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스완.
은하열차팀 꼬드겨서 엠포리어스 인도한 후,
척자, 삼칠, 단항은
시뮬레이션 속이라지만
억겁의 세월동안 뺑이를 쳐야 했고,
그래서 굳이 굳이 다른 선택지 말고
엠포리어스로 인도한 블랙스완이 흑막인줄 알았는데,
막상 게임 내 활약상으로는 걍 진짜 몰?루 뜌따이 상태인,
진짜 의도치 않게 트롤링한
바부였음.
그런데
오늘 별무리 기행에서 밝혀진 바로는
블랙스완이 은하열차팀을 엠포리어스로 인도 안했다면
우주적 대참사가 벌어질 뻔했던거라.
본인은 뜌따이여도 존나 큰일한거였음.
아무튼 뚜따이 우땨따야 햇으니
좋앗으!
갈 집이 없어진 대신
우주의 운명을 바꿨으니 좋았쓰!
우주의 운명을 두번(페나코니, 엠포리어스)이나 바꾼 점성술사
찬양...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