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적이 너무 세고 아군은 이속디버프인데 발판 4군데를 점령하고 방어하라는 거 때문에 막막했는데,
적들이 소환수를 공격 안한다는 거 하나 때문에 난이도가 급락하더라구요.

시작하자마자 안도리스가 저 두 곳에 포탑 설치하면 저 방면 길목이 아예 차단되어서 그냥 손 놓고 있으면 되고,

코 앞의 발판은 그냥 차지하면 되고, 저 멀리 있는 발판도 베프리나 페이 같은 이동력 좋은 애들이 가서 적 밀어버리고 발판 밟은 다음
언덕 위에서 니키타가 지키는 몹 하나 잡고 발판을 쿨리치로 덮어버리면 그 다음부터는 나머지 발판 점령 안 해도
12턴까지 길목 하나만 지켜도 끝나더라구요.
물론 이 전략은 안도리스가 없으면 쓰기 난감해서 더 어려운 다른 방식이 필요하긴 하겠습니다만...

덕분에 120별로 마무리...
안도없어도 니키타나 파파샤 써도 가능하긴함
아, 그러고 보니 파파샤가 원조 소환술사(?)였는데 잊고 있었네요;
헐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