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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는 얘기만들어줘도 힘난다고하죠..

안녕하세요
그냥두서없이 적어볼게요 들어만주셔도 감사해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처자식 지방에두고 서울올라왔습니다.
제작년부터 일이꼬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망했습니다..
저로인해 피해본분들께 너무죄송스럽고 금전적으로
피해보신분들께는 목숨다하는날까지 갚겠습니다.
제가원래 힘든얘기는 다른사람들에게 얘기를 못합니다.
예전에 어릴적 한번얘기했다가 나의 힘든점이 그들에게
가십거리가되는걸보고 충격먹은이후 가족이나 그누구에게도 얘기하지 않습니다. 2년전부터 힘들었는데 집사람에게도 이야기하지못했네요. 지금생각하니 평생반려자인데
이부분은 제가 잘못했다 생각이듭니다.
지난주 수요일 이제 이건 아니다싶어 그만살려했습니다.
행여나 집사람이 평소다니는길에서 죽으면 저죽고난 후에도 그길다닐때마다 생각날까봐 낯선동네로 갔습니다.
요즘아파트들 옥상문이 긴급상황에만 자동으로열리게 되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래된 10층아파트에가니 긴급상황에만 사용할수있도록 상자안에 열쇠가 있더군요.
따고 들어가서 마지막으로 생각좀정리하려고 누웠습니다.
이런저런생각정리하고 이제 뛰어내릴려고 아래를 봤는데
드는생각이 혹시라도 살아남으면 어쩌지하는 걱정이 들더라구요. 확실히죽어야되는데..
죽으면 가족들말고도 찾아올사람이 있을까 하는생각도들고..
그러다가 아..뛰어내려서 죽으면 머리다터지고 꼴이 말이 아닐텐데 그모습을본 집사람과 어른들이 감당이 되실까..
이렇게죽으면 안되겠다.. 일단내려왔습니다.
그리고는 집에가서 자고있는 집사람과 아이들을봤어요.
집사람에게 편지한장 아이들에게 편지한장 쓰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처자식버린 개새끼죠..
행여나 집사람이 일어났을때 놀랠까봐 같은아파트에사는
처형에게 집에좀가달라고예약문자를 써놓고
유심을 빼버렸습니다. 뒤에알았는데 예약문자가 해당시간에 폰에서 전송되는거더라구요..
아침에 혼자 편지를봤을 집사람생각하니..
인간이하사람이되었습니다
수중에 10만원과 돼지저금통들고 상경했습니다.
일자리 알아보는데 폰도없고 많다고생각하지않은 나이때문에 잘취업도 안되더군요
길을걷다문득 폰을켰는데 와이파이가 잡히더군요.
유심은 빼버려서 전화는 안되요
갈곳이없어 인터넷검색좀할려고 와이파이 연결했는데
푸쉬알림이 하나 들어오더라구요
입금 100만원 집사람이름
정말 눈물이 말랐다고 생각했는데 길한가운데서
정말 펑펑울었습니다.
지난달생활비도 못줬는데 아이둘키우느라 저금도못했던 우리집이었는데 분명히 어디서 빌렸을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위사람들한테 싫은소리 못하는 집사람인데..
처자식 내팽겨치고 나온 인간아닌놈 밥못먹고댕길까봐
추운데 잘곳없을까봐
집사람은 본인이 7시에 일어나 출근해도
남편 투잡으로 대리운전 뛰는데 편히잘수없다며
거실에서 쪽잠자며 저를 기다리는 그런 착한여자입니다.
음력으로 하다보니 항상설날4일전이 집사람 생일입니다.
생일때마다 설날에 돈마니써야하는데 자기생일이라고 미안하다고 선물같은거 필요없다고 항상 그러던
인스턴트미역국만 끌여줘도 너무고맙다고 하던 착한여자입니다.
어느한날 큰맘먹고 50만원짜리 가방하나 사줬더니
내가 이런거 가져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자기인생에 이렇게비싼거 처음사본다며 그렇게 기뻐하던 여자였는데
이글읽으면 다시 빨리 돌아가라 하시겠지요
저도 정말그러고싶습니다 하지만 정말돌아갈수있는 상황이 안됩니다. 곧초등학교 들어가는 아들도 보고싶고
아빠가 어린이집 데리러오는걸 세상에서 제일좋다고하는
딸도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눈물은 마르지 않는거네요 몇일간 그렇게 울었는데도
글적으면서 또한바가지네요
그냥적었어요 그냥 어떤위로도 바라지않습니다
그냥 저는 개새끼니까요
개같이 해서 다시 재기할겁니다
개같이일해서 꼭다시 돌아갈겁니다
불면증이라는게 참 웃기네요
몇일동안 몇시간 자지도못했는데 잠을못드네요
날밝으면 다시 일자리구하러갑니다
개같이 일해서 빨리 돌아갈게요
우리보배형님들 이런긴글 안좋아하시는데
한분은끝까지 읽어주셨으리라 생각하고
그냥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은 곧 지울게요

댓글
  • 천평이하실현정상 2018/02/05 05:17

    마음 고생 심할테니 뭔 말을 하겠습니까만, 가정이 있는 남자는 자신 위해 살지 않아요 아이들을 생각하면, 지금 죽거나 힘들어 하는 것보다 이 악물고 끝까지 살아남아 아이들에게 든든한 아빠로 남아주는게 훨씬 더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입니다. 먼 훗날 지금을 되돌아보면 잘했다는 생각이 들거에요. 도움은 못 드리지만 힘 내시고 새출발 하세요. 긍정적 정신이 밝은 미래를 만듭니다.

  • Z 2018/02/06 05:15

    힘내세요

    (VS9HBC)

  • 천평이하실현정상 2018/02/06 05:17

    마음 고생 심할테니 뭔 말을 하겠습니까만, 가정이 있는 남자는 자신 위해 살지 않아요 아이들을 생각하면, 지금 죽거나 힘들어 하는 것보다 이 악물고 끝까지 살아남아 아이들에게 든든한 아빠로 남아주는게 훨씬 더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입니다. 먼 훗날 지금을 되돌아보면 잘했다는 생각이 들거에요. 도움은 못 드리지만 힘 내시고 새출발 하세요. 긍정적 정신이 밝은 미래를 만듭니다.

    (VS9HBC)

  • 의젖탐지견 2018/02/06 05:17

    힘내요..
    이말밖에 못해드려 죄송해요

    (VS9HBC)

  • 파송송탁탁탁 2018/02/06 05:18

    힘!!

    (VS9HBC)

  • Z 2018/02/06 05:19

    ㅜㅜ

    (VS9HBC)

  • Z 2018/02/06 05:20

    여튼 죽을려는거 아님 쫌 잘 사시고
    글고 전화나한통해봐요

    (VS9HBC)

  • 숨은가슴찾기 2018/02/06 05:25

    세상 사는게 때론 죽는거 보다 못하다 느낄때가 있죠 물론 못니낀 분들도 많으 시겠지만... 저 또한 사는거 보다 죽는게 편하다고 느낄정도의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참고 견디고 노력하다 보니 지금은 활짝은 못 웃어도 얼굴에 미소는 가끔 짓고 사네요 힘내시고 다시 일어 선다는 마음 가짐이 있다면 굳이 가족을 떠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가족들에게 미안함에 그러시는 거라면 지금의 행동은 믿고 있던 가장에게 가족들은 또한번 배신감을 느끼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셔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가족들과 함께 였으면 좋겠습니다

    (VS9HBC)

  • 쌈코 2018/02/06 05:26

    힘내서 꼭 재기하시길 바랄게요...

    (VS9HBC)

  • Z 2018/02/06 05:39

    빨리 들어가려고 노력하지말고 그냥 지금
    집에 들어가요
    그냥가지말고 100만원받은걸로 애들 장난감이라도 사들고요
    님탓 아니잖아요 혼자 끙끙앓지마요

    (VS9HBC)

  • 친절한맹이씨 2018/02/06 05:43

    마음이 아리네요 근데 정말...가족들이 있는곳에선 일하시기 힘드실까요? 아내분 마음이 지금 어떨지 상상조차 가질 않아요 ㅠㅠ 글 보는 제가 눈물이 나려하네요 글쓴님 마음도 아프시겠지만 제발 부탁드립니다 안부라도 물을수 있게 전화기는 켜놔주세요 그 착한 아내 마음에 피멍 들게 하지마세요

    (VS9HBC)

  • Ak98530 2018/02/06 05:43

    죽을깡따구 있으면 몬들 못합니까
    1부터 시작 한다 생각하시고
    가족을 위해서 어떻게든 살아볼라고 노력해보세여
    아무리 힘들어도 그 기간이
    길어도 믿고 기다려주는 사람있으면 ....
    기운 차리고 힘내세요

    (VS9HBC)

  • 놀이터고수 2018/02/06 05:43

    가족과 함께하세요. 글쓴이를 그렇게 생각하는 부인인데...왜 부인까지 초라하게 만드십니까...기대시고 같이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VS9HBC)

  • 꽝타이 2018/02/06 05:54

    어느 한순간이라도 가족들을위해 진심을 다하지않았던적 없지않습니까.. 그걸로 충분합니다. 결과가 조금 안좋더라도 괜찮습니다. 너무 자책하실필요없어요.. 지금 당장의 본인모습이 실망스럽겠지만 가족들에게는 누구보다 힘이되는 남편이자 아빠입니다.
    돌아가세요. 혼자 이겨내려하지마시고 돌아가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같이 이겨내세요.
    그게 가족입니다. 힘내십쇼.

    (VS9HBC)

  • 복지없는증세 2018/02/06 06:15

    아이를 낳는순간 이제 님은 혼자가 아니랍니다 그 순간 부터 아이들을 위해 살아야 하는것이죠 힘네세요

    (VS9HBC)

  • 10년간전국1등 2018/02/06 06:42

    제발 5년만 힘들더라도 버텨보십시오...제 경험상 죽을 각오로 5년 버티니 조금씩 희망이 보이더라구요...이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VS9HBC)

  • jangceo 2018/02/06 07:10

    사업이 잘못되는거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변에서 나 손가락질하는거도 우습워요.
    자살하면 혼자 바보되는거지요.
    보통수순이 사업망하고 가정불화나고 가정깨지고
    이혼까지하는거쥬.
    사업만 망하세요.
    지금세월호선장하고 똑같은 짓하는 겁니다.
    알토란같은새끼들,사랑한다고 물고빨고 핥아묵던
    마누라 버리고 너님혼자 죽는다고?
    그럼 나머지 사람이 너님을 뭐라 기억할까요?
    차라리 장기팔아 유산으로 주고죽던지...
    모르는 남자보고 아빠라고 부르고 여보라고 부르며
    나머지가족들은 살아가는거고 당신은 끝이야.
    전두환이 남긴 명언이 있어"버텨야해버터야해"
    노무현대통령서거후 한소리야 그런데 맞는말이야
    죽으면 자기만 끝이고 나머지식구들은 거의99프로
    고생시작이거덩.
    가족사랑하는 마음 조금이라도 있으면 돌아가셔
    돌아가서 버티고 이겨내야지.전에 언제도 썼지만
    10년걸렸어 제자리로 오는데...
    남에게 피해줬음 댓가를 치뤄야지 당연히
    고의로그런거 아님 피해보신분들도 이해해줘.
    단 당신네가 살라고 발버둥칠때만.
    백만원 송금해줬다는거보니 받을통장 있는거보니
    아직 덜 망했네.더망하기전에 뭐라도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제자리로빨리가는길이요.정신챙기고 돌아가야지요.
    가정 꼭 지켜주어야 됩니다.
    남편이고 이버지니까.

    (VS9HBC)

  • 아뒤어렵다 2018/02/06 07:39

    힘내세요. 좋은날 오겠죠 애들 생각하셔야죠

    (VS9HBC)

  • 조이조아 2018/02/06 07:42

    살길 잘했다고할 날이 분명 올겁니다
    당장 죽고싶고 힘들어도 그때뿐입니다
    아침챙겨드시고 정신바짝차리세요.
    화이팅합시다

    (VS9HBC)

  • 초짜1 2018/02/06 07:45

    생떼같은 새끼들 생각해서 꼭 살아남길 바랍니다.
    빚은 어떻게든 해결할 방법이 생겨요

    (VS9HBC)

  • 라이더tm 2018/02/06 08:23

    들어만줘도힘난다면 힘내세요..그리고 그것보다 더힘이되는게 가족입니다 부인과 얘기하시고 함께 하나씩 이겨나가세요 아이들과 부인에게 더큰아픔주지마시고

    (VS9HBC)

  • 쎄랑이오너 2018/02/06 08:57

    전주 아빠 도왔다는 인증글 올라오니까 또 이런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는구나...

    (VS9HBC)

  • 동백겨우살이장복중 2018/02/06 09:41

    적어도 이글은 대놓고 구걸하는 글은 아니잖냐..
    그냥 들어만 달라잖냐..
    삐딱선 타지말자..

    (VS9HBC)

  • 마술사슛돌이 2018/02/06 11:07

    여기글에 도와달라는내용 있습니까?
    도와준다는 사람도없고 얼마나 힘이들면
    여기 넋두리 하겠습니까 좋게좋게 봅시다

    (VS9HBC)

  • 뚱띵이멸치 2018/02/07 09:01

    가족이 옆에 있어야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됩니다 힘 들더라도 같이 이겨나가세요

    (VS9HBC)

  • 개밥주는날 2018/02/07 09:47

    형 잘 이겨 내세요 처자식 있는게 어디 입니까

    (VS9HBC)

  • 미카에루 2018/02/07 09:51

    지금처럼 딱 이런 마음으로 사시면 성공하십니다. 나중에 초심 잃지 마시길 바랄뿐... 꼭 성공하세요...

    (VS9HBC)

  • 방향지시등옵션아니다 2018/02/07 09:51

    힘내세요~

    (VS9HBC)

  • sherlock 2018/02/07 09:55

    투표 하십시요. 이런분들이 함께 잘살수 있는 그런사람 뽑읍시다. 당장 내 코가 석자인데 투표해서 머하냐 하시는분들은 본인이 왜 이지경이 된지도 모릅니다. 그냥 내 잘못이겠거니 다시 일어서면 되는줄 압니다.
    안타까운건 못살수록 나라팔아먹는 자유당같은 쓰레기 뽑더군요. 참 희안 합니다.

    (VS9HBC)

  • 크라잉프리맨 2018/02/07 09:56

    그래도 가족이 있지 않습니까?? 안좋은 상황을 맞다보면 그런생각이 드는게 당연하겠지만
    다시한번 생각 잘하신거고 이제 다시 돌아가서 가족을 생각하면서 가족을 보고 사세요
    가장의 어깨가 가장무거운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당신을 믿고 의지하는 가족을 두고 그런 행동 다시는 하지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힘내세요~언제까지나 안되고 있으라는 법없고 그래도 죽으라는법 없습니다.
    재준이도 아빠가 얼른 힘내고 잘되길 바라고 있을겁니다.

    (VS9HBC)

  • 영이대 2018/02/07 10:16

    힘내시고 힘내십시요 가족을 생각해서 재기하셔야지요

    (VS9HBC)

  • 형가면따라와 2018/02/07 10:38

    이또한 지나가리...
    이말 제가 참 좋아하고 공감하는 글귀입니다
    곧 지나가고 좋은일 올껍니다
    힘내세요 홧팅

    (VS9HBC)

  • 개파두목 2018/02/07 10:42

    힘 내십시요, 아빠이자 가장은 존재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어려운것 힘든것 남들은 이해히주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저 나 자신이 험난한 인생 헤쳐나가며 살아야하는것 같습니다 외롭지만 주변에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 많으니 극단적인 생각은 접어두시고 오늘도 힘내서 하루를 이겨가시길 바랍니다. 힘 내세요!

    (VS9HBC)

  • 그라목손해독제 2018/02/07 10:45

    지우지 마소
    앞으로 힘들때마다 꺼내서 읽어 보시오
    그리고 고비를 넘을때마다 읽어 보시오
    삶이 평안해 질때 읽어 보시오
    숨이 붇어있는 날까지 그 각오 잊지 말길
    부디 성공하시어 웃으며 읽어 보시오

    (VS9HBC)

  • 10mm스페너 2018/02/07 10:46

    아빠와 남편은 약해지면 안됩니다.
    하루빨리 착한 아내와 아이 곁으로 돌아기길 바랍니다

    (VS9HBC)

  • Dean83 2018/02/07 10:49

    자존감을 가지시길..자신이 먼저 자기자신을 사랑할줄 알아야합니다..글이 너무 자책하는듯하네요. 보기도 그리 안좋게 보입니다.힘내십시요.

    (VS9HBC)

  • 천상현호 2018/02/07 10:52

    이성챙기시고 해보실 수 있는 제도 찾으셔서 새도약 하시길 바랍니다. 금전쪽이면 개인파산 회생 등 프리워크아웃 등 좋은제도 있으니 한번이라도 알아보시고 접근해보셔요 힘내세요!

    (VS9HBC)

  • chah 2018/02/07 11:01

    ..힘내세요

    (VS9HBC)

  • 마술사슛돌이 2018/02/07 11:02

    제가 글쓰신분보다 많이 어린거같지만
    님상황이나 심정을 다 헤아릴순없지만요
    그래도 한자적어봅니다 눈에넣어도 안아플 자식들과 천사같은 와이프를 가진사람이 뭐가 아쉽습니까 그걸로 일단 성공하신거 아닙니까 돈이 있어도 이런와이프나 착한 자식 갖기 힘든 세상입니다 돈이요?조금만 눈을 낮춰보세요 서울갈필요도 없습니다 나이를막론하고 우리 회사 현장공장만 가도요 나이많으신 어르신분들 다들 일하십니다 일단 돈이 되든안되든 작은돈이라도 벌어보세요
    제발 혼자남을 천사같은 와이프 아버지없이 클 토끼같은자식들 한번만더 생각해보세요
    아버지없이 크는게 얼마나 안쓰럽습니까
    빛이 많든 돈이없든 그자식들이나 와이프한텐 남편이있고 아버지가 있는게 얼마나 큰행복인데요 제발 이런 생각 그만하시고
    다른거 신경쓰지마시고 와이프 자식만 생각해보세요

    (VS9HBC)

  • NGIN 2018/02/07 11:02

    정말 좋은 와이프랑 결혼하셨네요
    거기서 이미 상위 10%입니다.
    개같이 일해서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VS9HBC)

  • 땐찌 2018/02/07 11:04

    저는 베스트 글은 잘 안 읽는데..오늘 갑자기 읽게 되었습니다...이 글을 읽으라고 베스트글 읽었나 봅니다.
    제가 뭐라 말씀을 드려도...위로가 되진 않겠지만...힘내시고...처자식 생각해서...님이 계획하신일 잘 되고..
    하루라도 빨리 처자식이 있는 곳으로 돌아 가세요...힘내세요...

    (VS9HBC)

  • 2018/02/07 11:05

    행복의 기준이 돈 일 수도 있지만, 가족과 같이 먹는 저녁밥 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좀 어렵더라도..아니 많이 어렵더라도 나 믿어주는 아내, 아이들이 있는 한 언제든지 힘을 낼 수 있는게 대한민국 아버지 입니다.
    그 죽을 생각으로 열심히 살면 됩니다. 같이 화이팅 해요!!

    (VS9HBC)

  • 추천수 2018/02/07 11:07

    자식이랑 착한 와이프 생각해서라도
    힘내며 이겨내시길

    (VS9HBC)

  • 원탱뿡탱 2018/02/07 11:09

    자...이제 돌아가세요..
    형님은 죽을 자격없습니다.

    (VS9HBC)

  • 내배드림 2018/02/07 11:16

    이세상에 죽기보다 더한일은 없습니다

    (VS9H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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