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나)깨닳았다! 커뮤도 7년전에 머물러 있던거였어!

에픽세븐 사태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 이번 사태에서

유저들이 계속 불태우는 것을 바라보면서 나는 한편으로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유저들도 7년전이랑 바뀐게 없던거였음.

7년전에 '아 ㅈ같은게임 안사요. 안먹어요' 하고 확실하게 끊었어야 했는데

'대체재가 없잖아' 라면서 했던 유저들도 제법 많았고

지금 처럼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하는 사람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여파가 지금에 닿은거라고 생각함.

그 때 확실하게 아무도 안하고 

매출도 그냥 알바한테 돈줘서 지르라고 시켜서 올리고

그런식으로 운영하게 했더라면

조금은 바뀌었을 텐데

7년이 지나 그 상황이 재현되는거 바라보니 확실히 알겠다.

커뮤에서 계속 떠들고 그게 바이럴이 되니까.

어차피 결국 시간지나면 스토리는 뒷전이고 숙제하면서 게임성만 볼꺼니까.

그러니까 버티면 된다! 라고 생각한거겠지.

그리고 한국 말고 외국에는 어떠한 오점도 남기면 안될것 같으니까

괜히 중국한테 꼰질렀다고 징징대는거고.

라면서 겜한분 하겠답시고 한 5번 지웠다 깔았던 놈이 이제는 용량이 아깝다고 다시 지우면서 생각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