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니까 선생님에게 껴안으면 오히려 취업 확률이 높아진단 말씀-
히카리 스마트- 스마트-"
"헤에- 그런가요-"
"선생님은 히카리가 선생님에게 취업하는게 싫은거야-?"
"아니요- 그런건 아닌데. 저 내년이면 살아돌아온 남편이랑 같이 살기로 했어요-"
"...뭐?"
그 순간 히카리는 평소 느긋하던 말투가 사라졌다.
그동안 자신을 잘 대해주던 선생을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뺏긴다는 사실이었을까
물론 빼앗긴건 아니었다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일뿐
하지만 그건 히카리가 원하는 결말이 아니었다.
"....히카리 버려져?"
"그런건 아니에요- 남편도 그쪽 일이 마무리되면 다시 이야기-"
"안돼- 가지마 선생님은 히카리꺼야-"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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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보다 히카리가 더 잘해줄테니까 응-?"
"..아니 히카리에게 이걸 가르친 사람 누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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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데레 아카이브 on
히카리 입양하면 되겠네
???: 살아 돌아왔다면......다시 돌아갈 수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