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그대와 달리 딱히 사악하지도 않소.
그대가 지금 내 앞에서 인간 형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분명 그 증거일 것이오."
"뭐라..!"
"그대는 착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오?"
애초에, 우리는..."
"하!
'너는 나를 이길 수 없다'
...라고 말하고 싶은 것인가?
용이여!"
"으음, 그건 당연한 것 아니오?
'인간'이란 종은 "격"의 차이상 우릴 이길 수 없소.
오히려...그대 말에 비춰 보았을 때에
오만한 것은 그대잖소?"
"큭큭"
"?"
"과연, 서쪽에서 여기까지
먼 이국의 땅을 지나온 보람이 있군.
한낱 "이무기" 따위가
만물을 깨달은 마냥 생물의 "격"을 논하다니!"
"......푸시오"
"뭐라?"
"니 폴리모프 풀고 용vs드래곤으로 붙어보자고 "도마뱀" 씹새꺄"
아 서양용 vs 동양용이었어?
서양용(드래곤)은 그 매체 특징 답게 "인간모습"으로 폴리모프한채 동양용 잡겠다는 오만함을,
동양용(용)은 그 매체 특징 답게 나름 봐주는
머 그런거 상상하며 써본
넹. 그게 (서양 매체쪽 드래곤의)오만함의 증거라는 생각으로 어느 정도는 의도했어영
ㅇㅇ 걍 서술트릭이 땡겨서 써봄 ㅎㅎ
아 서양용 vs 동양용이었어?
ㅇㅇ 걍 서술트릭이 땡겨서 써봄 ㅎㅎ
서양용(드래곤)은 그 매체 특징 답게 "인간모습"으로 폴리모프한채 동양용 잡겠다는 오만함을,
동양용(용)은 그 매체 특징 답게 나름 봐주는
머 그런거 상상하며 써본
만물을 깨닫지 못한 건 아무리 생각해도 폴리모프쪽인 것 같은데...
넹. 그게 (서양 매체쪽 드래곤의)오만함의 증거라는 생각으로 어느 정도는 의도했어영
똑똑한 자까와 자까의 의도를 알아챈 또또칸 유게이 대단해!
(사실 댓글 보고 아차!해서 급추가한 설정이에오....)
하 이 씹1새끼가 소싯적 성질 나오게 하네
용더러 이무기라 칭함은 박사에게 석사라고 까는것과 같아서
천년동안 평정심을 다스린 용도 개빡돌게 만들수 있다
사실 불이나 내뿜는 도마뱀놈보다
기상 기후도 다루는 용이 훨씬 쌔지
주) 네임드 드래곤 아니면 용쪽이 신령 취급이라 압도적으로 쎄다
결국 베스트 왔구나
하긴 용은 그래도 신선급인데(인간은 등선해서 신선, 동물은 용) 드래곤은 용신이라 부르는 급 아니면 그래도 그 아래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