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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충과 노키즈 존과 자영업자

모 학내 정기간행문화책에 보니 노키즈존과 맘충과 자영업자에 대해서 심도 있게 적었길래 한번 긁어 봤습니다.
혹 모를 침해를 막고자 출처라던가 전문은 일부러 짤라서 올립니다.
최근에 노키즈 존은 대중적으로 찬성되지만
현실은 이해 타산적인 영업주와 그 시설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이해관계가 맞아서 벌어진 배타적인 행위라고 하네요..
최근 호주에서 10대 흑인은 출입 금지 영업장이 증가 하고 있는 현상과 맞닿고 있다고...
아직은 아니고 이제 아이가 나고 자라면 맘충이 될 맘충 후보인데, 이런 글을 보니 착찹합니다.
애기 먹이게 낭낭하게 달라고 하면 맘충이가 되고,
3인분 같은 2인분 주세요 하면 서글서글한 아저씨가 되는 사회가 이상하기도 하구요..아 이건 그냥 무개념이되나요?ㅎㅎ
사회적으로 생각해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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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gundunipanpan 2018/02/02 18:25

    맘충이 아니라 엄마면 문제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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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라테아의이야기 2018/02/02 18:27

    애가 통제되면 그게 아이인가요.. 어른이지.. 가정에서 교육을 시키지만 생각대로 안된다가 중론이었던 걸로.. 워낙 기발한 방법으로 뛰어 노는 존재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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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ndunipanpan 2018/02/02 18:28

    애를 통제 못하면 그게 부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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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ndunipanpan 2018/02/02 18:28

    사육사도 짐승을 통제하는데 쉴드 칠걸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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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2/02 18:30

    기발한 방법으로 뛰어노는건 댁에서만 하게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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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헌터 2018/02/02 18:54

    가발한 방법으로 집에서 뛰어노는것도 안됩니다.
    밑에집에서 난리나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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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lest<x>yle 2018/02/02 18:55

    기발한 방법으로 뛰놀아서 남의 영업장과 거기에 온 손님들까지 불쾌하게 만들면 다같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불쾌해야 하나요? 기발한 방법으로 뛰노는 아이를 제어할 생각은 없고 어자피 제어가 안되니 그냥 뛰놀면 뛰노나보다 하고 내벼려두시려나 본데, 그게 맘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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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콰콰콰콰 2018/02/02 18:59

    대개 맘충 논란이 나오는 경우는 통제를 할 생각이 아예 없는게 문제죠.
    안되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주변사람들이 납득이라도 할텐데 이건 그냥 방관을 해버리거나 주변에서 아이 잡고 뭐라고 하면 애 기죽인다고 되려 화를 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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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MP]산악잔차 2018/02/02 19:04

    나도 애 둘 키웠지만 이건 진짜 기발한 생각이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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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DD 2018/02/02 19:08

    본문에 맘충 후보가 된다는 말에 동의하게 되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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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신! 2018/02/02 19:11

    저도 부모입니다만
    100프로 자식들 컨트롤하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샹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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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들의도토리묵 2018/02/02 18:27

    애기 먹을꺼니 양 더달라는게 당연한건 아니죠 글쓴분도 생각을 많이 바꾸셔야 할듯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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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라테아의이야기 2018/02/02 18:28

    3인분 같은 2인분도 잘못된것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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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pping 2018/02/02 18:29

    3인분 같은 2인분이 세상에 어딨습니까.. 웃기는 진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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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들의도토리묵 2018/02/02 18:33

    3인분이 드시고 싶으면 3인분을 시키시면 되는거죠 7살 꼬마들도 아는거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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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 나스 2018/02/02 18:48

    어휴. 급히 허기를 달래기 위해 들어와선 주문은 2인 이상이라서
    2인분 시키면서 1인분만 주세요 하는 아재도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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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대학교 2018/02/02 18:52

    둘이 와서 많이 달라는 것과
    3명이 와서 2인분을 주문하는것은 다릅니다.
    그리고 낭낭하게 부탁 할 수 있으나
    그것으로 트집잡고 장사에 방해를 주니 문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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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헌터 2018/02/02 18:54

    그러게요~
    저같은 경우 삼인분 시켜서 내가 더 먹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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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헌터 2018/02/02 18:55

    그리고 조용히 시키는 방법중에 스마트폰을 소리 작게 보여주거나 무음으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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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요한폭풍 2018/02/02 18:28

    맘충과 아저씨의 차이는 나오고나서 트집을 잡지않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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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Wpc™ 2018/02/02 18:49

    그런 엄마와 아저씨와의 차이는 정말 그렇죠
    농담조로 던지고 실제로 2인분만 나와도 아무소리 안하는게 아저씨인 반면
    그런 엄마들은 기를쓰고 달려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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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pping 2018/02/02 18:28

    우리나라가 특히 아이니까 얘를 키우니까 라는 의식이 너무 강해요.
    얘를 키우더라도 타인에 대한 배려. 아이니까 괜찮다라는 의식을 가지면 안되는데
    이해해줘야 한다는 정서가 너무 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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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braman 2018/02/02 18:28

    문제는 그렇게 안해주면 맘카페에 글을 적고 나쁜놈으로 모는 사람떄문이죠.
    3인분같이 안줬다고 시비거는 사람은 없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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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라테아의이야기 2018/02/02 18:30

    그건 문제 인것 같네요.. 없는 사실을 조작해서 불이익을 준다니..
    그런데 여기서 3인분 같은 2인분 요구하는 손놈 때문에 짜증난다는 한 자영업자의 글을 본적이 있어서 그것도 조심스러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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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픈비™] 2018/02/02 18:31

    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내맘에 안들면 불친절하다고 해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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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롭x2 2018/02/02 18:31

    이런거야 말로 현실을 모르고 이론가지고만 이야기하는 전형적인 글이죠
    배려를 강요하니까 문제가 생기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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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씐나 2018/02/02 18:31

    애기 먹이게 낭낭하게 달라고 하면 맘충이가 되고,
    3인분 같은 2인분 주세요 하면 서글서글한 아저씨가 되는 사회가 이상하기도 하구요
    이 두 케이스를 구분 못하시는게 충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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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pping 2018/02/02 18:36

    뭘 구분 못해요. 상식이 제대로 박힌 사람은 3인분같은 2인분 달라면 진상으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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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씐나 2018/02/02 18:38

    대부분 그냥 썰렁한 농 좋아하시는 아재들이 개드립으로 하는 소리지,
    아니 아줌마! 내가 분명 3인분 같은 2인분 달라고 했는데 이게 뭐야! 그냥 2인분이잖아!
    이런 사람 봤어요? 살면서 단 한번이라도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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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씐나 2018/02/02 18:39

    여기는 애기밥도 돈을 내야해요? 애가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애기밥 3천원을 따로 받아요. 그거 팔아 부자되시겠네요.
    애기랑 먹을건데 두개시키기도 뭐하고 한개 시키면서 애기랑 먹을꺼니 양 좀 낭낭하게 달랬는데 그냥 딱 1인분만 주셨네요. 씀씀이 그래가지고 퍽이나 장사 하시겠어요.
    -------------------------------------------------
    이모 여기 소주 한병이랑 김치찌개 3인분같은 2인분 주세요~
    이모 여기 순대국 하나, 국물 많이요~
    위 둘을 구분 못하면 진짜 사회생활에 문제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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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pping 2018/02/02 18:43

    사회생활 운운하셔서 얘기하는데 그거야 님 생각이지 파는 사람은 진상으로 봅니다.
    그리고 그걸 훈훈하게 보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대부분 진상으로 봐요. 그냥 넘어가줄 정도의 진상이라고 진상이 아닌건 아닙니다.
    파는 사람이 저런 멘트에 좋아할거라 생각하면 그거야 말로 사회를 모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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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울삽질킹 2018/02/02 18:44

    세상 각박해졌네요 ㅎㅎㅎ
    이 정도 조크(사실 이건 인사치례인데;;)도 진상이 되어버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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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씐나 2018/02/02 18:46

    고깃집 운영 했었습니다. 지금은 접고 회사다닙니다만.
    3인분 같은 2인분 주세요는 그냥 웃고 쌩까고 맙니다.
    가끔 기분 좋으면 실제로 좀 넉넉하게 주기도 하고요.
    저 소리 한다고해서 '별 미친놈을 다보겠네'라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어떻게 저 둘이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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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femint 2018/02/02 18:47

    장터거래하면서 조금만 내고해주세요. 이것도 조크고 인사치레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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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MP]산악잔차 2018/02/02 19:06

    진상으로 안 보는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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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2/02 18:32

    애가 먹을게 모자라면 더 시키면 되지
    무슨 국어사전에도 없는 낭낭하게 개드립
    3인분같은 2인분.달라는 아재도 욕처먹어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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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라테아의이야기 2018/02/02 18:34

    3인분 같은 2인분은 의견이 갈리네요..ㅎㅎ
    욕까지 처먹어야 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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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삼프로 2018/02/02 18:35

    맘충도 무개념아재도 욕처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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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2/02 18:55

    둘다 욕먹어야죠
    남한테는 김일성같고 나에게는 미륵불 같아서는 안됩니다. 잣대는 동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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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118d 2018/02/02 18:33

    3인분같은 2인분 달라고 했는데
    왜 3인분같이 안줬냐고 트집잡는 사람은 없잖아요?
    아이 먹이게 낭낭하게든 달라는 건 지금 당장 눈앞에
    밥을 보이라는거죠.
    그렇게 안해주면 모임이나 카페같은 데에
    '애 먹는거 그거 조금 안주더라' 올리거나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애를 뭐 꽁꽁 묶어두라는 것도 아니고,
    컨트롤은 하라는거죠.
    저는 아이들 동반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서, 노키즈존 안하고 있지만,
    가끔 애들 데리고 와서 지들 씨부리기 바빠서 애들이 여기 뛰고 난간에 매달려도
    지들 씨부리기 바빠요.
    애를 묶어두라는게 아니라 컨트롤은 하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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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118d 2018/02/02 18:34

    그리고 3인분 같은 2인분은 대부분이 조크 삼아 던지는거고,
    아이먹이게 그냥 공짜밥 달라는건 지금 당장 내 눈 앞에 밥을 보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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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라테아의이야기 2018/02/02 18:35

    통제를 못하더라도 노력은 하라는 얘기죠? 막 방치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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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118d 2018/02/02 18:37

    당연한 거 아닌가요?
    애는 떼를 쓸 수 있고, 장난칠 수 있어요.
    부모는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식당에서 뛰어다니는게 아니라는 걸 인식시켜주고 컨트롤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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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삽질의달인☞ 2018/02/02 18:37

    아뇨. 노력에서 끝나면 안됩니다. 실제로 통제해야지.
    저도 순간이동과 분신술을 마스터한 7살 아들내미 키우지만 공공의 공간에서는 저나 제 와이프 옆에 붙잡아놓고 시끄럽게 못 굴도록 통제합니다.
    이게 상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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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ateguy 2018/02/02 18:44

    통제 하시라고요. 통제 못하면 데리고 나오지 말고요. 우리 매장은 애들이 다칠 소지도 많고. 부서질 만한 고가의 물건도 많고. 조용한 분위기라서 오신 다른 손님들도 댁의 떠드는 애한테 배려해야할 이유없으니 불편하다고요. 그러니까 서로 편하게 아이를 데리고 안오시면 되고. 다른 데 가시면 되잖습니까. 이런 내용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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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s★ 2018/02/02 18:45

    유명한 말 있잖습니까
    애들은 그럴수 있는데 아줌마가 그러면 안되지 라는..
    맘충과 노키즈존 논란이 커진데는 언급하신 공짜밥요구등도 있지만.. 애인데 그럴수 있다면서 지새끼가 뭔짓을 하건 무조건 대책없이 싸고도는 아줌마들도 한몫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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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쿠나마타타] 2018/02/02 18:53

    근데 솔직히 아이들 통제못할 부모가 있나싶네요
    자기들이 귀찮으니까 안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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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d59h6 2018/02/02 19:04

    식당가서 아주 자주 봤습니다 3인분 같이 달랬는데 적게 줬다고 사장님 들으라고 투덜투덜. 같이간 내가 부끄러워서 숟가락 내려놓고 먼저 나올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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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삽질의달인☞ 2018/02/02 18:36

    3인분 같은 2인분을 말한 후 그냥 허허 웃으면 농담 좋아하는 서글서글한 아저씨지만
    2인분이 3인분만큼 안나왔다고 행패부리고 까대는 글 올리면 개또라이인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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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ccl 2018/02/02 18:42

    왜? 세달일하고 두달월급만 달라고하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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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ng-inCamu 2018/02/02 18:43

    3인분 같은 2인분 아저씨 얘기만 없었어도 더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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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라테아의이야기 2018/02/02 19:12

    그렇군요.. 원 글은 훨씬 논리적이고 생각을 많이하게 했습니다. 아저씨 얘기는 제가 그냥 갖다 붙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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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sxxx™ 2018/02/02 18:43

    이거 전문 어떻게 읽을 수 있나요?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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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2/02 18:51

    노키즈존에 아이를 엮을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노 키즈존의 정확한 의미는 노'무개념부모'존 이죠.
    또한 노키즈존을 혐오문화와 연결 하는 것도 무리가 있습니다.인종차별과 같이 대상범위의 행위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행해지는 차별이 아니기 때문이죠.
    아이들이 마음컷 놀 수 있는 자유에 대한 제한이 아닌 부모들에게 아이들이 사회적 관계에서 지켜야될 합의를 가르칠 의무를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기적인 문화를 배척해 가는 과정이라고 여기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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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원 2018/02/02 18:57

    기본! 가정교육만 제대로 되어도
    컨트롤은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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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강달강뽕찌찌♡ 2018/02/02 18:57

    3인분같은2인분 주세요는 단골집가도 얼척없는소리구요
    애들 먹게 낭낭하게 주세요가 아니라 애들먹게 넉넉하게 시키면 됩니다 남는건 싸가거나하면 되구요
    현직 7,5,2세아이의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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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d59h6 2018/02/02 19:02

    부모가 되면 안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부모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 또 부모가 되어 아이들 낳고 그 아이가 아이를 낳고 악순환되는 사회가 되겠지요. 어느 식당을 가든 아이가 먹을만한 양이 작은 음식이 있습니다. 아니면 저는 아이가 먹을건데 양이 작은 음식을 추천해달라합니다.. 아니 근데 이게 도대체 왜 서로 목에 힘줄 세우고 할 이야기인지요? 제 주위분들은 아이가 가면 아이가 먹을만한 음식을 시키든지, 아이가 있으면 아이와 같이 먹을만한 음식이 있는곳으로 갑니다. 애먹을게 없는 식당에 가서 애먹을게 없다고 알아서 챙겨달라니, 가끔 동물원 짐승처럼 보입니다. 아동복지와 자본주의는 다른거에요. 입장바꿔서 내가 식당하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테이블마다 그러면 애들 받겠어요? 해달라는대로 안해주면 뻔히 키운터에서도 들리는데 들으라고하는것마냥 식당 욕하고. 지쳐서 노키즈존 되는거에요. 좀 이기적으로 살지맙시다. 요구한거 안들어주는게 이기적인게 아니라 요구하면 안되는걸 똥 된장 구분도 요구하는게 이기적인거에요. 근데 슬픈건 저게 바뀌기 힘들다는겁니다. 일명 '맘충'(이 단어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으면 좋겠네요)이라는 분들의 집안내력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유유상종이라 했지요. 어릴땐 사람들 사는 마을가지고 구분하는건 도리에 어긋난다 생각했지만 마을마다 '맘충'분포도가 다른거 보면 이사갈때 마을을 가려서 이사가는게 맞구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ㅇ이게 사회문화라.. 625 전쟁 끝난지 얼마 안된 우리나라에 요구하는건 과할 수도 있지요. 한두세대 정도
    시간이 더 지나야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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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비정원 2018/02/02 19:02

    이분 부모되면 큰일나겠네..
    저도 애둘 있지만 잘 컨트롤 하면서 지냅니다.
    식당에서 공중예절은 기본이지요..
    아이라고 봐주고 여자라고 봐주고..
    봐주는것도 한계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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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콰콰콰콰 2018/02/02 19:05

    참고로 프랑스에서 아이들 교육 어떻게 하는지 한때 방송 탄 적도 몇번 있으니 찾아보세요.
    프랑스가 잘한다는건 아니지만, 통제는 확실히 합니다.
    애들이라 통제가 안된다고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 일부를 제외하면, 그냥 통제를 할 생각이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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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큰부엉 2018/02/02 19:09

    애가 통제가 안된다니... 이건 정말 애를 안키워본 사람인가요?
    물론 로봇처럼 100% 조정은 못하겠죠.
    하지만 어느정도는 충분히 조용히 시킬수도, 뛰지 못하게 할수도 있습니다.
    저도 제 자식은 끔찍하게 아끼지만, 공공장소하면 여러모로 주의를 주고 애도 잘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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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신의일각 2018/02/02 19:10

    딱봐도제대로 안키울분. 안낳으시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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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이 2018/02/02 19:10

    일단 크게 두가집니다.
    첫째 3인분 같은 2인분. 장난이지만 분명 본심이 어느정도 섞인 말이긴 하죠. 우선 이런 말은 아저씨들만 하는게 아닙니다. 여자들도 하고 남자들도 합니다. 뒤에 '아저씨'라는 말을 붙여서 마치 남자들만 하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반대편에 맘충이라는 엄마(여자)들을 세우는건 프레임 짜서 싸우게 만드려는 선동과 날조로 보입니다.
    그걸 떠나서 이야기를 진행시켜봅시다. 막상 그런 말을 한 사람이라고 해서 2인분 줬다고 기분 나빠하거나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진짜 진상이구요. 또한 카페 같은데 올려서 물고 뜯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더 달라고 이야기 하는거와 맘충을 같은 선상, 더 나아가 비교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두번째로 좀 더 본질적으로 맘충이라는 용어가 나온 이유에 대해 따져봅시다. 아이를 데려와서 신경을 안쓰는게 가장 큰 문제인겁니다. 말마따나 애들인 만큼 아직 교육이 덜 되고 사회화가 덜 되어있어서 폐를 끼칠수도 있습니다. 부모가 신경 쓴다 하더라도요. 본질적인 문제는 이게 아닙니다. 신경을 쓰지 않는 일부 몰지각한 부모들이 문제인겁니다.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 말이 있죠. 정확한 문장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이런 뉘앙스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이는 그럴 수도 있지만 부모는 그러면 안된다구요.
    이미 위에 많은 의견들이 나왔기 때문에 이정도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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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토리아녹스 2018/02/02 19:11

    그냥 ... 내 마음대로 살아 가려면 무인도에 살아야죠 ... 더불어 살아 가는 세상 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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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자게이 2018/02/02 19:13

    일반적인... 그러니까 상식이 있는 엄마를 보고 맘충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아이 먹을거니 낭낭하게 달라고 했지만 정량대로 주면 인심없다고 지역 맘카페이 글 올리고, 똥기저귀 갈고 그냥 버리고 가고, 아이가 매장에서 뛰어다니는거 방치하면서 아이에게 주의주면 울렸다고 ㅈㄹ하면서 맘카페에 올리고...
    노키즈존이 생기는건 아이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 부모때문에 생기는거지 아이 때문에 생기는게 아니죠.
    저도 딸 둘 키우면서 식당가면 아이에게 주의줍니다.
    우리만 있는 곳이 아니니 조용히 식사해야 한다, 뛰어 다니다가 다칠 수 있고 사고가 날 수 있으니 뛰지 말아라..
    그렇게 얘기하면서도 늘 아이를 보고 있죠.
    아이가 매장에서 뛰어다니던 말던 혼자 할 일 하면서 일행이랑 신경 안쓰고 이야기 하는 엄마들 보면.. 아오..
    아이는 아이답게 크는게 맞습니다만 그 아이가 올바로 자라도록 교육하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죠.
    책임을 못하니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게 당연한거구요.
    예전에 누군가 얘기하셨지만 노키즈존이 아니라 사실은 노무개념맘존이 맞는 듯 합니다.

    (kbocJl)

(kbocJ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