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은
각 종족마다 약간씩 컨셉이나 속성이 나뉘어져있고
거기 맞춰서 신캐를 내야하는데


요정이랑 엘프 :
딱히 컨셉이나 속성 크게 따지지 않고 신캐 낼 수 있음

마녀 :
고위마녀 아니고선
적당한 개성 정도만 갖고 있음

수인 :
시즌2 거치면서 많아지기도 했고
아직 동물도 남아있고,
안개밖 수인들로 가면 조류파충류도 쓸 수 있음

용족 :
조금 까다로운 편이긴 한데
아직 광물이나 금속은 주기율표만큼 많이 남아있는데다가


광물이랑 딱히 속성 관계 없는 애들도 있음

정령 :
자연물이란 한계 때문에 조금 까다로워서
블랑셰는 ㄹㅇ 꼬인 군번으로 살았지만


도깨비처럼
일반 사물에서 깨어나는 정령들이 늘어나면서
신캐 제작이 훨씬 용이해짐

근데 유령들은
'관념'에서 태어나야 하는데
그 놈의 '관념'이 되게 애매하고 복잡해서인지
신캐 등장이 확 막혀버림

벨라 이후 추가된 신캐라곤
공포의 유령인 캐시 뿐임
뭐? 캐시는 엘프라고?

뭔 소리지? 지져지고 싶은 것인가?
아무튼
유령들 신캐가 이상하게 뜸한거 보면
캐릭터 만드는 측에서도 적절한 형이상학적 개념 찾느라
고생 좀 하겠구나 싶음
좀 있음 할로윈인데도
나온게 거울의 정령이니...


이러다가 공산주의라는 이름의 유령이라도 내야 하나 싶지 않을까...

파시스트의 유령.... 헉....!
유령 애들 장난투성이인 거에 비해 능력이 넘사벽이라 막 안 나오는 게 다행일지도 모름
막말로 최근 일련의 사태로 인해 엘리아스 주민들이 심란해져서
주농의 유령 같은 게 탄생했다고 치면 존재의 유령 사태 2 야...
파시스트의 유령.... 헉....!
이러다 교주 오면서 생겨난 어떤 관념에서 태어난
성욕이나 에로의 유령같은거 나오면 큰일난다고
뭐 있다고? 아니 걔는 도발이잖아
유령 애들 장난투성이인 거에 비해 능력이 넘사벽이라 막 안 나오는 게 다행일지도 모름
막말로 최근 일련의 사태로 인해 엘리아스 주민들이 심란해져서
주농의 유령 같은 게 탄생했다고 치면 존재의 유령 사태 2 야...
엘프들로부터 배운 배신의 관념과 돈까스를 못 먹는 로네의 분노로부터 태어난 유령...안될까?ㅋㅋㅋ
관념이란게 독창적이기 힘드니까.. 기존 유령들이 워낙 캐릭터성이 좋기도 하고. 정령처럼 뭔가 새로운 우물을 찾기해야될듯. 정령은 진짜 자연스럽게 잘 넘어갔어
7대죄 모티브로 한 유령도 나오지 않을까
색욕의 유령
폭식의 유령
오만의 유령
질투의 유령
분노의 유령
탐욕의 유령
나태의 유령
트릭컬리즘에서 악령이나 원령같은건 어울리지 않겠지만...
캐시 시나리오에서도 유령들도 신참 받은지 꽤 오래되었다는 말이 나왔으니만큼 앞으로 뭔가 팍팍 추가되기도 거시기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