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조
커피 대용으로 먹는 보리 탄물
한때 두체가 에티오피아를 침공하면서
이탈리아에 커피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대용품으로 먹기 시작한 음료
당시 에스프레소 기술은 이미 확립 되어 있었기 때문에
보리를 커피 마냥 배전 시켜
확 태워버린 다음에 가루를 내어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압착해서 우려낸 음료다
맛은 놀라울정도로 에스프레소와 유사하며
커피에는 없는 특유의 구수한 맛이 나는게 일품임
현대에는 동결건조 기법의 적용으로 언제 어디서 인스턴트로 즐길수도 있음
이탈리안 보리차
어.. 보리차...?
어.. 보리차...?
이탈리안 보리차
이거 애용하는 중. 커피보단 엺게 타서 보리차로 쏠쏠하게 마시고 있지
좀 태운 보리차? 가격은 어떤지 좀 봐야겠네
사진에 나온 제품이 3400원에 파네 음
아 10포짜리
보리차네
보리차여~?
오 맛이 궁금하네
진하게 구운 보리차인가
맛있겠다
농축 보리차잖아
엔진오일 인스턴트 차 메모메모
대체커피 주 원료라고 들었는데
오 요거 맛있어보인다
저런 대용 커피가 의외로 수요가 있더라고
원래는 커피 못 마시는 환경에서 나온 고육지책인데 카페인이 아예 없다는 점이랑 대용으로 쓰이는 재료들 특유의 맛과 향이 있어서 명맥이 유지되나봄
솔직히 민들레 커피 마셔보고 싶다
이것도 카페인 있음?
논카페인이면 챙겨먹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