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지레제의 데이트는 솔직히 작가가 치이세요 치이세요 하고 대놓고 밀어주는게 보여서 별 감흥 없었거든
근데 영화가 끝나고 덴지는 레제가 어떻게 됐을지 모르니까 미칠거같은거임
레제가 마지막으로 자길 찾으러 온 것도, 마키마에게 죽은 것도, 사실 학교에 가 본 적 없다는 것도 모르고
레제가 어떻게 됀 건지도 모르고 그냥 자길 떠났을거라 생각하는게 미칠듯이 애절함
덴지가 레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무슨 마음으로 꽃을 먹었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는거
거기에 덴지를 포함해서 레제의 과거는 아무것도 모르잖아
소련과 연관되어 있다는것 말고는 레제가 누구인지 본명은 맞는지 가족은 있는지 아는게 없는거임.
말 그대로 제인 도우인거.
이 허망함이랑 애절함이 진짜 장닌 아니게 며칠동안 계속 생각남
타츠키는 만화의 악마가 맞다...
+베스트 갈 거 같으니까 추탭갈!
2부에서 덴지가 레제 생각하는거보면 악감정도 전혀 없음. 이새끼는 지가 그냥 못나서 레제가 떠났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을거야.
가면 안돼...
그나마 다행이라는 건 덴지가 그렇게까지 머리 좋은 애는 아니라 금방 털어내고 일어났다는 거지.
어떻게 보면 너무 탈탈 털고 끝낸 기분도 있지만
그거마저 ㅈㄴ 애절함 결국 레제의 최후에 대해선 모른다는 뜻이니까..
단편의 악마다잉
2부에서 덴지가 레제 생각하는거보면 악감정도 전혀 없음. 이새끼는 지가 그냥 못나서 레제가 떠났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을거야.
가면 안돼...
마키마가 용서받지 못할짓을 많이 했어
그리고 이제 사과할 상대들도 아무도 없지.. 깔끔하기도 해라
그나마 다행이라는 건 덴지가 그렇게까지 머리 좋은 애는 아니라 금방 털어내고 일어났다는 거지.
어떻게 보면 너무 탈탈 털고 끝낸 기분도 있지만
그거마저 ㅈㄴ 애절함 결국 레제의 최후에 대해선 모른다는 뜻이니까..
진짜 서로간에 엮이고 못엮인거 생각하면 죤나 안타까움
레제는 덴지의 뒷모습을 보며 슬퍼도 덴지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알고 리타이어 했지만
덴지는 레제가 오려고 했는지, 진짜 사랑했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시골쥐가 도시쥐로 변해서라도 함께 하고 싶었다는 레제의 마음은 전혀 전해지지 않았지...
결국 시골쥐는 위험한 도시쥐가 되려고 했다가 도시의 위험(마키마) 에게 죽어버렸고 ㅠㅠ
2부에서 다시만나서 결혼햇으면
슬픈건 다음 덴지가 레제를 만났을땐
누군가의 개가 되어 대화할 가치 없는 적이 된 상태라는아지.
이후 원치 않는 방식의 재회조차 맛도리지(지배 상태의 레제, 포치타 대역의 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