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에 대한 호불호는 많이 갈리는데
그럭저럭 괜찮다는 의견도 있고
완전 속았다는 의견도 있음.
근데
호/불호러 모두가 제시하는 공통적인 의견이
기성품의 압도적인 편리함과 가격임.
그래서 실질적으로 커피를 대체하기가 힘듦.
귀찮은 과정을 거쳐서 얻어낼 수 있는 결과물이
귀찮음을 감수할 만큼의 만족감을 주지 못 한다는 점과
아아 같은 건
크게 부담 없이 쉽게 사먹을 수 있다는 점임.
결론 :
아아는 그냥 사먹자.
*뽀나쓰
궁금해서 다른 씨앗으로 해본 사람.
대체 커피용으로 쓸 수 있는 씨앗이 따로 있으니
궁금하다고 아무거나 볶진 말자.
체리씨에 들어있는게 그 유명한 청산가리임
참고로 사과씨에도 들어있으므로 체리씨든 사과씨든 부숴서 먹을 생각 말도록
사과씨도 하면 안되지
저거도 산미같은거 나나
근데 대체 커피를 먹는 이유는 뭐지
고급 원두 맛을 흉내내기는 어려울것같고
저가형 원두보다 싸게 나올것같지도 않은데
혹시 커피에 들어있는 성분을 못먹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건가
커피 콩 이외엔 기본적으로 디카페인이라서.
흠, 디카페인도 아주 소량 남아있긴하니까
그것도 싫은 사람들이 먹는건가
굳이 비유하자면, 바닐라 빈과 같은 상황이라고 보면 됨.
일단, 기후 변화로 인해 커피의 재배량이 급감하고 있고 가격 또한 엄청나게 오르고 있음. 아직은 참을 만한 수준이지만 언젠가 선을 넘어버릴 가능성도 높음. 게다가 커피 농가들이 기존의 환경을 밀어버리고 거기에 커피 나무를 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환경 파괴 문제도 커진 상태.
무엇보다, 대체 커피를 저렴하게 만드는 데 성공할 경우 기업 입장에서 엄청난 이득이 됨. 지금이야 대체 커피의 장점이 딱히 없어 보이지만, 기술이 더 발전하여 커피와 매우 유사한 맛을 본래 커피 가격의 1/10 혹은 그보다 싼 가격에 만들 수 있다면? 아메리카노 한 잔에 3~4백원 수준이 가능해진다면?
체리씨에 들어있는게 그 유명한 청산가리임
참고로 사과씨에도 들어있으므로 체리씨든 사과씨든 부숴서 먹을 생각 말도록
ㅁ뭣 사과 씨도 안 되는거였어?
근데 커피향 과 맛도 있지만 카페인 없으면 나는 안마실거 같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