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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나) 4장 도넛 연출 보면 스작 진짜 양아치임.

게임에서 시놉시스 시나리오의 뼈대는 교체가 매우 어려움.


그래서 후임자가 완전히 리부트 할게 아니라면,

전체적인 시나리오 공사는


전임자의 설계구간에서 

후임자인 자신의 이야기로

넘어오기 쉽도록 곁가지부터 해체함.


메인스트림만 두고 나머지 외장을 뜯어고쳐서

흐름부터 틀고나서 그다음 자기 테이스트를 섞는거임.


그 점에서 함장의 도넛형은 

전임자의 연출이 맞을거란 생각이 든다.


근데 그걸 이어받은 후임자가

디테일 공사를 ㅈ같이 쳐놓음.



카제나) 4장 도넛 연출 보면 스작 진짜 양아치임._1.jpg


이거, 상황을 인지 못 한채로

배빵 당하고 나서 인지가 늦게 쫒아오는 연출의

레퍼런스임.


이미 이 시점에 함장은 관통상 당함.


카제나) 4장 도넛 연출 보면 스작 진짜 양아치임._2.jpg


그 다음에 튼튼이 이야기가 나옴.

여기서 추론가능한 건


즉사를 면할 아슬아슬 타이밍으로

튼튼이를 쓴거임.


카제나) 4장 도넛 연출 보면 스작 진짜 양아치임._3.jpg


튼튼이 스킬은 쉴드와 회복임.


그럼 여기서 의문.


튼튼이는 복부 관통상을 방어했는가?

인데,


대사를 보면 답이 나와있다.




오를레아: 함장 그대로 창을 쥐고 버텨줘.


즉 전방에 쉴드 치고도 뚫렸거나,

이미 관통 된 뒤에 튼튼이를 소환하여

부상으로 인한 쇼크 방지, 회복을 건 거임.


뒤 문장은 더 가관임.





“휴 귀찮아서 안 하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




분명 관통까지는 의도된 흐름일거다.


남케들 연출 보면

작중 흐름의 일관성은 충분하거든.

주인공의 메인 스트림은 가지고 가야 하니까.


근데 여케들은, 오웬은 리빌딩 끼워넣기 티가 역력함.


거기에 케릭을 하나 둘 낑궈 넣는거부터가

막장 흐름을 보여줌.



댓글
  • 모드레드 2025/10/26 19:43

    험장이 죽는건 환영인데 그러면 오웬이 함장을 죽인게 되서 오원을 위해 도와준거구나!

    (kYvDuZ)

  • F.B 2025/10/26 19:51

    그것도 함장 잘못 아닌가요

    (kYvDuZ)

  • 🦊bry 2025/10/26 19:50

    사람 몸에 바람구멍이 났는데 귀찮다?
    생판 남이어도 저런 말은 안해! 함장님한테 원한이 있는게 틀림 없어 이건!

    (kYvDuZ)

(kYvD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