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구호기사단은 지금이랑 다르게 소수 정예 멤버였는데,
"그 단장"이라고 불리는 전설의 단장님이 계셨대요."
"근데 좋은 의미로 전설은 아니라고 할까....
글쎄, 구호기사단이라는 이름을 갖고서, 환자를 만들고 다녔다고나 할까요..."
"오죽했으면 단장이 부수고 단원이 치료한다는 캐치프레이즈까지 나타날 정도였대요.
그래도 실력은 굉장하셨는지, 치료 자체는 더할 나위 없었다지만..."
"지금은 이렇게 평화로운 구호기사단에 그런 전설이 있다는 게 믿겨지시나요?"
"...어라? 선생님, 표정이 왜 그러세요?"
"....ㅋ.......ㅋ........아......니.....ㅋ..........."
"괜....괜찮.......ㅋ아무것도.....아니....란다......ㅋ.......ㅋ.ㅋ....."
"기분....ㅋ.....이.......ㅋㅋ.....어떠세요.......ㅋ.......
아.오.모.리. 선생님.....?ㅋ..........ㅋ......"
"..괘, 괜찮아요, 아오모리 선생님!
저랑 하나에는 선생님이 얼마나 존경스러웠는데요!"
".............................."
".................스미 선생님. 부탁이니 가만히 있어주세요."
"...?"
??? : 지금의 게헨나의 세나 선생님이랑 미네 선생님의 과거 트-게 구호 실습 연합훈련 영상 있는데 함 봐볼레?
미네야.....
??? : 지금의 게헨나의 세나 선생님이랑 미네 선생님의 과거 트-게 구호 실습 연합훈련 영상 있는데 함 봐볼레?
형님네에서 뭐하니 리슝좍아
아. 정.말.모.르.겠.네.요.
'기억에서 지웠어..!! 비겁하다 미네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