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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 "딸은 만나봤습니까? 몇 번째 딸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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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을 줄 생각이면 관둬라. 그 애는 내 딸이지만 동시에 내 먼 후손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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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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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의 어머니가 내 후손일 가능성이 꽤 높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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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백년 전에 한 여인을 만나 사랑했다. 그리고 헤어졌고 다시는 그녀를 만날 수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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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수백여년이 지났을 때, 이전에 만났던 여인과 닮은 여인을 만났다."


"내 자손일지도 모르지만 그 이유 때문에 그녀를 사랑할 수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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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는 생각했다. 거대한 시간의 단위에서 본다면 지상의 인간 중 혈육이 아닌 자를 찾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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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랑자는 바로 그런 거대한 시간의 단위를 이용하는 사람이었다.


서로 사용하는 잣대의 길이가 다를 수밖에 없다면 어느 한쪽의 잣대를 다른 쪽에 가져다 대는 것은 무의미하다.



댓글
  • 최면두꺼비 대왕 2025/10/18 00:01

    케이건 드라카 대사잖아 ㅋㅋㅋ
    거기선 내 현손일지도 모른다고 대놓고 박았었지?

  • Damo 2025/10/17 23:58

    내가 뭘 잘못했다는거지?

  • Winterwind☄️⚒🔥 2025/10/17 23:58

    아담이냐고

  • 익명-TgyMzcx 2025/10/18 00:02

    네가 케이건이냐

  • ㅣㅣㅣㅣㅣㅣㅣ 2025/10/18 00:02

    케이건 드라카...

  • 호망이 2025/10/18 00:00

    제우스 : 끄덕

  • 할리미룬 2025/10/18 00:02

    방랑자의 잣대가 다른 남자의 잣대보다 굉장히 길구나...

  • Damo 2025/10/17 23:58

    내가 뭘 잘못했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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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terwind☄️⚒🔥 2025/10/17 23:58

    아담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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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745705044 2025/10/17 23:59

    근데 명조 방랑자는 진짜 저럴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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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망이 2025/10/18 00:00

    제우스 :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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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어라이트 2025/10/18 00:01

    이쯤되면 씹새는 랑자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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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면두꺼비 대왕 2025/10/18 00:01

    케이건 드라카 대사잖아 ㅋㅋㅋ
    거기선 내 현손일지도 모른다고 대놓고 박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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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OG+ 2025/10/18 00:04

    그쪽은 빼박이지.
    케이건이 사랑한다면 아내 나늬를 닮은 보니고. 시구라이트 유료도로당의 보니하고 응응하고 그 자손들이 이어져 선대 보니를 닮은 또 다른 보니가 나오면 케이건이 응응하고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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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리미룬 2025/10/18 00:02

    방랑자의 잣대가 다른 남자의 잣대보다 굉장히 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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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TgyMzcx 2025/10/18 00:02

    네가 케이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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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테/그랑오데르 2025/10/18 00:02

    플XX : 온다메... 약속은 중요하다메... 왜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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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ㅣㅣㅣㅣㅣㅣㅣ 2025/10/18 00:02

    케이건 드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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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seo303 2025/10/18 00:03

    시간대 생각하면 딸내미가 아니라 자손의 자손의 자손의 ...... 자손일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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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만두☄️🌠 2025/10/18 00:03

    핏줄이 이상한 방향으로 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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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h3d 2025/10/18 00:03

    복링 너무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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