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아니라 글솜씨 나쁨 ㅈㅅ
이해안가는거 있으면 댓글 ㄱㄱ
그리고 직접 볼 사람은 뒤로가기 ㄱㄱ
전투 임무 자체는 안깨도 스토리 볼 수 있어서 그건 진행안함
일단 결론부터 트라우마 스토리만 보면 한일 뉘앙스가 다르진않았음
사전 지식
요원과 함장의 머리를 연결해서 과거기억을 봄. (폴아웃4 캘로그 해마 씬과 비슷)
그 기억엔 함장이 존재하지않지만 기계가 최소한의 개입으로 핍진성을 만들어줌
함장은 거기서 적절한 선택을 해서 트루엔딩에 도달하여 요원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게 목표
가시덩쿨 능력을 가진 레노아는 어릴때부터 엄격한 집안에서 자람.
부모는 레노아를 갈궈서 이능력수련을 시킴.
그렇게 꼬맹이때 능력을 인정받아서 네로라하는 팀에 막내로 전입함.
여기서 앰마라는 팀장(직책이 기억안나니 그냥 팀장이라 하겠음)이 있음.
앰마는 레노아가 능력은 좋은데 감정 조절이 힘들어하는걸 눈치챔.
(감정조절 잘못하면 아군공격할 수도 있으니)
그래서 시를 알려주는등 정서적 부모노릇을 해주고 팀원도 도와줘서 레노아가 팀에 의지를 많이함
근데 그러다가 레노아의 첫임무가 시작되었는데 레노아를 제외하고 팀이 전멸함
레노아의 기억으로는 레노아가 정신붕괴해서 팀원들을 전부 죽인거라고 알고있음.
그렇게 레노아는 팀전원을 본인이 전부 죽였다는 트라우마를 갖고 혼자 용병일을 시작함.
이번 의뢰는 특정 연구소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는게 목표임
팀원을 전부 죽인건 레노아가 맞았음
근데 팀원들이 카오스에 침식당해서 괴물로 변하려는걸 레노아가 죽인거임.
팀원들이 미안하다는 뉘앙스로 죽여달고한거(제발 죽여줘! 이런게 아니라 내팔봐라 지멋대로 움직이려한다 ㅋㅋ. 미안해 괴물이 되어가는 날 죽여줘. 혼자 남겨놓고 가서 미안해. 같이 좀 부드러운 말로 죽여달라함)
근데 그 사실을 지각하는게 반개 만개 스토리가 다름
반개 : 함장을 포함한 전투지역에서 만난 인원들과 보스(앰마의 변의체로 추정)를 잡다가 떠오름.
만개 : 레노아 혼자 보스(앰마의 변의체)를 잡다가 다른 곳에서 목표 데이터를 수집하고있던 함장이 기록장치(레노아가 팀원을 죽이기 전후 장면)를 발견후 주워와서 레노아한테 알려줌.
레노아는 그렇게 자신이 잘못해서 죽인게 아니라는 것일수도 있다는 기억을 가지게되어 트라우마를 해소함
논란된 "반개"에서 논란이 된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았을까?"가 혹시 한일 차이가 날까해서 봤음
한버전
일버전
똑같음 파파고로 돌려보면 비슷비슷 하다는걸 느낄거임.
"만개" 또는 "피어난 장미"에서도 딱히 누군가에게 털어놓는게 보이진 않음.
캐릭 성격상 누구한테 "직접"털어놓는 타입은 아닌걸로 설정한거같음
트라우마 스토리 개방 직전에 2장의 대사를 보면



이건 한일 뉘앙스 차이 안나니 일본 추가 기재 패스.
나름 정실 무빙하는데 캐릭성격상 그 누구한테도 말은 안했을거같음
반개의 저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 놓았을까?"의 대사는 내 추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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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아가 직접적으로 누군가에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 놓은 적은 없지만, 간접적으로라도 털어놓기위해 안들어가도 되는 트라우마 스토리 기계에 함장과 들어갔더.
그리고 트라우마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모든 것을 감상한 함장에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어 해소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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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하고싶었던거 아닐까 싶음.
그리고 만개 관련은 딱히 할말 없긴함 걍 한섭이랑 같음
위에서 말했다싶이 팀원들의 죽음이 내 잘못이 아니었다는 왜곡된 기억을 본 후 디시 짤에서 나온 일레인이랑 말하다가 지혼자 울며 나가는 장면
한

일

이거도 그냥 비슷함
저런후 함장은 이거 잘못하면 위험하겠는데... 사용의 제한을 두자 하고 끝남.
그리고 대망의 트루엔딩
한

일

시뮬레이션 가짜라는 걸 알지만 그런 좋은 가짜 기억에라도 도달한걸 신경쓰는 듯한 뉘앙스를 풍김
그후 그녀석 똑같이 등장함
근데 이녀석 등장이유가
한

일

함장이 가라고 함 ㅋㅋㅋ
그후에는
한

일

상냥해진게 오웬이 먼저 문두드려서 상냥한거라고 소문나있는데,
오웬보고 상냥해진건지 아니면 시뮬레이션은 가짜지만 함장 덕에 나름 트라우마가 치유되었다는 건지 모르겠음.
걍 진짜 함장이 오면 안되었나
오웬이 문을 두드린이유는 진짜 모르겠음.
레노아가 막내일때의 스토리를 끝맺으면서 새로운 막내를 맞이하는 느낌을 주려 했을 수도
네줄 요약하면
1. 생각보다는 한일 차이 안한나고 한판도 나름 함장이랑 연결 시키려는게 보이긴함
2. 아니면 오웬이 여캐였으면 상냥한거도 함장 덕분이다로 확정될 수 있었을듯3. 그냥 트루엔딩 마지막에 함장이 직접갔으면 논란 안되었을듯 본인이 걱정된다면서 남 시키는 건 뭐임
4. 여기까지 플레이한 일본인이라면 그 유게 베스트에 올라가있던 "레노아 나 너무 좋아하지 않아? ㅎㅎ" 그건 설명 되는 듯
뭔가 해석하기에 따라 딱히 오웬이랑 접점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듯
일단 2장까지 마치고 바로 트라우마 한 사람 넋두리였음
한섭 텍스트를 읽은적 없으니 폰 리모트해서 얹어놓고 플레이함...

이게 다 오웬하고 레노아에게 미운털이 박힌게 문제임. 그리고 스작이 시나리오를 매우 못 썼다는 증거이기도 함.
나도 거기서 의문이 생김.
분명 함장이 레노아를 걱정한다면서
왜 자기가 찾아오지 않고 저 3명을 보내는거지?
그리고는 끝까지 안나오던데
저렇게 되버리면 플레이어가 오웬을 여캐들한테 밀어준 케이스가 되버림
정리추
정리추
정리는 항상 추천이지
나도 거기서 의문이 생김.
분명 함장이 레노아를 걱정한다면서
왜 자기가 찾아오지 않고 저 3명을 보내는거지?
그리고는 끝까지 안나오던데
저렇게 되버리면 플레이어가 오웬을 여캐들한테 밀어준 케이스가 되버림
심지어 레노아는 함장을 바라보다 눈물 흘리고 갔는데
왜? 안 찾아가는거지?
그렇지. 무슨 일이 바쁘다거나 사실 저 기계에서 못 건진 데이터가 있어서 수습하러 갔다거나. 등등 이유는 붙이면 되는데, 진짜 마지막에 함장 안 나온게 짜침
내가 불편할테니 애들 시켜야징 이런 느낌 받긴했는데 평소에 그런모습 안보여주면서 왜 저때만...
'내가 불편할테니 애들 시켜야징' < 이것도 이상한게
저 때 함장이 갔으면 레노아랑 대화하면서 유대 + 호감도를 쌓을 수 있었을거임.
근데 내가 가면 불편할테니 시켰다? 정작 레노아는 불편해하는 기색이 없는 것 같은데
당장 메인스 행적만 봐도 겁나 함장 챙기면서 지켜주려고 하는데 말이지
ㄹㅇ 딱 호감도 99채워놓고 막타만 치면되는데 안함.ㅋㅋ
이러니까 NTR이니 뭐니 밈이 생기지
스작이 겁나 스토리를 못 썼으니까
이게 다 오웬하고 레노아에게 미운털이 박힌게 문제임. 그리고 스작이 시나리오를 매우 못 썼다는 증거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