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의 현실

숨쉬는거 빼고 다 돈이지

무서운 사실. 월세가 80인데
공과금 식비 등등 이거저거하면 80이 또 나간다는 무서운 사실

자취 : 이제부터 유료로 숨쉬겠습니다
라고 했지

월급 적어도 집에서 먹고 자면 상쇄함

청년전세대출 받고 걍 이자무는것도 고려해봐야 함

인생에서 저걸 클리어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정되면 그냥 부모님 집에서 대학졸업까지는 하자

집세도 집세인데 진짜 사람같이 먹으려면 식비도 장난 아니야.. 마늘 양파 대파만 사도 벌써 만원 안팎인데

허름한 50년된 집이라도 물려받은게 좋다....이제 리모델링....수작업 따흐흑

관리 1.5만원에 보증금 200만원으로 10평 원룸 살 수 있음.

보증금 1000에 월세+관리비 55만
관리비에 수도세와 인터넷비 포함

인턴해야 돼서 자취방도 아니고 고시원 알아보는데 현타 옴

직업 생기면 일단 보증금 해결하고 들어가면 어찌어찌 살아는지더라.

공공임대 청안주는 들어가기 까다로워서 찔러넣기도 힘듬

아무 것도 안 하고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는 걸 느꼈을 때
나는 어른의 삶이 싫어졌다

저래서 서울권에서 자취하긴 좀 힘들고 사실 사회초년생이 자취하려면 위성도시로 넘어가야함;

왜 공무원들이 연고지를 선택하고, 대부분이 부모님 집에 머무는지 알겠지??

자취의 무서움은 겨울이다 ㅋㅋㅋ

일안해? 왜 돈이없지
라는 말이 욕먹은 이유

서울에서 200벌면 살기 힘들다는 이유.. 직장만 잘 구할 수 있으면 지방 중대형 도시가 돈모으긴 좋음.
뮨제는 직장 잘 구하기가 어려워서 문제지만

금천 6평 원룸 50에 관리비7 전기 수도 가스 별도 인데
저기는 엄청 잘나가는덴가보네

그리고 본인 식비도 생각해야됨
3끼중 2끼를 사먹는다?
한달 30일 X 2 X 최소치1만원 으로 해도 60만원은 기본으로 나가
거기에 월세 80만? 관리비6만? 휴대폰 3만? 전기 수도 가스 다합쳐서 대충 7만잡고
즉 점마는 숨쉬는데만 156만원나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