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는지는 까먹었는데.
대충 일 보고 집으로 가는 길에.
맞은편에서 공주님같은 룩을 입은 여성분이 보이는거야.
속으로 생각했지. 옷 예쁜데.
근데 가까워질수록 손에 쥔 초록색의 무언가가 보이는거야.
소주를 들고있더라고.
벌컥벌컥하고.
야...저걸 저렇게 마시네하고 충격받아서.
(낮이었다.)
서있다가 눈이 마주친거야.
그래서 그냥 맞인사도 하고.
술을 저리 마시는데 상태는 멀쩡해서.
오우...술에 강하신가 봐요. 물어봤는데.
그 특유의 힘자랑하는 포즈 취하고.
자기 강하다고 답해주시더라고.
그러고 조심히 들어가세요하고 다시 맞인사하고 헤어짐
가는 길에 검색해보니 음...이런게 있구나 했음
스트롱제로 같은 츄하이 먹는 일본 지뢰계와는 다르다!!!
코리안 지뢰계 ㄷㄷ
스트롱제로 같은 츄하이 먹는 일본 지뢰계와는 다르다!!!
코리안 지뢰계 ㄷㄷ
주말 점심에 홍대 AK플라자 뒤쪽 공원 가면 많이 보이던데
놀랍게도 거기랑 전혀 상관없는 곳이엏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