는 각설탕 1개지? 내가 넣어줄게

  • coolblue2 2025/10/31 19:25

    아직도 꿈을 꾸느냐...
    어서 끔찍한 현실을 보고 방아쇠를 당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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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마통 2025/10/31 19:25

    ???: 레노아는 각설탕 1개지? 내가 넣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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