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보고 찐짜 깜놀 .. 심사평 해야 하는 사람들이 왜 우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80~90년대 감성을 20살뿐이 안되는 필리핀 여자가 엄첨 단단하게 부르는거 보고 진짜 깜놀 ... ( 바쁘신 분들은 3분 10초부터 ) 진짜 어디가서 필리핀 사람 있는데서 노래 잘한다고 깝치면 안될거 같네요 ㅋㅋㅋ
댓글
박국장임2025/10/22 15:41
지배계층이 괴롭히는 나라일수록 노래를 잘하는듯 ㅎ
18/132025/10/22 15:44
친구가 필리핀여자랑 결혼했는데
진짜 장난아니더군요.
노란잠망경2025/10/22 15:45
저도 궁금해서 도사님에게 여쭈어봤더니
필리핀 사람들이 노래를 잘하는 이유는 단순히 “타고났다”기보다는 문화적, 사회적, 언어적, 생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 주요 이유를 정리해드릴게요.
1. 음악이 생활문화의 중심
필리핀에서는 음악이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일상적인 소통 수단입니다.
가족이나 친구가 모이면 거의 항상 노래방(‘비디오케’)이 등장합니다.
교회 예배, 학교 행사, 마을 축제 등에서 노래가 중심이 되죠.
즉,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무대와 청중 앞에서 노래하는 경험을 반복하게 됩니다.
2. 영어 발음 기반의 언어 환경
필리핀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합니다. 영어 발음을 익히면서 모음 발성이 뚜렷해지고 리듬감이 생기기 쉬운 언어적 환경이 조성됩니다. 팝음악, R&B, 가스펠 등 대부분의 인기곡이 영어권 음악이라
→ 자연스럽게 서구식 창법과 발음을 습득하게 됩니다.
3. 가창력 중심의 대중음악 문화
필리핀에서는 가수 평가 기준이 “얼마나 잘 부르는가”입니다.
서구처럼 퍼포먼스나 개성보다는 순수한 보컬 실력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TV 오디션 프로그램, 거리공연, 노래 대회가 매우 많아 노래 실력에 대한 사회적 인정 욕구가 강합니다.
4. 음악적 유전생리적 요인
학문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필리핀인들이 상대적으로 짙은 흉성(Chest Voice)과 좋은 음색 공명 구조(비강두개강의 공명도)를 가지고 있어 노래할 때 따뜻하고 강한 소리를 내기 쉬운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5. 가난 속에서도 예술이 희망이었던 사회적 배경
필리핀에서는 오랫동안 노래가 삶의 위로와 탈출구 역할을 했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환경에서도 누구나 노래로 기쁨을 나누고,일부는 노래로 생계를 이어가며‘음악은 살아남는 방법’이라는 인식이 뿌리깊습니다.
요약하면,
“필리핀 사람들은 노래를 잘한다”는 것은 유전적 특질보다는
음악을 생활의 중심에 둔 문화, 영어 기반의 언어 환경, 사회적 격려, 그리고 반복된 경험의 결과입니다.
카르페디엠™2025/10/22 15:47
필리핀 몇번 갔는데 길거리 BAR 마다 클럽마다 라이브 하는 밴드가 넘치니 잘 안할수가 없더란
지배계층이 괴롭히는 나라일수록 노래를 잘하는듯 ㅎ
친구가 필리핀여자랑 결혼했는데
진짜 장난아니더군요.
저도 궁금해서 도사님에게 여쭈어봤더니
필리핀 사람들이 노래를 잘하는 이유는 단순히 “타고났다”기보다는 문화적, 사회적, 언어적, 생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 주요 이유를 정리해드릴게요.
1. 음악이 생활문화의 중심
필리핀에서는 음악이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일상적인 소통 수단입니다.
가족이나 친구가 모이면 거의 항상 노래방(‘비디오케’)이 등장합니다.
교회 예배, 학교 행사, 마을 축제 등에서 노래가 중심이 되죠.
즉,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무대와 청중 앞에서 노래하는 경험을 반복하게 됩니다.
2. 영어 발음 기반의 언어 환경
필리핀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합니다. 영어 발음을 익히면서 모음 발성이 뚜렷해지고 리듬감이 생기기 쉬운 언어적 환경이 조성됩니다. 팝음악, R&B, 가스펠 등 대부분의 인기곡이 영어권 음악이라
→ 자연스럽게 서구식 창법과 발음을 습득하게 됩니다.
3. 가창력 중심의 대중음악 문화
필리핀에서는 가수 평가 기준이 “얼마나 잘 부르는가”입니다.
서구처럼 퍼포먼스나 개성보다는 순수한 보컬 실력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TV 오디션 프로그램, 거리공연, 노래 대회가 매우 많아 노래 실력에 대한 사회적 인정 욕구가 강합니다.
4. 음악적 유전생리적 요인
학문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필리핀인들이 상대적으로 짙은 흉성(Chest Voice)과 좋은 음색 공명 구조(비강두개강의 공명도)를 가지고 있어 노래할 때 따뜻하고 강한 소리를 내기 쉬운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5. 가난 속에서도 예술이 희망이었던 사회적 배경
필리핀에서는 오랫동안 노래가 삶의 위로와 탈출구 역할을 했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환경에서도 누구나 노래로 기쁨을 나누고,일부는 노래로 생계를 이어가며‘음악은 살아남는 방법’이라는 인식이 뿌리깊습니다.
요약하면,
“필리핀 사람들은 노래를 잘한다”는 것은 유전적 특질보다는
음악을 생활의 중심에 둔 문화, 영어 기반의 언어 환경, 사회적 격려, 그리고 반복된 경험의 결과입니다.
필리핀 몇번 갔는데 길거리 BAR 마다 클럽마다 라이브 하는 밴드가 넘치니 잘 안할수가 없더란
세월이 가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
잘하는데 너무 기교가 많아서 취향은 아님.
그들도 우리와같은 *한* 비스무리한 감정이,,,
다른 자료보니 언어 습득 능력도 상위권이던데~ 유능한 민족인가봄
동네 해변가에 행사한다고 밴드가 주구장창 연주하는데
오부리 밴드치고는 장난아니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