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프로토스의 하드코어 질럿 러쉬
스타를 만져보기라도 했다면
유저 모두가 그 공포를 느껴봤을 악명 높은 빌드
프로토스 CPU는 가스도 안 캐고 게이트를 두개 지은 후
질럿 14기를 모아서 뛰는데
본진에 반드시 실드 배터리를 짓는 CPU가 그 돈을 아끼고
모아 뛰는 게 아닌, 1기 뽑히자 마자 본진으로 뛴다면
아무리 고수라도 부자 빌드를 탔다면 막기 힘든 빌드
즉, 90년대 RTS 게임 인공지능의 한계가 있지만
어쨌든 CPU 주제에 엄연히 먹힐만한 빌드를 쓰고,
이것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유닛 하나 못 뽑아보고 된통 당했다.
당신이 스타 유저라면 분명히 그 때 찔린 광선검의 기억이 남아있다.
튜토리얼의 역할을 해야 할 CPU와 1:1 매치가
초반 올인 날빌에 가까운 전술을 사용하는 바람에
초보 유저들은 유닛의 강함과 유불리 등의 전술이 아닌,
입구 막기, 수비와 진출 타이밍 등의 심화 전략부터 익히게 된다.
칼라이 프로토스가 일단 심화과정부터 가르친 덕분에,
스타 유저들은 강하게 클 수 있었을지도?
너무 강하게 커버렸을지도
저게 복불복으로 날아온다는게 존나 악질적이었어
나는 여전히도 저걸 못막아서 진다
나는 여전히도 저걸 못막아서 진다
저게 복불복으로 날아온다는게 존나 악질적이었어
ㅈ같은거 당해서 빡쌔게 대비했는데 cpu가 이상한 김새는 전략 들고와버리면 뭔가 허무함 ㅋㅋㅋㅋ
딱딱이(아프다)
저거 진짜 막을라고 몇번이나 ㅋㅋ
나도 저 질럿 러쉬 때문에 프로토스 했음 ㅋㅋㅋㅋ
입구막기 필수
솔직히 이게 맞나 싶었
미니 울트라 딱딱이
드론으로 한 대 치고 맵 반대로 달려야지...
막으려고 하면 아무 문제없이 막을 수 있는데
초반에 째고 시작하면 질럿이 너무 아프다
나는 천천히 하는데 질럿 한 12마리가 오면 멘붕옴
프사기
저거 말고도 패스트 다크를 오기도해서
디텍터의 중요성을 알려주기도 했지
단련된 한국인들의 만행 ㅠㅠ
아 그래서 입막이 정답이었구나 암것도 모르고 그냥 프로들 입막하던 기억만 얼핏나거 따라했더니 미션 깰 때 수월했음 ㅋㅋ
초반에 날먹한걸 브루드워 중반쯤부터 땡히드라로 곱절로 돌려받게되는 프로토스...
그냥 원래 저거였다가 빠른앞마당을 위해 하드코어 질럿배제빌드가 많아진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