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글래머스러운 체형이나 복장
외형도 취향 많이 들어맞는 캐릭이기도 한데
최종장 볼 당시 나도 이런저런 일로
지치고 상실감 큰 상태에서 감정이입 많이 해서
그런지 쿠로코에 대해서는 욕망을 못 느끼는 거 같음
참고 참다가 웰컴 스쿨 bgm과 함께
이제 영영 추억과 회한으로만 존재할, 자신의 세계에서
그리운 사람들과 함께 했던 일들에 대해 떠올리며
눈물짓는 모습에 나도 울었기에...
여기 나오는 애들 다 행복했음 좋겠어.
그리고 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지켜보는 우리도.
생각해보면 뚱뚱한 시로코는 동인지도 거의다 무거운 분위기가 대부분이었던거같아
ㅉ인지만 봐서 그런가 약한 시로코와 같이 센세랑 즐기는거만 봤는데 일반 동인지에선 그렇지 않나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