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마을에서 약간 떨어진채
몇십년동안 작은 축산농장을 운영하고있었음
주위에는 논밭뿐이었고 그렇게 별일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농장 바로 앞에 이사를 오는 사람이 있대??
마을에서 떨어진 불편한 위치에
바로 뒤에 냄새나고 시끄러운 축사가 있는데
대체 왜 이사오냐고 물어보니까
무슨 군부대가 여길 온다는 소식을 들어서
보상금만 받으려고 온거니 금방 나갈 거다라며
살갑게 굴었음
그런데 군부대는 좀 떨어진 다른 동네에 왔고
보상금도 못 받은채 축사옆에 살게되니까
이 농장 허가는 제대로 받은 거냐
시끄럽고 냄새난다 민원 넣을 거다(진짜 넣음)
등등 시비를 걸더니
나중에는 저 파란색 동그라미친 부분 땅을 사려고 시도까지했다더라
저 빨간색 부분이 도로랑 농장을 연결하는 땅인데
당연히 저기가 막히면 농장은 망함.
근데 상식적으로 저기 땅주인분이랑 우리가 모르는 사이겠냐고…
땅주인분이 무슨 저런델 사려는 사람이 있냐
이상한 사람같으니 조심하라고 우리한테 연락을 줘서 알게됨
그후론 저 이웃이랑은 진짜 아는 체도 안 하고 살고있음
뉴스에서만 보던 공장이랑 도로가 이어진 길을
사서 펜스로 막았다는 일의 하위버전을 당해볼 거라곤
진짜 상상도 못 해봤는데 직접 당해보니 어지럽더라
아니 투기실패한 투기꾼 주제에 그냥 청산하고 나가지 뭔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흔한 일이드라..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는거
다만 진짜로 저 파란색땅 주인하고 친한 관계라서 다행이다. 이후 이야기가 없는데 돈 모아둔게 있다면 저 파란색 땅도 미래를 위해 매입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함.
진짜 세상은 넓고 미친 새끼는 더 많다
아니 투기실패한 투기꾼 주제에 그냥 청산하고 나가지 뭔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흔한 일이드라..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는거
거 나무 하나 사려는 ㅁㅊㄴ들도 존재해 그거 하나 빌미로 자기가 원래 이산 자기거라는 주장도하고 ㅋㅋ
진짜 세상은 넓고 미친 새끼는 더 많다
다만 진짜로 저 파란색땅 주인하고 친한 관계라서 다행이다. 이후 이야기가 없는데 돈 모아둔게 있다면 저 파란색 땅도 미래를 위해 매입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함.
별거로 시비터는 ㅁㅊㄴ 다 있네
동네 근처에 축산 농장 있으면 죄다 허가 받았거나 비스무리한 상태지
단속 얼마나 독한데 축사가 멀쩡히 있겠냐고
ㅁㅊㄴ이다!
에고 엄한 사람에게 화풀이냐
축사 박힌돌 빼려는 사례 꽤 많지 ㅋㅋㅋ
심지어 축사 기준으로 동네 성장하다가 나중가서 민원으로 없에버리기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