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조무사를 무시하지 마라.jpg

愛Loveyou 2018/02/07 20:15

간호조무사 전생이 사무라이...?
Ganhojo musashi

zarazara 2018/02/07 20:43

단한번도 의료사고가 없었다면...저정도면 자격증 줘야 되는거 아님?

추천은1초 2018/02/07 22:48

수술은 지식보다 손재주에 가까운듯...

왕대괄장군 2018/02/07 23:10

원장은 뭘한거야?
원장이 의사조무사

두족류성애자 2018/02/07 23:16

surgery파트 의사라해서 다 잘하는거 아님 똥손 천지임 수술은 의료지식만 있어서 안됨 손기술 좋은사람과 풍부한 경험과 높은 의료지식 세가지가 받춰 줘야 수술을 잘한다 할 수있음

네오똥 2018/02/07 23:19

수술경력은 인턴 씹어먹을 기세네 ㅋㅋㅋㅋㅋ

우유좋아 2018/02/07 23:21

800회 반복 했으면 전문가 아니라도 전문가가 될듯... ㄷㄷㄷ
처음 수술받은 사람은 부작용 없었나 모르겠네요.

lian2grey 2018/02/07 23:24

저도 본건데 실패나 부작용 사례가 한번도 없었다던걸로ㄷㄷㄷ;;;

Puresmile 2018/02/07 23:41

수술.... 그거 기계 시범보인다고 판매사원이 하기도 한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럴려면 자격증이 왜 있나 싶을 정도로 어이털렸음.....

청양대왕고추 2018/02/07 23:41

수술도 연습을 많이하고 하면 능숙하게 하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겠지요. 물론 그 연습을 할때 기꺼이 자신의 몸을 목숨을 걸고 빌려줄 사람들이 있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저 간호조무사는 운이좋게도 연습기간(?)동안 사고가 없었을 뿐입니다. 그 조그만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엄청난 량의 선학습이 필요한겁니다. 보고 듣고 하는것보다 한번 해보는게 쉽지만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손쉬운 시도가 될수없으니까 조그만한 확률이라도 줄이기위해 의사면허가 필요한겁니다.

없는닉이뭐냐 2018/02/07 23:58

이쯤되면 천명을 타고난 것 같은데;;;; 하늘이 이 분에게 재주는 주고 학위만 안 준 팔자인 듯;;

개념탑재해라 2018/02/08 00:01

나중에는 기계가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하잖아요
그런 면에서 외과의들은 지식에 기반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나중에 그 기계를 다루는 사람이 되겠죠
저 조무사는 그런 시기가 오면 그 기계를 다룰 의학적 지식이 부족해서 하지 못할수도 있겠죠

하루종일해요 2018/02/08 01:00

부분적 의사로 인정해 줘야할듯.

Cl4pTp 2018/02/08 01:16

근데 저거 불법 아니에요?;
조무사가 할 수 있는 행위의 한도를 벗어난것 같은데.. 결과를 보니 대단하지만 그 과정이 불법적인 길이였다면..
전 오히려 찜찜한데요ㅠ

진지한숫사자 2018/02/08 02:08

예전부터 비슷한 일이 많있다고 그럽디다 차라리 수술전문의를 따로 만드는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봄

파바방 2018/02/08 03:06

지나가던 의료인입니다, 자격증은 조무사가 받는것이고
의료인은 면허입니다
확연히 다른것이니 구분해서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음으로갱가요 2018/02/08 03:42

저런경우 은근 많습니당..

mamamoo 2018/02/08 04:10

간호사 되기 힘든데
자괴감들겠다..

오유유 2018/02/08 04:42

간호조무사가 수술에서 물러나기를 청하였으나 병원장은 윤허하지 않다.

니얌니얌 2018/02/08 05:04

솔찍히 신참의사랑 저 조무사랑 둘중에 하나 골라서 수술받아야한다면 저조무사한테 받을듯...

예덕선생 2018/02/08 05:19

예전에 사람들이 명의라며 엄청 찾아가던 한의사? 거의 100살이었나 그런 분을 티비에서 봄. 대학가서 배운 지식은 아닌 옛 한의사?같은ㅇㅇ
근데 그 분이 면허가 없어서 진료를 못 하게 되고, 찾아가던 환자들이 원망스러워하더군요.
물론 이 분이 진료해도 된다고 예외를 둬버리면 불법진료가 성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자격을 엄격히 줘야하는 건 맞지만
한편으로는 또 명의인데 면허 없다고 사람 살리지 못한다는게 아이러니했네요.
저 간호조무사도 경험이 엄청나게 쌓인 명의일 것 같지만 결국 진료는 못 하는게 맞겠죠...어렵네요

맞춤법짖는개 2018/02/08 05:29

의사님이 지시하고 조무사님이 수술한 거 보니
의사는 의학지식과 판단력은 있지만 손기술이 부족했고 조무사는 의학지식은 부족하지만 손기술은 좋았지 않았나 싶음
원래 수술 잘 하려면 의학지식+손기술+판단력이 있어야 하는 거니까...
그런 게 아니라면 의사가 수술지시하러 같이 들어가지도 않았겠죠
물론 저게 잘했다는 건 아님! 엄연히 불법
페닥이 조무사보다 훠어어어얼씬 비싸니까 꼼수 쓴 거져

샤오랑 2018/02/08 06:53

서당개 삼년이면.. 이라는 속담보다는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더 와 닿네요 ㅜㅡ
아 무섭다 병원가기가..

카스테라공대 2018/02/08 07:58

수술 자체는 3개월 바짝 배우면 다 합니다.
중요한건 수술을 할만한 상태인 환자인지, 수술을 해도될 환자인지, 어떤 수술을 할것인지, 그리고 수술 이후의 합병증의 발생시 바로 확인하고 대처할줄 아는가.
이런것들이 어려운겁니다. 이공계도 일면 유사한면이 있습니다. PI (주로 교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연구 방향을 제시하면 실험은 대학원생들이 하죠. 실험을 아무리 많이 잘한다고해서 바로 교수를 시켜주지 않는건 저 간호조무사가 단독으로 개원이 불가능한 이유와 유사하다고 받아드리시면 될것같습니다.

에바그린봇 2018/02/08 08:10

저 정도면 실력이면 훌륭한 외과의사가 될 수 있는 금손이네요. 국비 지원 및 저리 학자금 및 생활비대출을 통해 의대진학을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저 손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칸이엄마 2018/02/08 08:13

저정도면 하늘이내린의원아닌가요

진지진지해 2018/02/08 08:26

이 정도 신의 손이라면 그냥 의사자격을 땄어도 진즉에 했을것 같은데

오리지널찡찡 2018/02/08 09:17

내용이랑은 무관하지만.. 몇자 적을께요
현직 간호조무사인데요..다른직업으로 전향하려고 준비중이지만.. 이런일들이나 조무사가 ㄱ해야 할 일 에서 벗어나서 잘못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잘못된거지만 현직에서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는분들까지 다 욕먹는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사짜 느낌나고 불법 저지르는 사람들 뒤에 **조무사 이런식으로 이름 붙혀서 놀리고 비웃고 하는 댓글들 조면 솔직히 힘들고 제가 그래도 일하는 직업인데 자괴감드네요 그리고 병원들 가보면 간호사는 돈많이 줘야하고 그러니까 싸게 조무사들 쓰는데 조무사들도 불법인거 알지만 병원측에서 하라고 해서 아쩔수 없이 본인 권한 밖의 일도 해야 할때도 있어요
(병원측에 말해봤자 퇴사해야 할뿐)ㅠㅠ..
심지어 조무사도 아닌 일반인을 쓰는 병원들도 있었어요 그것도 치료실에서요;(개인병원 , 대형병원도 있었음)
잘못된건 잘못된거고! 자기일 열심히 하시는분들은 욕 안먹었음 좋겠다 입니다~^^

REDANG 2018/02/08 09:31

내가 진짜 치과에서 스켈링은 당연히 간호사가 하는건 이해 하는데..치아 빼는것까지 간호사가 하는것보고
이거 의사가 빼야 하는거 아니냐니까 ..간단한건 간호사가 발치한다고 ㅋㅋ 이게 말이냐 방구냐..너무나 당연하게 말해서..
그렇구나 하면서 나왔는데 생각해보니..진짜웃기네..
이거 신고각 아닌가...

보라블리 2018/02/08 10:35

아는 병원인데 의사가 욕심이 많아서 바쁘고 진료보고
그시간에 간호조무사아재가 수술한거에요
원장이 실력이 똥이라 그런건 아니구요..ㅋ
근데 한 5년 넘은 사건이에요 ㅎㅎ

낭만코치 2018/02/08 11:25

둘이 직업 바꿔라 그냥.

입술한잔 2018/02/08 12:16

1000번을 잘했아도 한번 실수해서
그거 대처 못하면 안되는게 수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