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끝나고 집갈려고 버스 기다리는데
왠 갓 성인되보이는 여자애가 헤이 (남친이름)쓰!!!! 하면서
내 팔에 가슴부빔

내가 쥰내 당황해서 눈 엄청 크게 뜨고 벙찐채로 쳐다보니깐
여자애도 화들짝 놀라더니
"어! 어어어!!!! 미안해요 남친이랑 옷이 비슷해서 착각했어요!"
하더니 도망감.....
부빔당한 그 한순간에 성추행 무고로 졷되는 상상&시뮬레이션
머리속으로 존나게 돌렸는데
단순한 해프닝이라 다행이었다.
럭키 스케베 사실 쥰내 무서운 거였음.....
어땠는데
그냥 쥰내 무서웠음
너이제 내일 경찰옴
컸어?
그런거 느낄 새도 없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