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먼저 정확한 곳에 서 있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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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사 아저씨한테 배신감 느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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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도 저건데 씨이이잇팔 아줌마나 아저씨 하나가 정거장 말고 한참 앞쪽에서 탔다고 정거장에서 안서고 가는거는 대체 뭔 심보인가 싶음.
버스 정거장에 안섰으면 섰다가 가라고!
버스정거장은 조금만ㄴ 벗어나도 안태워주면서
내려주는건 차 좀 밀려있으면 족히 수십미터도 뒤에서 내려줌
저것도 저건데 씨이이잇팔 아줌마나 아저씨 하나가 정거장 말고 한참 앞쪽에서 탔다고 정거장에서 안서고 가는거는 대체 뭔 심보인가 싶음.
버스 정거장에 안섰으면 섰다가 가라고!
이거진짜 ㅅㅂ!!!!!!!
버스 여러대 와서 버스가 줄서있는데
내가 타는버스가 맨뒤에 있고 앞버스 가면 내버스가 정류장 앞에와서 문열건데
그거 타는 다른사람이 뒤로 뛰어가서 타면 나도 뛰어야됨 ㅅㅂ...
그 애매하게 먼 거리가 있음..
다른 버스 바로 뒤면 그냥 가서 타는데
버스뒤 3번째정도면 멈춰있으면 내가 가야되나.. 기다려야되나.. 애매하다 싶은 순간 아지매들 뛰어감
난 좀 기다렸다 타지 어휴.. 하고 있는데
갑자기 버스가 다 태우더니 좌측으로 빠짐..
버스정거장은 조금만ㄴ 벗어나도 안태워주면서
내려주는건 차 좀 밀려있으면 족히 수십미터도 뒤에서 내려줌
정류장에 다른버스들도 정차하다보니 순서대로라면 앞쪽으로 대기는 함
대충 이야기 들어보니
서울은 민원러시때문에 요즘은 저런 일이 잘 없는데
다른 지역은 아직도 자주 발생하는 거 같더라.
나는 버스 안타는데 버스 세웠다고 화내는 버스기사 좀 ㅈ같더라
1. 원래 버스는 모든 정류장에서 서는 게 기본임
2. 내가 탈지 안탈지 지가 눈때중으로 잰거
3. 타든 안타든 버스기사가 ㅈㄹ하는게 맞는건가
개인적으로는 앞에 버스 많이 밀렸다고 정거장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 그냥 문 열어준 다음에 정작 정거장 안 서고 지나가는 것도 좀 별로임.
그냥 앞차들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적어도 정거장 근처에서 승하차 시켜줬으면 함.
항상 줄서는곳은 또 나름의 질서가 있긴 함
애초에 기대를 하지 않으면 배신 당할 일이 없지
경기도버스 너 임마
사람 정거장에 있는데 브레이크 밟는 둥 마는 둥 하더니 그대로 통과해버리는 거 2연속으로 당하니까 진짜개빡치더라.
심지어 정거장 쪽으로 가까이 대지도 않았어…
개빡쳐서 차량번호랑 시간 등등 해서 신고하려다 귀찮아서 관둠.
분명 내가 제일 먼저 줄 섰는데
버스가 이상한 곳에 정차하고
순서 바뀌어서 늦게 탑승하게 되고
내가 앉았어야할 자리가
누군가의 엉덩이에 짓눌리는걸
보게 된 순간 마음이 무너져내려요
그 자리는 내 자리여야만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