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라고요?



위 사진은 병원 가서 빼낸 제 귀지입니다.
병원은 죽고 나서 리스폰 하러 가는 곳이 아닙니다.
병원 가는 걸 피하지 마세요!
썰을 풀자면,
병원 가서 귀가 이상하다고 얘기함
의사 "코 세게 풀거나 그런 적 있어요? 비염 있으면 귀도 안 좋아질 수 있어요."
라고 하면서 의사가 내 귀를 들여다봄
의사: ???
의사: 어... 이게 아닌데......
의사가 귀지 파는 귀청소 도구 같은 걸로
내 귀를 찔러서
조금씩 긁어냄
체감 시간으로 1~5분 정도 걸린 것 같음
잘 안 나와서 낑낑댔던 것 같음.
마치 치과에서 사랑니 뽑는데 힘으로 뽑으려 하는데 안 뽑혀서 낑낑대듯이.
꺼내고 나서 보니까 저랬음
나도 놀라고 의사도 놀라고 옆에 있던 간호사도 놀람
나: 귀지 파는 거 함부로 하지 말고 병원 와서 의사한테 해달라고 하라고 어디서 그러더라고요.
의사: 네, 맞습니다. 큰일납니다.
의사: 귀에 상처나서 출혈 좀 있으니까 1시간 동안 이 거즈를 귀에 찔러넣고 있다가 빼내시고,
상태 봐야 하니까 이틀 뒤에 다시 와주세요.
라고 함
베스트에 귀지 자료 있어서 올려봄
저게 들어잇엇는데 안아팟음?????
요즘에는 이어폰끼고있는시간이 길어서 마른귀지도 습기먹고 귀에쌓여서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는게좋다고는함
저게 들어잇엇는데 안아팟음?????
딱히 아프지는 않고 귀가 먹먹? 본문에 써진대로 정도...
요즘에는 이어폰끼고있는시간이 길어서 마른귀지도 습기먹고 귀에쌓여서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는게좋다고는함
님은 가끔 억지 핑계대서라도 귀청소하러 가야겠음.....
난 예전 이비인후과 갔을 때 귀지가 고막에 붙었다며
뭔 액체 같은걸 넣고 한 10분 후쯤 뜯어내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지끼야아아아아아아아악
저 알아서 빠진다는걸 내가 경험해본게 귀에 염증이 생겨서 그게 굳었는데 병원에서 아 이건 냅두면 알아서 빠져요 라고 말함
그뒤에 그냥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후두둑 하면서 왕창 빠지더라
뭔 귀에서 탄피가 나오냐
ㄷㄷㄷㄷ
귀로 뭐하고 다녔냐;;;;
ㅎㄷㄷ. 피귀지 ㅎㄷㄷ
개크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