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던전돌다보면 캐릭터들 정신 붕괴하고 그거 치료하면서 인연 쌓는 뭐 그런 시스템으로 기획해서 나름 큰 세일즈 포인트였는데
스토리도 ㅂㅅ에 설정도 코스믹호러 피폐물에서 스페이스오페라 활극물로 변했다며
그럼 저런 카운셀링 기능이 왜 필요하냐는 의문이 나오는거지
그리고 솔직히 대사도 저런식으로 쓰지말고 그냥 캐릭터마다 트라우마 있으면 그런거 건드는 식으로 가야하는데
결국 스작 10명이나 있으면서 제대로 방향성도 못잡고 있으니 뭔가 자꾸 이상해보이는거임
이새끼들 뭐 닼던도 안해봤냐
컨셉 분위기였으면 참신했을거임
특히 카운셀링에서 나온 정보와 현실이 괴리가 되어서 어느게 진실인가 찾다가 끔찍한 현실을 목도했다던가 하는 스토리는 맛나 보이잖음.
근데 ....
저것도 결국 스작이 메인스를 제대로 못 썼기에
같이 엮여서 까이는 거임
처음부터 스토리 잘 썼으면
이렇게 까이지도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