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했던 여자
거의 2년을 좋아했습니다..
노력도 많이 했죠...친구들이 일부러 자리 만들어주기도 하고
어릴때라 열정이 차고 넘치던 시절이였죠 ㅋㅋㅋㅋ
고백도 2번 했는데 차였습니다 ㅋㅋ
근데 그 아이가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랑 몇번 만나고 바로 사귀는거 보고 깨달았죠
여자 입장에서도 첫눈에 반하지 않으면 사귀는거 정말 어렵다
어차피 될 사람은 되고 안될사람은 안됨...시간낭비임
내가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만만하게 봄
애원해서 사겨도 호구될 확률 높음
내가 아무리 애걸복걸 상처받아도 걔는 신경하나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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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 여자에 대한 열정이 확 식었죠
저쪽에서 뜨뜨미지근하면 바로 쌩~
그냥 될대로 되라.....내가 주도적으로....
나혼자도 돈 잘벌고 잘먹고 잘사는데 내가 왜 저자세로???
차라리 이게 더 잘 먹히더군요
ㅠㅠ
정답입니다
좋아할수록 마이너스가 되는 아이러니
어차피 남녀관계는 호의로 되는게 아님 그냥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마는거..
안될 여자는 빠른 포기가 좋은거 같습니다
어느 분야이든 될놈될은 진리
여자 꼬시는 법 중 최고의 기술은 님이 잘나지면 됩니다. 여자마음 이해못한다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기본적인 매너와 상식만 가지고 여기처럼 성격이 개인주의 이기주의 끝판왕만 아니면 여자는 꼬시기 쉽습니다. 님한테 시간 투자 많이 하세요... ㅎㅎ..
노력이 되는 분야가 아니에요 정말
슬프네요
맞아요. 남녀관계는 집착할수록 더 안풀리더라구요.
잘해줘봐야 호구로 보기때문에 그냥 동성처럼 대해야되는데 또 말처럼 쉽지않은게 함정
연애는 다 필요없고 나를 먼저 좋아해주는 여자 사귀는게 진리입니다. 반대의 경우 대부분 호구잡히다고 보면 됨.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저 여자하고는 진짜 스킨쉽도 못하겠다 싶은 첫인상인데 그 여자가 노력하면 받아주실건가요 그걸 여자는 어떻고...남자는 어떻고 할 문제가 아니에요 ;;
정말로 빠른 포기가 답입니다
자존감도 아주 중요하죠
내가 꿀릴게 뭐있냐?? 너말고 세상에 여자 넘친다
좋은 글이네요
내가 아무리 애걸복걸 상처받아도 남은 신경하나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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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럴거라고 당사자한테 직접 듣고도
바뀔수 있다고 해봤는데
안 바뀌더이다
ㅋ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혼자 잘먹고 잘사는게 정말 중요한 시대라고 봅니다
예전에 20대때 열정이 차고넘칠때 좋아하던여자 4개월정도 쫒아다닌적 있었는데.... 느낀게 뭐냐면 너~무 힘들다.... 진이빠진다..... 라는 생각이.... 결국 두어번 만낫지만..... 뭐하나 틀어지니깐 촛불꺼지듯 감정이 한순간에 식더라구요,,,
정답입니다. 게임에 투자하는것만큼이나 결국엔 시간낭비죠.
될사람과는 바로 됩니다. 안되는 사람과 매달려봐야 시간과 인생의 낭비입니다.
본문에 많은 공감을 날립니다
다만 많은 분들도 사실 알고 있을 거에요
알고 있음에도 호구 노릇 피하기 힘든것이
정말 미치도록 이 여자 아니면 안될거 같은 그런 경우가 있거든요
살면서 한번쯤 호구 노릇 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이게 한번 예행연습이 되면 향후 연애에 엄청난 도움이 되니까
김어준이 연애에 대해서 말한게 있거든요
연애는 무조건 경험이다 근육처럼 길러야된다
백프로 맞는 말이에요
살면서 한번의 호구 큰 근육이 될겁니다
마음을 좀 비워야 그게 채워지는거죠.
와!!!!
저랑 완전 동일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군요..ㅋㅋㅋㅋ 반갑습니다!!!ㅋㅋㅋㅋ
추천날립니다...
이건 정말 진리인듯
반하면 지는거
인생의 진리를 아프지만 멋지게 깨달으셨네요..
여자뿐만아니라 모든 인간관계 인생사도 다 마찬가지죠...
내가 갑이아닌 을이되는순간 거기에서 내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확률은 5% 미만입니다..
루티니스트// 저도 정말 미치도록 이 여자 아니면 안될거 같았는데...시간이 결국 약이더군요..나이 먹은 지금은 좀 우습기도 하고 ㅋㅋㅋ
어익후 뻘글이 최다추천에도 올랐네요 쑥쓰럽게 ㅋㅋㅋㅋ
이건 정말 맞는 이야기입니다. 언제든 저 사람은 날 안 좋아할 수 있어, 라고 가정하고 들어가야 오히려 남녀관계도 건강해집니다.
전 나이가 드니까 이게 보이더군요~ 단점은 잘 되는 사람이랑은 더 그때그때의 즐거움에만 매진하게 되고 장점은 안 될 사람한테는 쿨해지는건데 나이드는 티가 이런데서 나는건가 생각도 들구요 ㅎㅎ
이런건 경험을 통해서만 체득이 가능하죠...ㅋㅋ
핵공감
[리플수정]근데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이게 머리랑 심장이 따로 놀아서 쉽질 않아요 . 그놈의 미련때문에.. 근데 진짜 본문글이 진리예요..
호구짓도 한번 쯤 해봐야 부질없다는거 알게되죠
그냥 편하게 동성같이 나가는게 훨 잘먹힙니다.
관계는 권력의 무게추가 비슷할때 제대로 흘러가는 법이죠.
사실 모든 인간관계 다 마찬가지죠
[리플수정]짚신도 제짝이 있듯이..굳이 아니다 싶으면 억지로 노력할 필요 없습니다..노력도 가능성이 보여야 결실이 맺어지는거지 인생 한번 사는거 더 좋은 인연이 나타나길 바라는게 기회비용측면에서도 낫구요
하긴 여자가 애매하게 반응하면 노력하면 가능성이 있지만 아예 아니다 싶으면 접어야죠
저도 예전에 연애할때 글쓴님이랑 비슷했네요 전 한두번 찍어보고 별반응없음 바로 삭제했고 고백할땐 될거같다는확신있을때만 했네요
이것도 방법중에 하나긴 한데, 이러면 좀 아쉬운 여자밖에 못만나긴 하죠.
괜찮은 여자들도 나한테 아쉬울게 없으니 이런식으로 하면 나랑 비슷하거나 좀 아래인 여자밖에 못만납니다 ~
머 이러면 사람이 무슨 급이있냐 너나 그런여자 줘도싫다 어쩌구 하는데 솔직히 속으론 다들 아시자나요. 연애시장에도 급 있는거..남자들한테 인기많은 여자들 따로 있는거.
뜻뜨미지근한건 다르게 생각하면 기회는 있다는 겁니다~ 그 때 마음을 얻는방법을 알아야죠~ 물론 경험없는 시절 매력어필하는 방법 하나도 모르고 무작정 들이대는거 말구요~
ㅋㅋㅋ
진짜 좋은 글입니다 이거
나중에 그여자가 땅을치고 후회할 날이 올겁니다
혼내주세요
저도 이말 핵공감 근데 더먹으면 이런열정도 점점식는거 같아요
한30초중반 넘어가면 만나면 만나고아님말고 될듯
애걸복걸할수록 상대입장에선 그사람의 가치가 더 떨어져보이는게 인간심리
멋있네여
[리플수정]그래서 열번찍는다 골키퍼잇다고 골 안들어가냐 하는애들 노이해
님 멋짐
와 진심 존경합니다 형님!! 이풋내기가 한수배워갑니당
[리플수정]공감되는 말이네요.. ㅎ
진짜 공감되는 얘긴데
저는 머리랑 맘이랑 따로놀아서.. 한 7-8개월 짝사랑하고 잘해주고 그러다가 지금은 잘 사귀고 있습니다! 곧 100일이네요 ㅎㅎㅎㅎ
글쓴이님의 맘가짐이 정말 맘 편하고 자존감도 안떨어지고 좋습니다!
그러나 머리와 맘이 따로노시는 분들.. 저같이 반대 상황도 있으니 힘내십쇼
이건 글쓴님처럼 저런 시기를 가져야지만 할 수 있는 겁니다.
저렇게 좋아해보지도 않았던, 아니 못했던 사람들이 이 글로 ja위하는 거 아주 나쁜 거에요.
저렇게 올인해서 연애까지 이어졌던 사람이 생기면, 그 기억, 애틋함은 평생 갑니다.
평생 인연이 지속된다는 게 아니고 가끔 꺼내보면서 나도 뜨거울 때가 있었구나 하는 기억이요.
정답!
머리랑 맘이 따로 노는 분들
뭔가 이렇게 하면 사귀게 되지 않을까 이런 미련을 갖게 되는 거거든요.
그럴수록 호구가 되는 거고 늪에 빠지는 거죠.
시간은 당신 편입니다.
나이 먹을수록 남자가 더 유리해요.
그때를 대비해서 저금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고 매력있는 남자가 되도록 하세요.
내적 가치를 차곡차곡 쌓아놓으면 자연스레 달라져 있는 관계를 느끼게 됩니다^^
인생을 좀 아시네요..
어짜피 내인생 저자세로 살지 마세요..
성욕이 생기면 그냥 성욕 가성비로 풀수있는곳에서 풀고 노관심 전략으로 사시는게
well-being입니다 ㄷㄷㄷㄷㄷ
꾸미시면 됩니다
외모를.
나혼자 잘 먹고 잘 살면 되는데 왜 저자세로 명언이네요 깊이새기겠습니다
이게 정답이긴 한데 전 제가 온마음을 다하지 않으면 마음 정리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처절하게 차이더라도 들이대는 편이에요..
ㅇㅇ 여자 많죠. 계속 만남을 갖다보면 언제든 날 사랑해줄 좋은 여자 찾을수 있으니, 무너지지 않을 자존감 확보가 최우선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건 나이 차면 주변에 나 좋다는 사람과 아무나 빨리 결혼해야 하던 시대 얘기죠. 요즘은 여자들도 괜찮은 남자 없으면 걍 평생 혼자 산다는 생각이 강해서 별로인 남자가 열번 찍어봐야 안 넘어 옵니다.
두어 번 찍어보고 안 넘어오는 거 같으면 다음 여자로 넘어가는 게 좋음
맞아요 안될사이는 안돼요, 기어이 노력해서 사겨봤자 개호구일거임 그냥 자기좋아하는 여자랑 사귀다가 결혼은 사람 잘 판단해서 하면됨 과소비안하고 상식적인 생각가진 사람이랑
여자잡고싶으시면 매달리려는 노력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격 능력 외모 지성 더나은 사람이되면 그여자분께도 자동적으로 호감도 높아질겁니다.
[리플수정]또 글로 한수 배우고갑니다. 좋은 마음가짐인거 같네요.
걍 눈이 높았던거 아닌가요?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정답에 가까운 마음가짐 이십니다
'레이~레~~♪ 원츄~세~임메~~~♪'
애절함을 보이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애절하게 다다르고 싶은 것 또한
남자들의 로망이죠ㅎ
여자지만 맞는말입니다.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그것도 요즘에 맞는말은 아닌거같아요.
나를 좋아해주는거 알아도 내가 마음이 안동하면 어쩔수없죠...이건 남녀 다 같지않나요?
제가 매주덩어리랑 소개팅햇는데 예의상 한번더 보자고 하니까 팅기더라구요 ㅋㅋ
이건 맞는말씀.
이거 지우지 마세요.
아들한테 보여주게 10년후에
역으로 님 맘에 안드는 여자가 님 좋다고 대쉬하고 고백한다고 생각해보시면 될듯
50번째 추천
그래도 인생 한번은 미치도록 사랑 한번 해보긴 해야함
어릴때는 호구짓을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돌이켜보면 바보짓같지만 그 나이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열정이죠.
확 와닿네요..
그냥 그 여자에게 전혀 매력이 없는 사람이었을 뿐이죠. 아마 2년간 들이 댈 동안 여자도 잠깐 고민은 했을 겁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저 남자는 절대 아니다 싶었겠죠. 근데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짜 별로인 여자가 2년동안 들이댄다고 생각해봐요.
몇살이세요? 제가 서른넘어 깨달은걸...
인정
공감합니다 반응이 그저 그러면 빨리 그만두는 게 맞아요
여자한테 애걸복걸 할때보다....내가 저자세로 왜? 이렇게 다가가면 여자가 더 잘꼬임.......이게 약간 나쁜남자 스타일 비슷하게..
30대 중반 유부남으로서 적극 공감하는 정답입니다.
20대분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깨달으면 좋을겁니다. 물론 쉽지 않지만요
저도 인간관계에서
이 가치관이고 결국 사람들이 본문데로 움직이는게 본질이라보는데.. 이게 좋은건가요?
글쎄... 늙고 영악해진거 아닐까요?
제가 저리행동해도
여자건 친구건 저리행동하는
친구들 별로 정이 안가더군요
제가 오염됐으니 만나는 사람은 덜 그런사람보고싶네요
어차피 인간관계 부질없다고 느끼는 저라
극단적인 쿨가이들 본다고 끌리지않아요
제가 갑으로 안느끼거든요
맞는말이긴한데 남자가 계속시도해서 결국사겼는데 이후에보면 오히려 남자가식고 여자가 더 좋아하는경우도 있어서...
정말 좋다면 해볼건 다해보고 포기해야함
인생의 진리를 깨닳으셨군요 축하드림
그런걸 다 인연이라고 하죠.
서로 토닥토닥 훈훈하네요 ㅋㅋㅋ
취향 차이입니다.
통통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는 마른 남자는 남자로 보이지 않는, 그런 취향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저도 1년 짝사랑하다가 포기한지 1달이 넘었는데도 치유가 안되네요 이 글을 좀만 빨리 봤어도...
+어장치는 여자들도 있습니다. 보통 많이 낚여서 뻐꿈대다 나중에 내가 어항의 물고기 였다는것을 깨닫고 후회하는 남자들 많죠.
시간낭비죠. 공들여서 겨우겨우 만날 수 있는 여자보다 사실 만나자마자 나를 좋아하는 여자가 더 괜찮은 여자인 경우가 많은데 전자에 시간을 쓰는동안 후자를 놓치죠
[리플수정]호구짓하면 본인도 스트레스받고,
상대방도 누군가가 자신을 좋아해준다는 고마움을 모르면 버릇 나빠지고 갑질하죠.
서로에게 좋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것은 서로 사랑해서 서로에게 호구가 되어 주는 거죠.
내가 생각하는 이상형이 나와 비슷한 조건이거나 나보다 (예를들면 외모나 재력 등등..) 상대적으로 높은 조건에 있는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하다보면 많이 힘들어지죠.. 적당하다 싶으면 그냥 만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사람이라는게 의식하지 않아도 의도적이지 않아도 급이 자연스럽게 나뉘어집니다 그렇지만 이거 생각하지 마세요 이걸 버려야 사람을 만나죠 이상이 크니 상대적으로 결과물이 작아 보이는건데 사실 이루어놓고 보면 차이점이 별로 없습니다 유무가 중요한거지 크기는 별로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37살 먹으면서 연애는 3번 해봤는데
짝사랑은 4번 해봤네요 그리고 느낀 점이 원인을 나에게서 찾는게 더 빠르다는 걸 느꼈네요
내가 좋아해서 너무 잘해주면 상대방은 외려 피로해하는 경우가 다반사. 진짜 연애는 쿨하게 해야되요. 사랑꾼 이런것도 잘난 사람들이나 가능.
여초에서 ㅋㅋㅋㅋㅋ 보면 부들부들할만한 글이구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구들은 ㅋㅋㅋㅋ 항상 마음에 새기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만사ㅋㅋㅋㅋ 집착하면 될것도 안된다ㅋㅋㅋㅋㅋ 호구들아 ㅋㅋㅋㅋㅋㅋ
호구짓 ㅋㅋㅋㅋㅋㅋ 하지말고 ㅋㅋㅋㅋㅋㅋㅋ 니들 잔고나 ㅋㅋㅋㅋㅋㅋ 불려 ㅋㅋㅋㅋㅋㅋ 호구들아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잘나면 아무 문제 없는데
그게 안되니 실패하거나 호구 잡히는거죠
그래도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데
아무 문제 없는데 무리해서 피곤하게
잘 나질 필요성도 못느낌ㅋㅋ
남들이 루저라고 하든 말든 그냥
이대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