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작년에 차가 생기자마자 쓰고싶었는데 뭐 내용도 없이 사진만 덜렁올리기도 그렇고
계속 알바하느라 바쁘기도 해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는 백수라 할것도 없고 잠도 안오고 이제서야 올리기됬네용 ㅎㅎ
두둥! 작년3월 아빠가 맥스크루즈를 계약하면서 이 차가 제차가 될거란 생각, 첫차가 생긴다는 생각에 설레기 시작합니다
맥스크루즈가 나오는 3주를 얼마나 목빠지게 기다렸는지... ㅋㅋㅋㅋ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두근두근하네요
맥스크루즈 인수날 = 제 첫차생긴날
4월 중순....드디어 제차가 생겼습니당 ㅎㅎㅎㅎ 항상 타던차지만
조수석이나 2열에타다가 운전석에 타니 뭔가 또 새롭습니다 ㅋㅋㅋㅋㅋ
07년 11월식.....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기에 세차를 하기로 맘먹고
저는 가난한 휴학생이기에 홈플러스로 달려가 최고저렴이 세차용품을 사와서
셀프세차장으로 바로 달려갔지요 3시간가량 고체왁스까지 먹여가면서 빡시게 세차를 했습니다
(이후 1주일에 한번 고체왁스를 먹이는 정신나간짓을 약3개월 가량 하게됩니다)
이미 문콕으로 4개의 문이 너덜너덜하지만 더이상의 문콕을 방지하고자
기둥옆 or 벽옆 주차를 고수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아직까지 차 받고나서 추가된 눈에띄는 문콕은 없는것 같네용 히히
하지만 문콕 곱하기 백만배의 상처를 제가 내고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좋은일만 있을순 없잖아요.. 그쵸..? 그렇다고 해주세요....
무더위가 기승인 17년 8월말.. 후진하다 혼자 기둥쳐박고 차를 깨부숩니다
다른분 차 안처박고 기둥처박은거.... 간발의 차이로 트렁크 안해먹은거.... 이 두가지를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하고
더욱더 안전운전을 다짐하며 현금으로 수리를 했습니다.. 내돈 ㅜㅜㅜㅜㅜㅜㅜㅜ
범퍼는 40이라 하여 그냥 타는걸로.....
테일램프가 덜렁거려서 3일정도 테이프 붙이고 탔는데 자국이 잘 안지워져서 고생했네요 ㅋㅋ
요번에 새로 들어온 가족! 맥스크루즈 2.2디젤 8단미션 6인승!!
바꾼이유중 1순위가 캠핑.. ㅋㅋ
처음에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이사짐이 되어가는.....
암튼 짐이 어마어마 하게 들어갑니다
쬐~~끔 비싼차라고 좋네요(비교대상이 10년된 스포티진데 안좋을리가...)
또 새차라고 왁스고 뭐고 걍 물만 뿌리면 광이 뒤집니다
(스포티지 차값은 맥스크루즈 아들손세차쿠폰으로 결제 ㅋㅋㅋㅋㅋㅋㅋ)
요넘은 엄마의 09년7월식 1세대 쏘울입니다 only출퇴근용으로만 사용해서 아직 키로수가 7만밖에 안됬다는..
제가 차생기기전에는 종종 타면서 셀프세차도 자주 해줬는데 요즘은 잘 신경을 못써줘서 좀 미안하네요..ㅎㅎ
저의 지름신을 불러오게한 범인. 스팅어입니다 우연히 3.3awd 풀옵 모델을 한시간정도 시승할 기회가 생겼는데
시승후에 내려서 스팅어를 자세히 보니 휠이 빵빵한게 뭔가 제차랑 다른것 같네요..??
그러합니다 휀다라인과 타이어가 딱맞게 떨어지는 스팅어와 달리
뭔가 제차는 타이어가 안쪽으로 들어간게 이상합니다 어좁이느낌이랄까...
수리비로 쌩돈 날린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시엄청난 돈이 깨질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건 왜일까요 ㅋㅋㅋㅋ]
왜 슬픈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16인치에서 18인치로 인치업!!
정신을 차리고나니 통장잔고는 줄어있고 차안에 웬 타이어가 있네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 한 이틀동안 저렇게 다녔는데 냄새땜에 뒤지는줄 알았습니다
엄마아빠가 아는순간 맞아죽을까봐 무서워서 집에 올려놓지 못했네요...ㅎㅎㅎㅎㅎㅎ
휠교체 하러 갔는데 빈약한 브레이크를 보고
현장에서 프론트 4p와 리어확장 할뻔했습니다
통장잔고 확인후 간신히 참는데 성공
아... 이쁩니다 많이 이뻐요.... 통장잔고 걱정따윈 싹 가시는 비주얼입니다
싹뚝 짤린똥꼬..
네 맞습니다 저는 미친놈입니다 인치업하고 며칠이나 지났을까
구조변경이 필요없는 순정형 듀얼배기 작업을 하게됩니다 이번달은 외식없다!! 맨밥에 김치~!!
흐흐.... 바닥을 치려하는 통장잔고 따윈 개나줘버리고 걍 이쁘네요 헤헷
머플러를 검사에 통과할수 있게 범퍼 끝단에 맞춰서 작업했는데
지금보면 조금만 덜 나오게 작업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살짝 양카느낌이....ㅎㅎ
차가 이뻐지니 또 세차를 마구 하고 싶어집니다 (2차 세차병 발병)
여딘 어딘가 대체 내가 무슨짓을 하고 있는건가
정신차린뒤에는 이미 작업의 절반이상 진행중.
엄마차도되고 아빠차도 되는 블루투스
내차는 왜안돼!!!!! 라는 맘에 급지름신 강림...ㅎㅎ
사실 그냥 제이비랩 10만원 짜리 싼거루 블루투스 되는거 아무거나 해도 상관은 없긴한데...
사진엔 없지만 이미 프론트 스피커 교체작업을 해논터라ㅋㅋㅋㅋㅋㅋㅋ 음질을 고려해 적당한 가격대의 파이오니아 데크로...
드랍더비트!!! 꿍짝쿵짝 좋습니다 ㅋㅋㅋㅋ
2개월전 고양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시승해본 G70 3.3
개쩝니다 그냥 개쩝니다
스팅어보다 훨 잘나가는거 같아요 목이 확 제껴지는데 신세계;;
시승후 스포티지 타고 집가는데 트럭탄줄 알았습니다
집들어가면서 아파트 쓰레기장에 차에있는 쓰레기좀 버리고 다시 타려는데 급 이뻐보여서 한장...
(주차한거 아니예용 1분정도 쓰레기만 버리고 지하주차장으로 바로 이동했어요 ㅎㅎ)
제주도 놀러가서 3일간 탔던 AD 5천키로도 안탄 새차여서 컨디션 최상이였습니다
옵션도 좋았네요 잘타고 댕겼습니다 ㅋㅋ
이때 원래 계획은 완도에 제차를 가져가서 배로 제차를 가져가려고 했는데
비수기라 비행기값이 너무싸서 그냥 비행기타고 렌트했습니다 ㅋㅋ
제주도 갔다와서 간 부산.. 부산에 갈때마다 꼭 들리는 황령산봉수대입니다
정말 너무 이쁜것 같아요... 아쉬운점은 너무 춥고 바람이 많이불어서
삼각대가 미세하게 흔들려서 이쁜사진을 많이 못건졌네요.. ㅠㅠ
왜 때문인지 차 사진도 전무.........
서울 가면서 목격한 프라이드 베타!
옛~~~날 아빠차..(5도어) ㅋㅋㅋㅋ 반가웠습니다
작년 12월쯔음.. 차가 돈을 달라 합니다
날이 추워지니 트렁크쪽에서 들리는 덜그럭 달그락 찌그덕 정체모를 잡소리들
그냥 돈버리는셈 치고 진동을 줄여주는 알루미늄메트와 소음을 흡수하는 신슐레이터를
쳐발쳐발 해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도 이게 뭐하는짓인지 하는 자괴감이 들었지만 이미 실행에 옮기고 있기에
일단 구석구석 꼼꼼히 해보는걸로.
끄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기대 안했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
기가 막히게 소리가 안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시바를 외치며 기분좋게 집에가서 치킨 냠냠 ㅎㅎ
근데 얼마 안지나서 요철지나면
찍찍? 쥐소리?가 나더라구요 이건 하체 부싱류에서 나는 소리같고 빈도가 적어서
걍 포기..ㅎㅎ 제가 뭘 어찌할수가.... 날 따뜻해지면 안나길...!!
차타러 갔는데 제 차바로앞에 i8이 있더라구요 지방이라 보기힘든데..
차가 엄청 낮네요 박으면 타고 넘어갈듯합니다 ㅋㅋㅋㅋ
드뎌 마지막 사진!! 가장 최근 계기판 사진입니다.. ㅎㅎ
지금은 241000키로 조금 넘었네용
하 글쓰는데 진짜 오래걸리네요 넉넉잡고 한시간이면 될줄 알았는데
폰에서 차 사진 찾아서 컴에 이동후 정리하는데만 한시간소요 ㅡ,.ㅡ
2010년 중2때 보배를 알게되고
약 8년간의 눈팅후 드디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하하하
더 자세히 쓰고 싶은데 생각보다 사진이 많이 없네요...
내차소에 올려야지~~ 하고 찍은 사진들이 아니라..ㅋㅋㅋㅋ
그래도 생각보다 일찍 쓰게된거 같아 좋네요 ㅎㅎ
언제까지 탈지는 모르겠지만 타는동안 큰 고장없이
잘있어주면 좋겠네요 ㅋㅋ 많이 이뻐해줘야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운전. 좋운일들만 가득하세요
첫차의 설레임이란 ㅎㅎ
저도 첫차를 중고로 업어와서 얼마나 기분좋게탔는지.. 지금은 작년에 맥스크루즈 사서 타고 있는데 만족하네요 ㅋㅋ
안전운전하세요!!
ㅊㅊ
이런 내차소글 좋네요 추천드려요
차를 아끼고 단순 이동수단만으로 사용하는것같지 않아
보기 좋습니다. 또한 차량 관리상태도 매우 좋아보입니다.
자동차는 정말 좋은 문화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