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렌 버핏은 3년전에 미국 금융이 제대로 된 산업이 아니라 노름판이 됐다고 비판한 적이 있다.
온갖 사람들이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여 자본을 공급하는 금융의 본질은 잊고 잭팟을 꿈꾸며 사고 2~3일 안에 되파는 투기를 벌이며,
그 과정에서 월스트리트는 도박판 하우스를 운영하는 어떻게 되던간에 돈을 버는 말 그대로 구조가 되어가고 있다고 비판한것.
실제로 미국 금융시장에 도는 돈 중에 고작 15%만 새로운 산업과 아이디어에 자본을 공급하고,
나머지 85%는 투기와 파생상품 제로섬 게임에서 돌고 돌면서 거대 금융사들의 배때지나 불리고 있다는 비판이 있는데 그 연장선상에 있는셈.
실제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거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지도 못하는 85%의 자본은 그저 양극화를 무지막지하게 심화시키고,
자산가격들을 상승시켜 물가상승에도 단단히 일조하고 있는 상황.
형 그럼 국장에 투자좀 해줘
형 그럼 국장에 투자좀 해줘
미국장이 투기면
국장은 바다이야기야
자기가 모르는 건 투자 안 하는거지
이미 소비재화 된 애플은 잘만삼
요샌 팔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애플비중 장난 아니게 높을 걸
경영엔 재능없단 거겠지 그래서 본인도 경영쪽은 그 후로 안 건들이잖아
니가 말하는 기술발전은 테크주만 기술발전이냐 버핏은 기업 가치 안 보고 돈놀이한다고 비판하는 거 같은데 기술주 투자 안한다고 까는 게 맞는 소린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