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계 이슈때문에 트릭컬이 끌려나오는 케이스가 많은데
트릭컬은 스토리가 완벽한 게임이 절대로 아님.
솔직히 이야기에 구멍은 산재해있음.
캐릭터 묘사도 가끔 튈때 많음.
편의주의적 묘사가 돋보일때도 있음.
근데 왜 트릭컬을 스토리 맛집이라고 하냐?

얘들은 최소한 유저들이 원하는게 뭔지 알고 있고
거기에서 벗어나지 않음.


캐릭터들이 억까 당할때
결국 유저들이 원했던건 구원을 바랬던거고
구체적으로는 서로가 서로를 구함으로써
과거를 부수고 한발 나아가는거였음.

존나 많은 일이 있었지만 아무튼 그걸 했음.



2주년 스토리가 솔직히 급전개 스러운 부분이나
편의주의적 전개가 많았음에도 "아쉽다" 정도로 끝난게
유저들이 보고싶어했던건 어떻게든 보여줬음.


에르핀도 억까전개에 휘말려서
우리 딸랑구 괴롭히지 말라고 난리가 났어도
결국 그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활약함.

시즌2 9챕터가 솔직히 구멍도 보이고
이게 맞나 싶은 부분이 있었음에도 좋았던건
수인마을도 결국 사건이 수습되고,
교주가 버터 만나러 가서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무튼 봉봉한 끝맺음을 강하게 남겼음.
최소한 "니네 이거 원하지? 안 줄건데"
이런 태도로 나오지는 않음.
솔직히 사건사고 되게 많은데도
"아 얘들이 모자라지만 아무튼 열심히 하는구나"로 끝날 수 있는게
태도의 차이라고 생각함.
닭강정 따뜻하게 해주세요 할때
원래 차게먹는거야 라고 하는 사장하고
다시 해주는데 시간 좀 걸리는데 괜찮아요?? 라고 묻는 사장님이
있다면 어느쪽을 다시가고 싶겠냐고..
중간이 어떨지는 몰라도
격주 이벤트 메인스 업뎃 (풀더빙)은 겉치례가 아님 ㅋㅋ
에피카 그대를 위한 찬사를 보면
게임사가 유저에게 얼마나 감사해 하는지 느껴지지
논란의 게임들 처럼 유저들과 기싸움은 안해
솔직히 스토리는 애초에 문제 있었어가지고 집문서 걸고 다시 나온 게임이니깐 완벽하다 할 순 없지
근데 중요한건 캐빨 게임으로서의 스토리가 있다라서 캐빨게임은 그걸로 충분하긴해
근 6~7년치 분량을 2년에 내 노은거라
근데 폴빠가 진짜로 원하던 것과 유저들이 원하는 것이 자주 충돌하기 시작해서 불안함...
근데 폴빠가 진짜로 원하던 것과 유저들이 원하는 것이 자주 충돌하기 시작해서 불안함...
완벽하지않아도 마음을 위로해주는게임
키디언 테마극장은 무조건 1위임
중간이 어떨지는 몰라도
솔직히 스토리는 애초에 문제 있었어가지고 집문서 걸고 다시 나온 게임이니깐 완벽하다 할 순 없지
근데 중요한건 캐빨 게임으로서의 스토리가 있다라서 캐빨게임은 그걸로 충분하긴해
닭강정 따뜻하게 해주세요 할때
원래 차게먹는거야 라고 하는 사장하고
다시 해주는데 시간 좀 걸리는데 괜찮아요?? 라고 묻는 사장님이
있다면 어느쪽을 다시가고 싶겠냐고..
격주 이벤트 메인스 업뎃 (풀더빙)은 겉치례가 아님 ㅋㅋ
근 6~7년치 분량을 2년에 내 노은거라
에피카 그대를 위한 찬사를 보면
게임사가 유저에게 얼마나 감사해 하는지 느껴지지
논란의 게임들 처럼 유저들과 기싸움은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