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글 문제도 한몫함
가끔가다보면 나에게 빙의했나? 식의 예측글을 쓰는 독자도 있는반면
허무맹랑하지만 작가입장에선 이거 쓰면 재밌겠는데? 싶은 예측글도 있음
전자의 경우 그냥 예측만 하면 뭐라 안하는데 예측이 쉽다거나 유치하다고 하면 멘탈박살나는데 크리티컬걸림
후자나 전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토리를 꼬거나 해당 떡밥을 추가하면
작가의 플랜에 없던거라 캐붕이나 설붕이 발생할 수도 있음
https://cohabe.com/sisa/5079791
연재중에 댓글보1지 말라는게 멘탈문제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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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쩌는 댓글들 보다보면 스토리를 저렇게 틀까 하는 욕심이 생김
댓글들 보다보면 진짜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ㅈㄴ 개쩌는 예측글 쓴게 한번씩 보이는데
나중에 완결나고나서 다시 읽다가 발견하면 작가의 의도와는 아예 다른데 생각보다 꽤 괜찮게 쓴 예측댓글들도 많음 ㅋㅋㅋ
개쩌는 댓글들 보다보면 스토리를 저렇게 틀까 하는 욕심이 생김
댓글들 보다보면 진짜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ㅈㄴ 개쩌는 예측글 쓴게 한번씩 보이는데
나중에 완결나고나서 다시 읽다가 발견하면 작가의 의도와는 아예 다른데 생각보다 꽤 괜찮게 쓴 예측댓글들도 많음 ㅋㅋㅋ
그렇게 싫으면 출판소설을 하면 어떨까요
나는 그런 댓글보면
실제 전개 터지면 어케되나 그 반응이 궁금해서 더 그대로가는데.
독자들이 예상하든, 아니든.
전개에대한 예측이나 오지랖에대해서 의식해서 참고해도 문제고
의식적으로 무시하려해도 결국 영향을 받는거라 문제임 ㅋㅋㅋㅋ
그래서 멘탈문제든 떡밥문제든 흔들리지 않고 연재를 마치기 위해서는 원천봉쇄차원에서 완결까지 다 써놓고 연재를 시작하는것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취미, 무료면 모르겠는데 상업작가라면 걍
조회수, 구매수, 댓글수 이 셋만 확인하면 된다고 봄
소설에 문제가 생기면 저 수치들이 변하기 때문에
그럴 때만 주변인이나 편집자한테 댓글 봐달라고 하고
본인이 전체적인 플룻 짜놓았다면 예측글이 흔들리는 결과가 되고
전체적인거 안짜고 외줄타기 운영중이었다면 예측글이라도 봐야함 ㅋㅋㅋㅋㅋ
멘탈 약하거나
귀 얇으면 보면 안됨
하지만 기능이 있는데
안보고 참는게 쉽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