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방향성을 바꾸라는 요구가 있었다고 보는 게 맞을거임
지금 흔적들 파서 보는 거 보면 솔직히 저거 맛이 있냐 없냐 이전에 '대중적으로' 팔릴 톤과 장르는 아니거든
좀 더 넓게 팔릴 물건으로 바꾸라고 요구하니까 초기안대로 갈 수 없었을거임
'서브컬처 아님'도 이런 맥락이라 봄. 대체 무슨 발상인지는 몰라도 저걸 딥한 오타쿠가 아니라 꽤 넓은 유저층 대상으로 잡으려 했던 모양.
근데 그럼 아예 다 버리고 새로 쓰던가 해야지 이도저도 아니게 프로젝트 유지했으니 멀쩡하게 나오는 게 있을리가
홍보가 하드 피폐 그대로인거보면 중간에 태클 걸린게 좀 이상해보여서
솔직히 지금 내놓은 누더기 골렘보단 대중성 있어 보이는데?!
ㅇㅇ 홍보를 애초에 그렇게 했는데 중간에 바꾼것도 좀 이상하긴 하지
방향성 보다는 낙하산이 하나하나 태클걸고 윗선이랑 작당모의해서 기존 스작을 날려버린게
오히려 설득력이 있어보이는데
몇번씩 갈아엎은 프로젝트가 성공하는경우가 진짜 드물다는게 또 한번 입증됐네
그러면 홍보도 원안 기반으로 했으면 안되는 거였음
근데 애초에 광고를 저걸로 했는데 중간에 방향성 바꾸라는 지시 자체가 ㅄ인거긴해
위에서 지령이 내려왔다가 이해 못할건 아닌데
광고부터 저랬는데 바꾸면 결국 뭐 무능함만 증명해버린거지
겜 안하는 높으신 분들이 보기에 자기네가 파는 게임이 피폐니 고어니 한다고 하면 당장 바꾸라 할거긴 함
이해를 못하겠지
홍보가 하드 피폐 그대로인거보면 중간에 태클 걸린게 좀 이상해보여서
ㅇㅇ 홍보를 애초에 그렇게 했는데 중간에 바꾼것도 좀 이상하긴 하지
방향성 보다는 낙하산이 하나하나 태클걸고 윗선이랑 작당모의해서 기존 스작을 날려버린게
오히려 설득력이 있어보이는데
몇번씩 갈아엎은 프로젝트가 성공하는경우가 진짜 드물다는게 또 한번 입증됐네
솔직히 지금 내놓은 누더기 골렘보단 대중성 있어 보이는데?!
그러면 홍보도 원안 기반으로 했으면 안되는 거였음
초기와 중기와 후기 기획이 다 따로 노는 상황에서 왜 그거 그대로 우려먹었냐까지 가면 머리가 아픔
홍보담당이 예전 자료 그냥 썼다라고 하면 쉬운 답이긴 한데...
겜 안하는 높으신 분들이 보기에 자기네가 파는 게임이 피폐니 고어니 한다고 하면 당장 바꾸라 할거긴 함
이해를 못하겠지
방향성 바꾸라는 지시는 수행하는데 기존에 만들어둔 애셋에서 뭘 바꾸고 뭘 유지해야하는지 구분이 안되니까 중구난방이 된거겠네
근데 애초에 광고를 저걸로 했는데 중간에 방향성 바꾸라는 지시 자체가 ㅄ인거긴해
위에서 지령이 내려왔다가 이해 못할건 아닌데
광고부터 저랬는데 바꾸면 결국 뭐 무능함만 증명해버린거지
일단 나는 방향 못잡고 산으로 보내버린 책임자가 가장 큰 문제라고 보는 편
중간에 바뀌었담서?
내부 팀에서 잘 하다가 높으신 분이 (CEO라던가) 한달 쯤 전에 한번 쓱 보더니 그거 되겠냐 엎어 소리 하고 간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