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적으로 서브컬쳐 게임의 파이는 굉장히 한정적인 편임
대부분의 고객이 크든 작든 오타쿠적 성향을 가지고
자신의 한정된 취향에 맞는 여러개의 게임을
동시다발적으로 즐기는 경향을 보임
보통 농담이나 자조적으로 말하는
자신은 여러 세계를 지키고 있다
나는 ~겸 ~겸 ~다
라고 하는 걸로 쉽게 유추가 가능함
그렇기 때문에 신규 서브컬쳐의 경우
한정된 유저의 한정된 취향과
한정된 시간에 따른 한정된 자본을 파고들어야 하는데
그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길 경우
가장 먼저 잘려나갈 것들은
신규 ip 및 게임, 매몰비용이 적은 게임,
애정도 및 호감도가 적은 게임 등이 있다
여기서 카제나측 반응에 대해 굉장한 모순이 따르는데
신규 ip로서 저 틈을 파고들어도 모자랄 판에
마치 자신들의 신규 ip가
대체제가 없고 콘크리트가 탄탄하며 오래된 것 처럼 반응함
또한 자신들은 서브컬쳐가 아니라며
기존 오타쿠 성향의 고객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고객층이 있는 것처럼
기존 수요층을 고객취급하지 않음

존나 어디선가 많이 본 거 반응임
하다못해 근 10년 넘어가는 ip도
기존 콘크리트층에 기름 뿌리고 불질하다가
반에 반토막 나는 것도 허다한데
특출난 강점이었던 건 지들이 팔다리 잘라 묻어버리고
기껏해야 아류작 상태인 게임에 무슨 자만심인가 싶음
AI 게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신작이 나오고 있는데 말이지
AI 게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신작이 나오고 있는데 말이지
아마 에픽세븐때의 성공이 그 이유겠지… 현재도 모바일에서 슬더슬라이크 고퀄 씹덕겜이 있냐면 그렇지 않음 편이고(스팀이나 이런데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