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찍은 돌스냅 보내면서 아기 엄마가
아주 넓게 찍어서 사람이 귀퉁이에 조그맣게 나온 사진도 한장쯤 있었으면 좋았겠다..라고 하시더군요.
좁아터지고 복작대고 한쪽 구석에 예비용 의자까지 쌓여있는
그런 보급형 돌잔치 전문 뷔페에서
초광각 사진이 고급 호텔처럼 나올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저는 잘 안찍어왔는데
그 말씀 듣고보니 35/85 두가지를 주로 쓰는 제 사진이 너무 인물에 치중되어 있었나...하는 반성도 되네요.
아무튼 조리원 동기 소개시켜 주셨으니 그럭저럭 만족은 하시는 모양입니다만, 다른분들은 어떤 화각들 많이 쓰시나 궁금하고 알고싶기도 하고 그래서 글 남겼어요.
가실때마다 이렌즈 저렌즈 바꾸지는 않실테고 저처럼 돌잔치 세트는 2470 35 85 딱 끝..이런 필드매뉴얼이 있으실것 같아서요..
혹시 14나 24 혹은 100미리 이상을 자주 쓰시는 분도 계신가요?
https://cohabe.com/sisa/5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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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화각 렌즈구성 등 이러한 일반화에 얽메이는게 매너리즘이 아닐까 생각하는 1인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늙어 죽을때까지 배우고 시도하고 그런 자세가 필요할텐데...솔직히 돈을 생각하며 찍다보니 무사고가 장땡이란 생각에 무뎌지네요..ㅠㅠㅠ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께요.
감사합니다.
20 35 50 60 85 180 을 쓰고 있습니다....
60 은 돌반지 끼워줄때 전용으로 쓰고 있고요..
20 은 넓게 찍을때 . 이벤트 입장. 홀 전경. 등등..
180 은 자주 쓰지는 않지만 가끔 좋은 장면을 찍을수 있네요..
우어...역시...
역시...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역시 곽공님이십니다.
많은 컨셉을 남기시기 보다는 몇장이 되더라도 막강한 임팩트를 주실것 같아서 어디 홈피 있으시면 배우러 가고싶어요.
렌즈 바꾸는게 일이시겠더란 ㄷㄷㄷㄷ
돌잔치...에서는. 렌즈를 갈아 끼우면서 할만 하더군요.
어느정도 미리 예측도 되고요..
그런적은 없지만. 사진 타이밍을 놓치면 양해를 구하고 다시 찍을수도 있습니다..
(웨딩 하고 다른점 이네요..)
돌잔치 사진 찍을때 저의 모습 셀카 입니다...
우와 저정도의 저조도는 저로서는 엄두가 안나는 상황이네요.
대체 무슨수로 저런 환경에서 예측불허로 움직이는 돌쟁이를 담으시는지 경이로울 뿐입니다 ㅠㅠㅠㅠ
현업은 아니지만. 아주 가끔 돌잔치 찍는데요..
옛날엔 14-24로 많이 찍었는데. 돌잡이할때나 주변사람들 부모등 화각에 다 나와서 나름 잼있는 샷을 많이 건졌는데요.. 2.8 이라 조명없을땐 다소 어둡고 그래서 요즘은 24n 으로 대체해서 사용하는데. 정말 맘에 듭니다.. 주력사용중입니다.. 14-24보다 왜곡도적고 밝고 주변부흐림도 발생하지 않아서 사진이 전반적으로 깨끗해요.^^
14는 주변정리가 너무 난해해서 저도 24 단렌즈 하나 들여볼까 싶더라구요.
광각이니까 1.8사도 괜찮겠죠?
24n 하나로 하시나여?
저는 24n 이랑 50미리랑 둘 번갈아가면서 쓰거든요...
24 하나 쓰기에는 부족한면이 있어서요
하나만은 넘 단순해서요..^^
보통 돌잔치면 24 35 58 85 이렇게 구성해서 찍어요..^^;; 추가로 더 가져갈때도 있구요..
아, 예전에 찍었던거 여기있네요.. 혹시나 화각느낌에 도움이 되실까해서요.^^ 보셨을수도 있지만.^^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setsearch=subj...
전에는 그냥 와 예쁘네 하면서 봤던 사진인데
오늘 다시 보니 35 85와 24 50 세트의 차이가 저를 고민하게 만드네요.
물론 곽공님이나 레인님처럼 다들고 나가면 더 좋겠지만 이놈의 게으른 몸뚱아리가 투바디에 렌즈하나씩 끼우고 똑딱이처럼 찍어버릇 하다보니 ㅠㅠㅠㅠ
글들 보면서 반성 중입니다 ㅠㅠㅠ
자기가 찍고 싶은것만 찍으면 아마추어거나 예술가죠 상업사진하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고객이 존재한다라는걸 충분히 인식을 해야하고 다양한 하게 찍어야하는데 행사나가면 인물 중심이면 좁게 시작해서 넓게 끝내고 분위기 우선이면 넓게 시작해서 좁게(인물) 끝냅니다. 홀텔이나 컨벤션급의 큰규모는70-200까지 쓰고
작은 돌 본식이면 24-70으로 끝냅니다. 보통 줌렌즈 하나만 쓰는 이유는 저는 발을 많이 씁니다.
최대개방단렌즈 특유의 맛이 잇긴한데 렌즈교체하느것보단 순간을 놓치는게 더큰 스트레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