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에서 핸드폰 10년 정도 개발한 개발자인데, 그 동안 회사 다니면서 느꼈던 경영진들 뻘짓들 좀 풀어 본다.
과정
1. 2007년 남용 부회장 LG 전자 ceo 취임
LG 비극의 시작이었음. 이분 철학이 미래 먹거리나 성장 동력을 키우는게 아니라 현재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이익을 극대화 하는 거 였음.
마침 2007~2009년까지 초콜릿폰등의 인기로 실적또한 굉장히 좋았지만, 스마트폰이나 AP 개발에 거의 투자를 안 했음
이때 기억에 남았던게, 원단위까지 아끼자면서 5분 마다 자기가 하는 일을 엑셀에 적게 해서, 자기업무에 낭비되는 일을 찾아 보고 없애는 일을 시켰음
근데, 5분마다 엑셀에 뭐 적는게 정말 낭비였음.
2. 2008년 남용 부회장 MS Window와 미래 스마트폰 사업 전략적 협약
나같은 말단 개발자도 왜 open source가 아닌 MS지... 존나 병신짓 같은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역대급 병신짓이었음..
맥킨지 같은 외국 컨설팅 업체를 겁나 신뢰하고 그 쪽 출신들을 임원진으로 고용할 정도로 좋아했는데, 맥킨지에서 스마트폰은 아직 멀었다는 리포트를 철썩같이 믿음
3. 2009년 모 여자 상무가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서 공용화해서 전 모델에 적용하는 Task를 진행
피처폰이 한창이던 2005, 6년이면 맞는 소리인데, 2009년이면 안드로이드에 몰빵해도 될까 말까한 상황에서 연구소의 상당히 많은 인력이 해당 Task에 투입 됨
결과는 한 두 모델에 써 보고 용도 폐기.. 만약 2009년에 전사적으로 안드로이드에 사활을 걸고 몰빵했다면 어땠을까?....
4. 2010년 MC 사업부 본부장은 아직 피처폰 시장도 매우 크니 피처폰 시장에 집중하자 라고 이야기 함
남용 CEO 시절부터 미래 준비를 안했으니, 개발자들도 리눅스, 안드로이드 겁나 생소함. 하나도 모르는 개발자가 태반임..
일단, S Class UI 라고 스마트폰 느낌나는 UI 만들고 화면 키워서 피처폰 팔려고 했지만, 스마트폰에 눈이 높아진 고객들은 외면 함.
그 와중에 옵티머스 큐라는 스마트폰을 만들지만, 5대 봉인이라는 용어를 만들면서 엘지에게 헬지라는 별명을 만들어 줌.
5. 2011년 MC 사업본부장 짤리고, 새로운 박모 본부장 부임 (전임 본부장은 짤렸다기 보다는 LG CTO 수장으로 갔음.. 임원에게는 역시나 너무나 관대하고 좋은 회사임)
박모 본부장 부임하자 마자 역대급 병신짓 함.
박모 본부장이 1월에 부임했는데, 부임하자마자 추운 겨울에 출근 시간 9시에서 8시로 땅겨 버림
화장실 손 닦는 휴지 없애 버림
어디서 본건 있어서 사무실 파티션 없애버림. 덕분에 전선줄 및 개발 시료폰 너저분하게 굴러다니고, 칸막이가 없으니, 같은 셀에 있는 4명이 코딩하다가 서로 눈 마주치면 겁나 뻘줌해짐.
연구소와 공장 간의 빠른 대응을 위해서 옥상에 헬기장 만들었다가 주변에서 씨끄럽다고 민원 들어와서 두 달만에 접음
핸드폰은 SW보다 HW가 중요하다고 인터뷰했다가 네티즌들한테 댓글로 개까임. 직원들 댓글 보면서 대리 만족 느낌
직원들 모아 놓고, 잡놀디를 하라고 주문함.
잡놀디가 머냐면 "스티브 잡스가 놀랄만한 디자인" 약어인데, 그걸 하기 싫어서 안 할까...
그걸 우두머리 되는 사람이 어떻게 하겠다는 대안 제시는 없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직원들한테 잡놀디만 외치심.
6. 임원진들이 삼성과 애플의 기세에 더 이상 휘둘리면 안 된다는 위기의식에
다 같이 안양에 있는 삼성산에 올라가서 사과를 씹어먹는 퍼포먼스 하고 내려옴.
7. 2015년 박모 본부장 물러나고 조모 사장이 MC 본부장으로 취임함
모듈형을 채택한 G5를 만들고, MWC에서 극찬 받음 => 출시 3개월만에 직원 1000여명 타 계열사로 전출
저가 모델 정리하고 프리미엄폰에 집중하겠다. => 시장에서 이미 이미지 개씹창나서 아무도 프리미엄 제품으로 안 보는데, 무슨 프리미엄이냐...ㅠㅠ
삼성은 잘 되고, LG는 안 되는 이유가 뭘까?
나는 현재의 경영진들이 IT 및 전자회사를 운영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든다.
IT가 뭔지, 스마트폰이 먼지, SW가 먼지 전혀 이해를 못 하고 있는 것 같다.
전자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이 모든 전자 제품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반도체를 안 하겠다는게 말이 될까?
CEO라는 사람이 그것도 IMF때 악감정 때문에 말이다...
이미 대부분의 회사에서 용도 폐기한 six sigma를 들고 와서, 생산 수율과 상관도 없는 SW에 적용하라는 병신 같은 짓거리를 직원들한테 왜 시킬까?
그렇게 six sigma 인재를 만들어 놨으면서, 왜 G5 불량 수율은 하나도 못 잡을까?
손자병법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이번에도 G5 출시하면서 어이없게 갤7과 비슷한 가격에 출시했다.
직원들 1000여명 계열사 전출 보내면서, 프리미엄폰에 집중하겠다고 한다.
고객과 직원들은 엘지의 분수를 아는데, 왜 경영진들만 아직도 자기 분수를 모를까?
요약: 경영진이 적폐
적은 내부에 있었다
극 공감함 ㅠㅜ
2011년도 즈음해서 저도 가산동 MC사업부에서 일 했었는데
아 삽질 쩌러용
ㅋㅋㅋㅋ 저 경영진 전부 낙하산임?
인터넷에서
갤럭시:삼성ㅈ기업 개망안삼 개비쌈
아이폰:수많은논란 잡스죽고나서 아이폰도죽었다
g시리즈:역시 디스플레이는lg화질이...캬 배터리보소 갓폰이다
현실
갤럭시 개잘팔림
아이폰 개잘팔림
g시리즈 주변에가진사람이 손에꼽음
역시 대가리가 젤 중요해...
웃긴 건 삼성 SW 개발 능력도 그닥 수준이라는 거죠. 하지만 진짜 신기하다 못 해 기가 질리는 건 사업 선구안이죠. 무슨 작두 탄 것도 아닌데(외계인이 작두 탈지도 모르지만요.) 투자 시기랑 종목에서 헛발질 하는 걸 못 봤어요.
QLED 니 뭐니 하면서 퀀텀닷 디스플레이로 OLED에 비빌려고 할 때는 아 삼성도 맛이 갈 때가 됐구나 싶었는데 마이크로LED 상용화. 고객(B2B가 아니라 B2C 즉 일반 소비자;;;;;;;;) 주문대로 크기 맞춰줌 이러고 노네요.
6. 임원진들이 삼성과 애플의 기세에 더 이상 휘둘리면 안 된다는 위기의식에
다 같이 안양에 있는 삼성산에 올라가서 사과를 씹어먹는 퍼포먼스 하고 내려옴.
\___---->가장 매력적인 행동이네요. 멋짐
ㅋㅋㅋㅋㅋ 지금 CTO 개망ㅋㅋㅋ
S모그룹 누구 빵에가니깐 회사분위기 겁나 좋아져서 실적이 막 오른다는 그런거랑 일맥상통인가
경영진이 이상한 짓 안하면 생각보다 회사가 잘 굴러감 ;;;
그리곤 바이럴마케팅을 전개하고 전 계열사 직원들에게 엘지폰과 인터넷을 강매하며 외판원화 시키지...
세계최초 진저빵업글, 세계최초 1Ghzl 씨퓨, 세계최초 듀얼코어씨퓨, 세계최초 HD해상도, 세계최초 4G LTE, 세계최초 풀HD해상도, 세계최초 모듈형, 세계최초 고음질 사운드 재생칩(통화품질과는 무관), 세계최초 세계최초 세계최초...
그넘의 세계최초 마케팅만 하면 사람들이 우와아아~~ 감탄하며 살거라고 생각해서, 세계최초 타임 끊느라고 제대로된 테스트나 안정화도 없이 막 급하게 사이오닉스톰으로 진호 볶아내듯 출시부터 서두르고... 당연히 완성도 멸망에 버그투성이...
ㄴㅐ 친구 엘전 다니는애한테 챠트 좋다고 엘전주식 사라니까 고개 절래절래... 자기네 회사는 안된다고...
헬지는 경영진이 헬이라던뎈ㅋㅋㅋ볼때마다 진짜임ㅋㅋㅋ
맥킨지에서 스마트폰은 아직 멀었다는 리포트를 철썩같이 믿음
이거 재미난 일화가
저 컨설팅 받는데 돈 좀 들어갔음. 근데 스마트폰 대박남.
'스마트폰 안뜬다더니 떴잖아!'라고 항의했더니
답변이
"I am sorry "라고 딱 오고
그걸로 그냥 땡
호구임
지피지기 백전불"태"
이것도 매번 틀리는 맞춤법 수준이넹.
사실 패스트 팔로워인 한국 산업 전반의 문제인데 이걸 어느 정도 극복하고 ㅈ같은 한국식 경영을 혁신과 접목한 삼성은 이 부분에서는 진짜 인정해 줘야 함...
희안한건 옴레기2 같은 쓰레기를 내놓은 삼숑은 너무나 건재하다는거지 욕을욕을 하면서도 결국엔 삼숑최고 이지랄...
요즘 lg전자에서 일하고 있는데 (난 계약직)
정수기 물뜨러 휴게실가보면 업무시간에 휴게소에서 쳐 자는 인간들때매 암막커튼 치고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임
일과시간에 현장직원들은 쉬는시간 말고는 자리도 못 비우게하면서 니들은 왜 쳐 자니?
속으로 lg는 이래서 안되는구나 싶음
못믿겠다는 내부자는 창원2공장 xx동 꼭데기층 남자휴게실 가보시길
그 옆 여자휴게실은 시체밭이라카더라
홈가전 기술력은 대단한데 폰쪽은 상당히 무능한 경영진이 문제구만.. 아래에서부터 단계 제대로 거쳐서 승진한 경영진이 없나여? 폰쪽에서는 승진할만큼 실적을 못내는
악순환인가..
개발팀 전원 저층 아파트 몇동 전세내서 반년씩 합숙. 아침 7시부터 회의... 주말도 없이 합숙...
다른데서 듣기로는 호텔 한층을 한달간 전세낸적도 있는데 외출도 금지, 사실상 감금 개발이었다고.
남용 저아저씨는 엘지텔레콤 망쳐놓더니 전자까지 망쳐놨네.. 저러면서도 그룹사 부회장까지 한거보면 엘지 임원사랑 대단함
엘지 벡색가전은 진짜 잘만드는데.....
최근에는 삼백만원 가까히 하는 삼성유선 청소기보다 이십몇만원 짜리 엘지청소기가 훨씬 고장도 없고 잘만들어진걸 보고 어이없어 한적이 있거든요. 왜 그 장인정신을 휴대폰에는 못하는지 안타까움
엘지 오유에서 한때 많이 광고했잖아요 바보엘지 시리즈 다 직원들이 푼거 맞아요. 여러모로 마케팅 수법도 병맛임.
엘지폰 살바에 중국폰 삽니다. 폰 마감 진짜 거지같아요. 디스플레이는 엘지도 엘지가 지어낸 말이고.
솔직히 가전과 전기차 때문에 엘지 주식 좀 사서 보유중인데, 불안불안함...
경영진들이 x 같아서... 그 동안 잘 준비해온 미래사업들까지 말아먹지는 않을까?...하고
MC는 잘 되든 말든 이제 신경 안씀...
내가 볼 땐 차기작(G7이 될지 V40이 될지 모르지만) 대박치치 못하면, 그냥 깔끔하게 휴대폰 접는 게 나음...
삼성산 진짜임? 개골때리네.ㅋㅋㅋㅋㅋㅋㅋㅋ
엘지 마케팅 진짜 병맛이라고 생각했던 게..............
삼성에서 에어컨을 '빙판에서 스케이트 타는 김연아'가 광고하는데...
그 맞수로 엘지에서는 시원한 물살을 가르는 '박태환'이 광고 중이었음.
그런데 갑자기 박태환을 자르고............ 리듬체조하는 애가 들어갔음.
리듬체조는 리본 날린다고 경기 중에 에어컨도 안 틀어야 하는 종목인데....
이런글은 진짜 출처가 없는 글인데..
조작 가능성도 있고,,
솔까말 저런 임원들 삼성이었으면 1~2년만에 당장 짤리고도 남는데, 핸드폰 그렇게 말아먹은 사람이 부회장 승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G핸드폰이 그래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이유
핸드폰 제조기술이 아닌 다른분야의 제조기술이 빵빵대서 기본은 가는거임...
난 옵티머스Q 좋았는데ㅋㅋㅋ
쿼티키보드 좋아
h&a 사업부로서 mc 볼때마다 화딱지남
엘지 특성상 진짜 일정만 죽어라맞출라카고 품질은 생각안하는거같음
G5 나왔을 때 우루루 연구원들 평택가는거보고 이건 진짜 중소기업인지 헷갈릴정도였음
엘지 다른 계열사 1년전에 다녔었는데 놀랍도록 흡사하다.
[이때 기억에 남았던게, 원단위까지 아끼자면서 5분 마다 자기가 하는 일을 엑셀에 적게 해서, 자기업무에 낭비되는 일을 찾아 보고 없애는 일을 시켰음 근데, 5분마다 엑셀에 뭐 적는게 정말 낭비였음.]
ㄴ 이걸 불과 1년전에 하다가 몇개월 하고 없앴음. 참고로 모 지역 센터에서는 아직도 한다고함
[현재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이익을 극대화 하는 거 였음.]
ㄴ눈앞의 이익만 쫓고 장기적으로 보지 않음 사원이 보기에도 이런식이면 누가 나중에 엘지꺼를 쓰겠냐 했는데 고대로 하고 있음 아마 성과급 씨이오가 받을려고 지만 살자고 그러는게 아닌가 싶음.
임원진들이 성과급 겁나 받아감. 근데 실질적으로 씨이오 재직 기간이 그렇게 길지가 않음. 또 우연인지 몰라도 씨이오 끼리 학연이 얽혀 있는 경우가 많음. 선후배간. 결론 빠짝 떙겨서 갈려고 회사 장기적인 미래는 관심 없음.
난 머리에서 발끝까지 엘지 빤데
집안에 삼성 건 메모리조차 없는데
엘지폰 써보고 이건 아냐 라는 말이 나왔음.
https://www.theverge.com/circuitbreaker/2018/1/31/16957332/lg-bootloop-lawsuit-settlement-g4-v10-v20-nexus-5x-g5
그렇게 그지같이 만들었으니 미국에서 G4, V10, V20, Nexus 5X, G5 오너들에게 한대당 현금 475불 아니면 엘쥐폰 새로 사면 700불 리베이트 주게 생겼지...
처음에 일장기 사진인줄 알고 개깜놀
거의 대부분 회사는 이런 형태죠. 제가 다니는 회사도 크게 다르진 않아요.
책상에 책꽂이 때문에 지저분해 보인다고 책상위에 책을 다 치우고(숨기고) 업무시간에 볼 책만 꺼내놓으라는 지시가 내려왔는데, 참....책을 끼고 살아야하는 회사에서 책을 치우라니ㅋㅋㅋㅋㅋㅋ 진짜 사장새끼 뭐하는 새낀지ㅋㅋㅋㅋㅋ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책을 치우래ㅋㅋㅋㅋㅋ 밥상 걷어차겠단 소린가?ㅋㅋㅋㅋ
3년정도 전에 G3 cat6를 샀는데 아직도 고장한번 없이 잘 쓰고 있어요.
물에도 빠트린적 있고 많이 떨어트렸는데 내구성 하난 좋은듯..
식스시그마를 하는것 자체부터 이미 노답 핵망 지옥
그냥 지극히 한국스러운거죠. 삼성은 무서운게 실적이 없는 임원은 칼갖이 날려 버리고 기술출신 임원들을 계속 중용함. 다만 반도체 및 갤럭시등 일부 성공이 거대해서 좋은 분위기가 유지 되는데... 앞으로 어려워지면 엘지처럼 저런 병폐들이 들어나겠죠 ㄷ
LG든 삼성이든 한국에선 폰가격이 넘 비싸고 노예약정 걸어야해서 작년부터 ASUS폰 사서 씁니다.
특히나 쓸만한 중급기 성능만 있으면 되는데 한국은 보급기 아님 하이엔드 기종만 있어서 결국 외산폰이네뇨 ㅋㅋ
최상위기종 최대한 많이팔려고 중급기다운 중급기도 안내놓고 보급기에 기능추가했다고 중급기 행세하는거 진짜 극혐임...
엘지 삼성 둘다 포함되는 이야기임.
글 잘 읽었습니다, 마케팅부의 잘못이 아니었군요
저 경영진이 이글을 보게하려면 ‘블라인드’에도 올리시는게 효과적일 겁니다
LGD 다니다 LGT관련 회사에서 일하다 엘지전자 1차벤더 전산실에서 일해본 경험상
그냥 헬지...광고좀 하라니까 MGM이라고 사람ㄹ이 사람 10명씩 유치해오는 경쟁을 함.
그걸 아침 회의시간에 실적으로 난 몇명했고 몇명 초과했고 이런거 발표시키고
벤더에서 일하던 시절엔 단가 후려치기로 매년 회사가 최악의 상황.
난 엘지 빨아주는 사람들 이해못함. 뭐 광고가 어쩌고? 그냥 그 수준인 회사인거..
삼성이나 엘지나 하청업체 등쳐먹고 매년 단가 후려쳐서 그걸로 이득남기는 놈들임.
4번쯤에 일했던 기억나네요 ㅎㅎ
5번에서 좀 빠뜨린게 사업부가 여러군데로 나뉜걸 가산으로 다 모은 사건도 있었죠. 신혼 1개월차 직원이 어렵게 양재에서 가까운곳에 집 얻었다가 울상되는 모습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