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일담이 단순히 과거 얘기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디지몬의 정수를 담고 있는거 같은게
전혀 이상할게 없는 너무나도 평범한 하루
그런 평범한 일상을 부숴버리는 미지의 세계와의 조우
미지의 괴물과의 첫 만남
두려운 마음
하지만 그런 두려움속에서 구해준것은 전혀 다른 괴물
그 모습은 마치 히어로와 같았고
그런 미지의 괴물들과의 만남은
두려움에서 용기로 점점 바뀌고
그 미지와의 만남은
너무나도 큰 비극
하지만
"유우타군
너는 도망쳐. 내가 시간을 벌게"
"설마... 어째서?"
"너도 나를 도와줬어
그러니까 싸울거야"
"너와"
"너를 기다리고 있는 가족을 위해"
어머니가 죽었음에도
남아있는 가족을 위해 성장한 평범한 소년
그 마음의 힘과 디지몬의 시작인 알이 반응하여 만들어낸 '진화'
모든 비극이 시작된 것도 디지몬이지만 그 비극속에서 자신을 구해주는 것도 디지몬
디지몬 덕분에 강해진 인간과 인간 덕분에 강해진 디지몬
그렇게 미지와의 첫만남은 결국 안타깝게 끝났지만
우리가 전혀 모르는 곳에서
두개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우게 될 선택받은 자
여러모로 디지몬에서 나왔던 정수들을 짧으면서도 강렬하게 잘 담아낸거 같더라
이 순간이 있었기에 좋은 결말에 도달 할 수 있었지.
약간 좀 사펑 애니 보고 데이비드 빙의해서 아담스매셔 줘패러가는 느낌임
주인공 서사가 막 생긴다니까? ㅋㅋㅋㅋ
약간 좀 사펑 애니 보고 데이비드 빙의해서 아담스매셔 줘패러가는 느낌임
주인공 서사가 막 생긴다니까? ㅋㅋㅋㅋ
큭.. 마지막에 나오는 게 탐철이가 아니라 탐순이 였다면..! 완벽했을텐데..!
근데 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탐철이가 정사일수밖에 없잖아....
이 순간이 있었기에 좋은 결말에 도달 할 수 있었지.
이거 보고 바로 저스티몬 만들었다.
아..카우보이몬 스타팅까지 있었으면 도파민 미쳤겠다..
2회차 토이아구몬 데려와서 시작해야
가족을 지키기위한 각성
대사 나오는 타이밍이 진짜 ㅠㅠ
게임 프리퀄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