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나) 레노아, 천국까지는 좀 들려?

Stacia 2025/10/31 00:19

네비니가 반디가되었어

히지리 뱌쿠렌 2025/10/31 00:19

천국에서는 꽹과리 소리가 존나게 울려퍼졌다.
시발 존나 쌀쌀한 가을이었다.

리버티시티경찰국 2025/10/31 00:22

함장이었던 자는 더 이상 팔을 들 힘이 없을 때까지 꽹과리를 난타했다.
하지만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대답은 돌아올 수 없었다.
그럼에도 그 자는 멈출 수 없었다.
사실 대답이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은 그 자도 이미 깨닫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그는 멈출 수 없었다.
그럼에도 그는 멈추고 싶지 않았다.

AQUA Alta 2025/10/31 00:23

이번 건은 솔직히 원본을 올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