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어린이 병원에 입원중인 10대 소년 제이든
제이든은 선천적으로 유전 질환을 앓고 있었고 보스턴 어린이 병원에서 장기 치료 중이었음
앞으로 살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지조차 모르는 제이든은 글 쓰는 것에 흥미를 갖고 있었고,

병원의 아동 전문가 제인은 제이든에게 동기 부여를 주기 위해 제이든의 응원팀 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신임 감독 마이크 브레이블에게 편지를 써 볼 것을 권유함
브레이블 감독은 당시 패트리어츠 팀에 부임한지 약 두 달이 채 안 되었을 때였고, 스카우팅 컴바인(신인 선수들의 신체 검사) 준비 때문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음
브레이블 감독은 영상 메시지나 편지 답장을 보내는 것으로도 소년을 기쁘게 할 수 있었겠지만, 인디애나폴리스로 향해야 하는 일정을 잠시 미뤄두고 제이든을 방문하기로 결정함

브레이블 감독은 제이든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고, 캐치볼을 하고, 신인 드래프트에 대한 제이든의 조언(?)을 들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냄
그로부터 수개월이 지난 후.....

제이든은 기적처럼 회복하여 병원에서 퇴원할 수 있게 되었고
패트리어츠의 홈 구장에 방문해 브레이블 감독과 뜨거운 포옹을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