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507930

찻집에 갔었는데..어이가 없네요..

| 9 4101

전통 찻집에 가서 차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밤늦은시간이라 손님은 아무도 없고 우리 테이블만 있었어요
차가 나오고 주인이 드시고 더 드시고 싶으시면 한종류는 더 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을하고 갔습니다.
차를 다 마시고 제가 시켰던 대추차를 더먹자고 '사장님~~'하고 불렀는데 응답이 없어요.
10분쯤있다가 다시 부르니 또 응답이 없네요.
분명히 저쪽에 지나갈때 불렀는데..
못들었나 싶어서 카운터쪽까지 가서 사장님 대추차 더 주실 수 있나요? 물어보니
"그런거 요청할때는 직접와서 얘기하는게 예의 아니에요?" 라고 그러네요?
기분 좋게 주문하고 그담에 말 섞은 적도 없는데 오늘 기분 나쁜 일이 있는건지..
어이가없어서 멍~~하고 있다가 일행보고 가자고하고 들어온지 20분만에 계산하고 나왔네요.
계산은 일행이해서 사장이랑 마주치지는 않았지만 뭔가 또 이상한 소리 하는것 같아 나와서 물어보니 그런걸로 기분 나빠서 가는거냐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황당하네요...
첨부터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준다고 해서 주나보다 해서 달랜건데.. 더먹고 싶으면 자기 앞에서 공손히 달라고 해야 주는 시스템인지..
기분 좋았다가 짜증이 확~~~
양수리에 있는 찻집 잊지 않겠다!!!

댓글
  • 특수스섹대 2018/02/08 00:35

    저도 리필할 때는 카운터로 가져갑니다. 거 왠만하면 좀 둥글게 사시는게..

    (0eN3l6)

  • 아니면말고고 2018/02/08 00:37

    ...
    저도 = X
    저는 = O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0:37

    원래 둥글게 삽니다..남이랑 트러블 일으키는거 별로 않좋아하고..리필할때 셀프아니면 불러서 더 달라고 하지 않나요?

    (0eN3l6)

  • 에스삼프로 2018/02/08 00:38

    둥글게 사는 분이 대통령한테만 까칠하시군요?

    (0eN3l6)

  • 에스삼프로 2018/02/08 00:38

    게시판 트러블은 본인이.일으켜놓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다르게.사십니까?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0:47

    뭔 트러블이요? 게시판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쓰는게 트러블인가요?

    (0eN3l6)

  • Lv.5 2018/02/08 00:50

    둥글게 산대....ㅋㅋㅋㅋㅋㅋㅋ

    (0eN3l6)

  • 에스삼프로 2018/02/08 00:54

    아 죄송합니다 ㅠㅠ
    에이코드님.말고 특수스섹대님한테.. 댓글.단다고.단건데.잘못 붙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0eN3l6)

  • 에스삼프로 2018/02/08 00:55

    쓰신 본문에 대해서는 찻집 아줌마가 좀 많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사과드립니다.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0:58

    아..아닙니다..
    혹시나 에스삼프로님이 그럴분이 아닌데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0:58

    찻집 사장님은 남자분이셨어요. 성별을 안써놨었네요

    (0eN3l6)

  • Tide* 2018/02/08 01:00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까지 출 기세 ㅋㅋㅋ

    (0eN3l6)

  • 에스삼프로 2018/02/08 01:01

    감사합니다~!!!

    (0eN3l6)

  • 사진산책 2018/02/08 01:03

    ?. 뭘 둥글게 사나요? 그 찻집 사장님한테나 그런 말 하시던가

    (0eN3l6)

  • 호두기 2018/02/08 01:41

    정곡을 찌르시고.
    알반가보죠.

    (0eN3l6)

  • qnfrdmsehowl™ 2018/02/08 02:08

    글쓴이가 둥글게 안산건 또 뭔가요?
    그 사장넘이 잘못했구만요.
    그 사람은 사람이 부르는데도 쳐다도 안본거 잖아요?
    그는 부르는 소리만 듣고도 무었때문에 부르는건지 아는 능력이라도 있나보죠?

    (0eN3l6)

  • DKras 2018/02/08 02:15

    wkrl akdmaeofhrnaks endrmfrp tkqtlek chlrms eotrmf qhaus

    (0eN3l6)

  • 맥시칸 2018/02/08 00:35

    처갓집으로 보구와서 내용이 뭐지 하다 다시 제목봄ㅡㅡ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0:38

    난독증이시군요 ^^

    (0eN3l6)

  • 성국성국성국 2018/02/08 01:07

    처갓집 ㅋㅋㅋㅋ

    (0eN3l6)

  • [A9]도니도니 2018/02/08 00:35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0:46

    ㄷㄷㄷ

    (0eN3l6)

  • 샐러드드레싱 2018/02/08 00:35

    이상한 격식 머리 속에 집어 넣고 사는 사람들 의외로 좀 있는 거 같습니다.
    진짜 좀 .... 그런 사람들 보면 팔푼이들 같아요.

    (0eN3l6)

  • 샐러드드레싱 2018/02/08 00:36

    주기로 했으면
    와서 달라면 어떻게
    앉아서 달라면 어떻고
    무슨 상관이 있는지..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0:41

    주인이 손님한테 대접을 받으려는지..

    (0eN3l6)

  • ♥bluebird™ 2018/02/08 00:37

    저런 마인드 가지고 장사 하는거 보면 무식한건지 대단한건지 모르지만 참 신기해요~!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0:42

    오는 길에 네이버 리뷰보니 좋기만하네요
    악담을 써주려고 했더니
    낮에는 알바가 열심히 하나봅니다

    (0eN3l6)

  • 사슴전병1500원 2018/02/08 00:37

    주인 비위맞추면서 차를 마시는 컨셉의 찻집인가??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0:43

    서비스업의 마인드가 부족해보이네요

    (0eN3l6)

  • 칼펴드림 2018/02/08 00:39

    장사 곧 접으려나?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0:44

    2층 건물에 인테리어까지하면 돈 많이 들어갔을텐데..
    저런 마인드로 어떻게 장사를 할지

    (0eN3l6)

  • 제주마늘 2018/02/08 00:44

    양쪽말 다 들어봐야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0:46

    사장이랑 주문외에 말 섞은 적이 없는데 들을 말이 있을까요.
    사장님 부른게 죄라면 죄~~

    (0eN3l6)

  • [A9]도니도니 2018/02/08 00:47

    매장이름이 뭐예요 ? 진짜 궁금합니다. 양수리 커피숍은 거의다 가봤는데..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0:49

    여기서 실명쓰면 안되잖아요

    (0eN3l6)

  • 슈프림™ 2018/02/08 00:49

    글을 보니 그 사장이 돈벌려고 장사하는 사람은 아닌듯요...
    돈은 많고 놀기는 그렇고 해서 카페나 차린 사람일듯...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0:52

    행색이 그리보이진 않던데요..
    주문할때까진 괜찮았는데 리필받을때 직접와서 얘기 않했다고 저럴필요까지는 없잖아요.

    (0eN3l6)

  • ▶911_turbo◀ 2018/02/08 00:52

    갑질인가?ㅋㅋ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1:01

    손님이 주인 비위를 잘 맞춰야 했는데 손님이 주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나봅니다

    (0eN3l6)

  • 푱창 2018/02/08 00:52

    근데 아까 말한 대로 공짜로 차 한잔 더 달라는 게 아니라 돈 내고 다른 디저트 시키는 거일 수도 있을 텐데 어떻게 완전 씹을 수 있었을까요? 신기한 분이넹...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1:02

    그러게요...더 주문 하는 경우도 있는데

    (0eN3l6)

  • ififif 2018/02/08 00:53

    저라면 두번 다신 안가쥬 ㅋㅋ 동네일 경우에는 소문까지 내쥬..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1:02

    동네였으면 끝장이죠..

    (0eN3l6)

  • wmtka 2018/02/08 00:57

    공급자의 갑질이 아직 남아있슴..한국은 손님이 빈찻잔을 가져가서 부드러운 소리로 동냥하듯 달래야..꼬나보면서 .. 더줌, 일본애들은 리필 가능한경우 부르면 무조건 달려가서 예 예 하면서 노무나 친절 공손이 더줌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1:06

    일본이 친절한건 맞는데..우리나라도 바뀌리라 봅니다.

    (0eN3l6)

  • 파나마Geisha 2018/02/08 01:01

    저라면 아 그런가요? 몰랐네요
    하고 다음부터 안가고 주변에 얘기해둡니다.
    가지말라고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1:08

    일단 저는 다시는 안갑니다.
    동네라면 입소문인데 저긴 먼곳이라..

    (0eN3l6)

  • 앱등이6S 2018/02/08 01:03

    이름을 알려줘야 안가죠 어디에요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1:12

    운길산역에서 새터3거리까지 전통찻집이 몇개 없을꺼에요
    업소명을 공개적으로 적는건 좀 그래서..

    (0eN3l6)

  • 마림바 2018/02/08 01:04

    저는 어느 식당에 가도 되도록 가서 이야기 하는 편이긴 한데, 제가 만약 사장이라면 손님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라도 더 잘 해드려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제가 약간 그런거 못 참아서 싸우고 왔을 것 같네요. 글 보는 내내 기분이 별로네요 쩝!!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1:14

    상황에따라 업소가 바쁘면 직접 가기도 하지만 딸랑 한테이블인데 응대가 좀 그렇네요

    (0eN3l6)

  • 마림바 2018/02/08 01:18

    그러니까요,,진짜 좀 어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0eN3l6)

  • 사진산책 2018/02/08 01:04

    어딘지 진심 긍금합니다. 똥밟고 싶지 않아서요. 정신나간 주인이네요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1:16

    죄송합니다..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1:17

    주인 속마음은 제가 몰라서..

    (0eN3l6)

  • 개무시하나 2018/02/08 01:11

    부르는거 들렸으면 대답이라도 하던가
    리필아니라 다른거 더 시키려고 부른건지 어찌 알고 와서 말하래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1:18

    첨에 불렀을때 멀리서 무슨 말인가 하길래
    다른 손님이 왔나했어요

    (0eN3l6)

  • 창섭빠 2018/02/08 01:13

    전 일단 먼저... 주인을 불렀는데 응답이 없다...가 의문인데요? 리필 의도가 있던 없던 손님이 불렀는데 두 번이나 안 왔다...가 정말 의문입니다. 제대로 된 장사치면 손님이 불렀는데 응답이 없다...라는 자체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리필 요청에 "그런거 요청할때는 직접와서 얘기하는게 예의 아니에요?"라고 응답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정상 1ㅅ 운영체제에는 그럴 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불렀는데 오지 않았다? 이건 둘 중에 하나는 거짓말이거나 청각장애우이거나 둘 다 미친놈이거나...일 것 같습니다.

    (0eN3l6)

  • 에이코드 2018/02/08 01:20

    오밤중에 잠안자고 거짓말 할정도로 한가하지는 않아요..

    (0eN3l6)

  • 파나마Geisha 2018/02/08 01:47

    궁금해 하시는 분들께는 쪽지로는 어떠신지요?

    (0eN3l6)

  • 네모안풍경 2018/02/08 01:48

    주인이 꼰대네요. 대한민국 망국병 고놈의 예의타령.

    (0eN3l6)

  • 옷가게주인 2018/02/08 01:49

    무조껀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함.
    그리고
    어설프게 깠다가 만약 100프로 사실이여도
    명예훼손이나 업무방해로 고소 당하실수도 있습니다.
    지명과 대략위치까지 나오는데 책임지실수 없으시면
    대략적 주소를 지칭한 댓글은 삭제하시는게 좋겠네요.

    (0eN3l6)

  • qnfrdmsehowl™ 2018/02/08 02:14

    이상한 사장이네요.
    다른얘기긴 한데
    양수리는 찻집이 다 그런지 아니면 제가 간집만 그러는지 몰라도
    1인 1차를 주문하는 시스템이더만요.
    전 그때 몸상태가 차마실 형편이 안되어 아내만 커피한잔을 시켰는데 1인1잔이어야 한다며 무조건 시켜야 된다고..
    그래서 조용히 나왔네요.ㅎ
    1인1잔을 나쁘다고 하는말은 아니고 형편이 안통함을 말하는 겁니다.

    (0eN3l6)

(0eN3l6)

글쓰기 목록
  • 클리셰 따위 없는 만화.manhwa [34]
  • | 2018/02/08 00:37 | 4859
  • 드뎌 20만 돌파!! [16]
  • | 2018/02/08 00:37 | 5313
  • 술마시는 미성년자 망가.manga [7]
  • | 2018/02/08 00:36 | 2911
  • 찻집에 갔었는데..어이가 없네요.. [65]
  • | 2018/02/08 00:33 | 4101
  • 흔한 남자의 카톡 . jpg [29]
  • | 2018/02/08 00:33 | 2983
  • 카푸어라도 포르쉐는 힘들지 않나여...? [16]
  • | 2018/02/08 00:32 | 4609
  • (후방)터질듯한 가슴 ㅗㅜㅑ [41]
  • | 2018/02/08 00:31 | 4970
  • Leica Q Purple Edition [5]
  • | 2018/02/08 00:30 | 2630
  • 3번 들으면 죽는 음악 '미궁'의 비밀 [29]
  • | 2018/02/08 00:28 | 5998
  • 전국 구슬치기 대회! [25]
  • | 2018/02/08 00:25 | 3707
  • 옥희사건으로 본 보배인들의 수준도 그닥 [0]
  • | 2018/02/08 00:24 | 2863
  • 충격적인 모유수유의 진실.jpg [27]
  • | 2018/02/08 00:22 | 2246
  • 장애인 불법 주차 차량 스티커가 좀 이상합니다 [0]
  • | 2018/02/08 00:22 | 7164
  • 옥상에 눈 좀 치우고 퇴근해 (有) [9]
  • | 2018/02/08 00:20 | 4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