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로 요약하자면
스작이 SF 피폐물에서
로맨스물을 쓰고싶은데
애초에 스작으로서의 역량자체가 미달
뭔 얘기냐면
전작 에픽세븐때부터
스작들은 자꾸 로맨스물 장르드리프트 하는걸 즐겼음
에픽세븐은 프롤로그만 봐도
동료 배터지고 멸망과 재시작을 반복하는 세계관의
약간의 다크판타지가 가미된 스토리에서 출발인데
스작은 다크판타지가 싫고 걍 판타지 로맨스물을 쓰고싶음.
그래서 스토리 후반부 가다보면 나름 결말들이
사랑의 멋짐은 굉장해요 원툴로 끝나는데.
그럼 각잡고 로맨스물 쓰게 해봤더니(에피4장)
이때 에픽세븐 진짜 망할뻔했음
걍 어딴 장르의 글을 쓰던 스토리 작가로의 역량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함
카제나도 같은 케이스임
애시당초 쇼케이스에서 보여준건
하드코어 피폐 SF물인데.
스작은 하드코어 피폐SF물을 쓸줄모름
걍 역량이 안되.
그니깐 이거도 로맨스물로 가보자 하는데
문제는 함장이란 주인공이 불특정 다수의 여캐들의 호감을
자연스럽게 받게 할 글을 쓸 능력이 없음
어떤 스토리를 짜든
함장대단해 함장우쭈쭈밖에 못쓸테니깐
그러니까 절대로 내면 안됐지만
본인에게는 간편해지는
사랑받이 남캐가 하나가 튀어나온거
문제는 이게 조아라에서 쓰는 자캐딸 3류 로맨스소설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유저가 함장이란 주인공으로 플레이해야하는 게임이란게 문제
에픽세븐은 PVP가 메인이 되서 살기라도 했지
이건 걍 글른거 같음
능력도 없는데 라인은 잘타서 회사에선 안쩔릴거 아니까 ㅈ대로 가는거구나
함 해보세요 했다가 진짜 망할뻔한게 웃기네 ㅋㅋ
능력도 없는데 라인은 잘타서 회사에선 안쩔릴거 아니까 ㅈ대로 가는거구나
그랬는데 지금 나온 찌라시들 모아서 보면 저짓해놓고 튀었음
함 해보세요 했다가 진짜 망할뻔한게 웃기네 ㅋㅋ
능력도 없이 자존감과 라인으로만 이뤄진
영업이 이렇게 처망한다는걸 보여준 예시라고
나중에 교육자료로 나오면 될득
조아라에서도 저따위로 쓰면 욕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