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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산거도 소하-유방이니까 산거지.
현실은 범여가 이상향입니다.
자기 파벌 안 만들고 조용히 물러나는 게 정말 힘듬
많은 공을 세웠으면 당연히 나는 남이 인정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니까
원래 저는 하비(下邳)에서 몸을 일으켜 경구를 찾아가다가 도중에 유(留) 땅에서 폐하를 우연히 뵙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늘이 저에게 폐하를 만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준 것입니다. 폐하께서는 저의 계책을 받아 주셨고, 다행히 저의 계책은 적중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이룬 공이 아니라 폐하의 배려로 인한 일입니다. 그러니 다만 유(留)에 봉해주십시오.
이에 장량은 3만 호 대신, 유방과 장량이 처음 만난 그곳, 유(留) 땅 3천 호 식읍을 갖는 유후(留侯)가 되었다. 비록 스스로 식읍을 낮춰 공신 순위도 62위로 기록되었으나, 이 일화를 보아 하면 순위란 단순히 숫자에 불과했던 것이었다.
일화도 ㄹㅇ 미친수준
관동별곡이 욕먹는 이유는 정철이 인간적으로 너무 쓰레기라는 점이 최소 절반은 차지할 것 같기는 해
저자 수준이 너무 달라서 비교가 안됨.
중국 학생들에겐 제갈량의 출사표가 우리 고등학교 때 관동별곡과 같다는데 그들은 과연 제갈량을 어떻게 볼까?
저거 산거도 소하-유방이니까 산거지.
현실은 범여가 이상향입니다.
중국 학생들에겐 제갈량의 출사표가 우리 고등학교 때 관동별곡과 같다는데 그들은 과연 제갈량을 어떻게 볼까?
관동별곡이 욕먹는 이유는 정철이 인간적으로 너무 쓰레기라는 점이 최소 절반은 차지할 것 같기는 해
저자 수준이 너무 달라서 비교가 안됨.
자기 파벌 안 만들고 조용히 물러나는 게 정말 힘듬
많은 공을 세웠으면 당연히 나는 남이 인정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니까
장량은 개쩔었고
유방은 장량이 하라는건 다 했지.
원래 저는 하비(下邳)에서 몸을 일으켜 경구를 찾아가다가 도중에 유(留) 땅에서 폐하를 우연히 뵙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늘이 저에게 폐하를 만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준 것입니다. 폐하께서는 저의 계책을 받아 주셨고, 다행히 저의 계책은 적중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이룬 공이 아니라 폐하의 배려로 인한 일입니다. 그러니 다만 유(留)에 봉해주십시오.
이에 장량은 3만 호 대신, 유방과 장량이 처음 만난 그곳, 유(留) 땅 3천 호 식읍을 갖는 유후(留侯)가 되었다. 비록 스스로 식읍을 낮춰 공신 순위도 62위로 기록되었으나, 이 일화를 보아 하면 순위란 단순히 숫자에 불과했던 것이었다.
일화도 ㄹㅇ 미친수준
ㄹㅇ 이거 듣고 진짜 입꼬리 안 올라갈수가 없음ㅋㅋㅋ
성공하면 옥타비아누스 실패하면 스틸리코 아닙니끄아
그야말로
제가 주군을 폐하로 만들었네요
이제 전 일 다 했으니 시골 가서 농사나 짓겠습니다
아무것도 주지 마세요 대신 부르시면 와서 도와는 드릴게요 권력도 주지마세요
이런거 아녀
마속만 아니였다면
그리고 보신의 제왕 가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