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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와 28렌즈에 관하여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Minolta G-Rokkor 28mm F3.5]
훌륭한 광학계와 선예도, 컨트라스트를 가지고 있지만 경통이 경량알루미늄이라 내구성이 많이 약하고, 바람만 스쳐도 은색 도장이 벗겨진다는 조언에...
[Ricoh GR 28mm F2.8]
여러모로 탁월하지만, 디자인이 바르낙과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다는 조언에...
[Voigtlander Color Skopar 28mm F3.5 & Ultron 28mm F1.9]
전체적인 성능이 상향평준화 되어있지만, 심심하고 개성없는 렌즈라...
[Canon Serenar 28mm F2.8]
개방시 사용이 힘든 렌즈라는 조언에...
[Carl Zeiss Jena Tessar 28mm F8]
요 녀석은... 일단 보류했습니다만 꼭 들이고 싶네요.
[Ernst Leitz Hektor 28mm F6.3]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결국 선택한 것은 적당한 선예도와 개성적인 광륜을 보여주는 Summaron 28mm F5.6... 문제는 헥토르처럼 양품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 스르륵 장터에서조차 거래된 역사가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렌즈...ㅠ
그런데 오늘 양품의 주마론이 기적처럼 매물로 올라왔습니다! 직거래로 바로 구입했네요... 인생 첫 라이카 렌즈라 어안이 벙벙합니다.
조언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 withfox/고방원 2018/02/04 18:19

    serenar 를 5.6으로 조여서 사용하시지...

    (mG6aEM)

  • †Laya 2018/02/04 18:21

    예, 그렇게도 생각해보았습니다만, Ernst Leitz 바디에 Ernst Leitz 렌즈의 심미적 아름다움을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mG6aEM)

  • [ATOM] 2018/02/04 19:34

    바르낙에는...
    쥬마론...아니면 스코파가 가장 잘 어울리죠

    (mG6a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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