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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와 소통하다 빡친 김제동.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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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로렌스 2018/02/01 22:07

    대여비도 안주고 집이 빌려진자의 분노

  • 귀두컷맨 2018/02/01 22:10

    근대 유재석이 괴롭힘

  • 요리냥이ส็็็็็็็็็็็็ 2018/02/01 22:08

    요즘 청년들이 힘든 시대인듯

  • 애니프사 2018/02/01 22:09

    목욕 가니?

  • 13041619 2018/02/01 22:09

    진짜 속이 후련하네

  • 로렌스 2018/02/01 22:07

    대여비도 안주고 집이 빌려진자의 분노

    (Ge47EY)

  • Tanoshi 2018/02/01 22:25

    제동아, 너 어디니? 어, 밖이라고? 어, 그러면 우리가 너네 집좀 쓸게, 어, 다른데는 안되잖아

    (Ge47EY)

  • 호불호 2018/02/01 22:31

    그거 국정원 뒷조사 썰도 있어서 허미 시펑 이게 뭔소리야 하게 됬음

    (Ge47EY)

  • Pasalina. 2018/02/01 22:52

    제동아, 미안한데 형이 너네 집에서 양봉 좀 할게. 아니아니, 양복 말고 양봉.

    (Ge47EY)

  • 즐루 2018/02/01 23:10

    그걸 토크 콘서트에서 푸나봐 ㅋㅋ 농담이겠지만

    (Ge47EY)

  • 요리냥이ส็็็็็็็็็็็็ 2018/02/01 22:08

    요즘 청년들이 힘든 시대인듯

    (Ge47EY)

  • 신세이어 2018/02/01 22:43

    정확히는 우리 세대가 힘듬

    (Ge47EY)

  • 뾰족머리 삼돌이 2018/02/01 22:45

    닉넴 폰트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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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신다래 2018/02/01 23:10

    청년층뿐만이아님.. 중장년층도 엄청나게 힘듬... 그래서 짤리면 갈곳이 없으니 악착같이 버팀....
    그리고 노인들은 폐지 줍는것도 서로 경쟁하고 .... 애당초 IMF 이후로 아웃소싱이 밥먹듯이 생기고 그뒤로는 외노자들 불러와서 고용하는 바람에 청년들이 역으로 해외취업하로 나가는 현상이 발생함;;; 진짜 일자리두고 외노자랑 이렇게까지 심하게 경쟁하는곳은 한국밖에 없을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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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와새 2018/02/01 22:09

    하지만 유게이에겐 해당되지 않는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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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41619 2018/02/01 22:09

    진짜 속이 후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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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P$ 2018/02/01 22:09

    와 시벌 나도 아직돈 못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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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다리야 2018/02/01 22:09

    말은 시원하게 잘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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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프사 2018/02/01 22:09

    목욕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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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두컷맨 2018/02/01 22:10

    근대 유재석이 괴롭힘

    (Ge47EY)

  • NUR-1 2018/02/01 22:15

    목욕가니?

    (Ge47EY)

  • sdafs 2018/02/01 22:22

    유일하게 유재석 욕해도 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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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DDLE JOKER 2018/02/01 22:39

    김제동 옛날 썰중에 아침에 이부자리 깔고 티비보는데
    김제동씨 어머니께서 "우리애가 자는데 티비를 틀어놓고 잤네"
    해서 김제동씨가 눈물을 흘렸는데 어머니께선
    "야가 악몽을 꾸나 눈물을 흘리네" 라고 했던
    예능이 제일 기억남

    (Ge47EY)

  • 아우취 2018/02/01 22:47

    진짜 유재석은 어지간히 심하게 쳐맞는 경우 아니고서는
    맞아도 유재석이 잘못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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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DP 2018/02/01 22:10

    뭐 부모님 세대에서는 답답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
    그땐 형편이 좋지못한 집이 대다수라 일단 생계를 위해서라도 취업을 미룰 수 없었고,
    경기가 호조라 취업도 잘 되었으니까. 어차피 역지사지란게 쉬운일이 아님.

    (Ge47EY)

  • 로렌스 2018/02/01 22:22

    부모님 세대에서 보기에는
    형펀 좋지못할때 귀한거있으면 어른(할아버지세대)이 먼저 드시고
    나눠먹고 학교도 제대로 못다니는 사람도 많았고
    어릴적부터 카센터나 공장에서 기술배워서 일해도 잘만 성공했는데
    왜 배부르게 잘먹이고 공부도 많이 시켜놨는데 우리처럼못할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있지
    그분들은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음 왜냐면 2018년도 젊은이들의 생활을 겪어본게 아니니깐
    하지만 경제침체기에 나만 잘먹고 공부많이한거 아니고 다른 경쟁자들도 똑같은 조건이고
    심지어 이미 자원을 많이 가져간 시점에서 어떻게 그 시절보다 마냥 잘되겠음
    젊은세대는 부조리하고 힘든일을 열심히 알리고 바꾸려하는수밖에 없지
    그냥 모르니까 문제야 하고 소통을 단절하는건 위험한거임
    나도 고등학교 졸업한지 10년정도 됐는데 지금 고등학생이 나때랑 비교해서 얼마나 다르고
    얼마나 힘들어졌는지 어떤점은 좋아졌는지 그런거 1도 모름.. 어디가서 들을곳도 없고 내가 체험할수가 없으니까
    역지사지는 잘해도 7~80퍼 이해하면 대성공이고 대부분 그정도까지 못하지

    (Ge47EY)

  • RODP 2018/02/01 22:27

    일단 요즘 젊은사람들의 구직 스타일이야 뭐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못한다' 같은 절실함은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
    꿈과 희망, 재능이나 자아실현 같은 그런 것도 좋지만, 교육과정이 끝난 후
    몇년이 지날 정도로 그것들을 딱히 찾지 못했다면 생계유지 측면에서도
    진지함을 가지고 좀 절실해볼 필요는 있지.
    아니면 그 '잔소리가 듣기 싫어요!'라고 투정하는 부모님께
    정작 부담만 늘려가며 독립 미루고 기대는 것 밖에 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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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아름답나...? 2018/02/01 22:32

    개소리하네
    어디 ㅈ소기업 취업해서 반 ㅂㅅ되서 나오는 경우도 태반이고
    신입뽑는다는데 중요한게 맨날바뀌어서 떨어지는 애들도 한둘도 아닌데
    잘난 꼰대 정신으로 잘도 해먹으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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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sumigaoka_Utaha 2018/02/01 22:36

    일하면서 건강잃은 부모님세대를 보고 자기 자신은 그러지 않길 바라는게
    절실? 잔소리? 개소리도 장황하게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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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pen 2018/02/01 22:38

    님 주거빈곤이라는 말 아시는지...
    혹시 최근에 일을 하시면서
    월급 곱셈을 해보며 언제쯤 월세를 벗어날까?
    를 고민해본적이 있으신지.
    님의 상상과는 달리 하루하루가 생존인 20대들이 많습니다.
    10년전이랑 연봉도 그닥 다르지 않기때문에 더욱 조여지고 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주거비 기타 잡비 내고나면 돈이 모이질 않아서 미래가 없는것이구요.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일본처럼 니트족이 범람하게 되는겁니다.
    모아도 미래가 없으니 하루벌어 하루살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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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DP 2018/02/01 22:39

    꿈과 희망, 재능, 자아실현, 다 좋고 이상적인 구직기준이야. 헌데 '직업'을 가지는 기본적인 이유가 뭘까?
    동물들이 꿈과 희망, 재능, 자아실현 하려고 사냥하고 그러더냐? 생존과 연명을 위한 수단이라 그러지?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성인이 된 후로도 직업을 뭘 가질까 몇년씩 고민할 수 있는 사람은 그 기간이
    부모님이 지탱해줄 수 있기에 생긴다는거 부정할 수 있어? 그런 부모님의 지원 없으면 당장 생활이라도 이어가려면
    그 '힘든일'이라도 급히 구할 수 있다면 달려가고 하게 될 수 밖에 없다. 누가 날 대신 먹여살려주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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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아름답나...? 2018/02/01 22:41

    차라리 젋은 애들보고 죽으라고 하지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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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뢰반지 2018/02/01 22:42

    부모한테 땡깡부리는 니트도 은수저 이상은 되야 할만한 거고, 당장 일 안하면 죄짓는다고 생각해서 썩은 어른들 쳇바퀴끌다 청춘 다 버리는 20대들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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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pen 2018/02/01 22:43

    그러니까요 생존과 연명을 위한 최소비용도 안된다는겁니다.
    걍 바깥에 나가서 알바라도 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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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이어 2018/02/01 22:44

    저녀석 어그로잖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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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761885640 2018/02/01 22:45

    젊은이들에게 절실함이 없다고 말한 부분이서 꼰대 스멜 확 맡고 스크롤 내렸다. 개꿀 인생이 무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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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DP 2018/02/01 22:45

    하루 벌어서 하루를 먹고 살건 어쨌건 스스로의 발로 걷는게 성인이야.
    넉넉한 부모님 못 만나서 구직으로 즉각적으로 내몰리는 청년들은 그럼 뭐 우리랑 다른 존재들이냐?
    우리가 잘나서 그들과 다른 '여유'를 가진건가? 여기서 그럼 평소에 그리도 혐오하던 부자들의 논리인
    '부모재산도 능력'이란 소리를 해야할까? 부조리하고 부당하다고 한들 그게 없어지지는 않고
    어쨌건 스스로 생을 끝내던가 할 생각 없으면 살아갈 궁리 정도는 해야지.
    거기에 꿈과 희망, 자아실현과 재능은 없을지언정.
    요즘 화제인 그 웹툰작가들만 봐도 지각비 어쩌고 하니 지금도 학생인듯 착각이 드는건지
    사고부터 현실과 괴리되니까 남들이 봐도 꼴불견이잖아. 헌데 그사람들은 적어도 갈길은 정한 사람들이야.
    방황하는 사람들은 정부의 거시적, 멀리 바라본 개선정책, 복지정책 같은걸로 지금 내게 닥친 이 현실이
    단번에 해결될거라 믿는건 아닐거 아냐? 나자신도 발로 존나게 뛰는 방법 밖에 없는데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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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렌스 2018/02/01 22:49

    혹시 내가 하는말 오해할거같아서 그런데
    하고싶은말을 정리하자면
    [젊은사람들 지금 힘든거 당연히 팩트다
    근데 꼰대들도 많지만 꼰대가 아니어도 역지사지는 정말 힘든거고 잘 모르는경우도 많다
    그러니까 꼰대들은 무식해서 안돼 이러고 끝내지말고 사회적으로 소통을 하려고 노력해야한다]
    라는거지
    내가 뭐 부모님세대에서 답답해보일만하다 그러니까 단순히 우리가 더 노오오오오력을하자 이런뜻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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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DP 2018/02/01 22:55

    알바 할 필요 없어... 나도 졸업하고 허송세월 좀 했다가 자리잡고 일하는 쪽이야. ㅋㅋㅋ
    그래도 아파트 한채 장만해서 그냥저냥 별로 부족함 없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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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ctic Warfare 2018/02/01 22:55

    아조씨 그 성인을 부려먹는 다른 성인이 법을 제대로 안지키는데요
    그리고 2030이 무력하고 피곤해보이는 건 고쳐지지 않는 그런 환경에 대해 어쨌든 네가 선택한 길이라면서
    손 놓고 방조하는 어른 세대에 대한 실망감이 제일 크구여 두번째론 의지할 곳 없다는 허무함이구여
    그리고 아조씨 말마따나 벌어먹고 사는데에 중점적인 사회가 바로 공산주의 초기 사상 및 사회 현실과 매우 비슷해여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데 가장 중요한건 밥 벌어먹고 다니는 세상이 아니라 본인의 여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해여
    우리가 무슨 돼지새1끼도 아니고 먹고살기만 하면 땡임?
    그리고 자1살할 생각 없으면 어쨌든 살라는 말은 매우 무책임한데 그러다 범죄자 되고 사회적인 피해가 생길 수 있는게 바로 그런 삶의 방식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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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AHEIM.elc 2018/02/01 23:08

    오로지 먹고살기위한 일을 하라고 하면 누구나 할수있지요 알바를 해도 되고 어디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공장에서 일해도 돈을 벌고 먹고살수는 있겠지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일터에가서 일하고 퇴근해서 집에와 저녁먹고 잠드는 인생만을 산다면 그건 이미 인간이 아니라 그냥 기계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애들이 절실함이 없다니요 그 절실함이 모여서 지금의 학력과잉상태를 불러오지 않았습니까. 오죽하면 단군이래 최고스펙들이 모였다는 소리가 나올까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취직이 되지않는다면 문제가 있는거지요. 그걸 바로 인지하고 올바른 방향을 보고 길을 열어야하는게 아이들에 대한 어른의 의무입니다.
    [아이들에게 왜 기계처럼 살지 못하냐는 말을 하는 어른들을 흔히 "꼰대"라고 부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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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오르 2018/02/01 23:10

    너는 지금 타인에게 사는 이유를 물어보고 있는데 본인은 그걸 이해할 능력도 대답할능력듀 없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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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마루 2018/02/01 23:12

    단번에 해결될 일이 어딨겠어 그런 건 누구나 알아
    일단 발로 뛰어서 입에 풀칠이나 하라는 건 현실을 외면하는 말이고 아쉽지만 아무런 도움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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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오르 2018/02/01 23:12

    삶에 그정도 고찰도 없는 너같은 같은 분들이 나라를 이꼴로 만들어놓은거야 알간? 심지어 글쓴거보니 나보다 어린거같은데도 이런인간들이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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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DP 2018/02/01 23:13

    아래도 덧글들 붙는거 보면 알잖아. 저런거에 누가 편들어준다고 통쾌함을 순간은 느낄지 몰라도,
    문제는 닥친 상황을 이상론 같은게 해결해주지는 않아. 구직에 대한 고뇌가 가능한 젊음의 시간도 그 '치열한 경쟁'속에선
    허락되는게 기껏해야 몇년이 고작인데 그걸 없는셈 치고 마냥 시간만 죽이게 된다면 그 끝에 나라나 사회의 미래니
    그런거 따질게 아닌 '나에게' 남는건 대체 뭘까? 일본도 출산감소에 경기개선으로 이젠 구인난에 시달린다지만,
    그렇다고 방황하다 20대후반, 30대초반까지 늦어진 사람들에게 '그들이 바라던 좋은 조건의 일자리'가 주어지는건 아니었지.
    시대가 어두운건 맞는데, 결국 그 시대를 살아가야하는게 거기서 태어난 우리의 신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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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시오르 2018/02/01 23:16

    그걸 애들이 시간을 죽이는 걸로 보는 니 시선이 사회의 악덕 그 자체인거다. 너의 시선이 생계형 군납비리같은걸 만들어내는거야. 애들은 잘못된거엔 잘못됐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돼. 그걸 못하게 만들어놓으니 애들이 뭘할줄 모르는거고.
    어차피 이해도 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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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728721665 2018/02/01 22:11

    ㄹㅇ몇살때 뭐하고 몇살때 뭐하고 그게 성공이고 이러는 틀에짜여진인생 개극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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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중급 2018/02/01 22:12

    답답하다.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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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세스코맨김재규 2018/02/01 22:12

    적어도 내가 뭘 원하는지, 뭘 잘하는지...알려는 노력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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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리죠아 2018/02/01 22:25

    간단한 것 부터 자기의 취미, 특기도 알지도 못하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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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griff 2018/02/01 22:37

    취미 특기가 없을순 있는데 그걸 모를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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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리죠아 2018/02/01 22:45

    놀랍게도 많은 젊은 세대에게 취미,특기가 '있냐'고 물어보면 '모른다'고 답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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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griff 2018/02/01 22:47

    없으면 없는거지 취미 특기를 모르는건 뭐냐 ㅋㅋ 골때리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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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체국예금보험 2018/02/01 23:07

    내가 하는게 취미로 하는건지 내가 갖고있는게 특기인지 모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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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다림 2018/02/01 22:13

    크흡...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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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른 머메이드세이렌 2018/02/01 22:14

    전에 다른 커뮤에서도봤지만 김제동 말하려는 바는 알겠으나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은 아무쓸모없는건맞지 사회적으론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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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른 머메이드세이렌 2018/02/01 22:19

    약간 강조하려고 쎄게말한것도있겠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허송세월하는게 쉴드받을일은 아닌거같음 하다못해 뭘하고싶은지 생각은 하고살아야지 저분이 아무것도안한다고 말한다고해서 정말 아무것도안하고있는지 모르는거지만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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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댕청댕청 2018/02/01 22:14

    고등학교 졸업한 갓20살 한테 뭐 일안하냐고 ㅈㄹ하는 장애인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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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른 머메이드세이렌 2018/02/01 22:21

    ㄹㅇ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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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2112 2018/02/01 22:22

    애초에 대학을 안갔으니 그러는거지
    일반적으로 대학을 안가는 테크 트리 타면 정말 집안 사정이 안좋거나 아님 본인의 확고한 생각이 있기에 가능한건데 저 케이스는 이도 저도 아닌 케이스니 주변 사람들이 답답할만 하지
    뭔가 뜻이 있는것도 아니고 공부도 안하고 그렇다고 일도 안하고 셋중 하나라도 하고 있으면 주변사람들이
    그렇게 말 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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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리죠아 2018/02/01 22:27

    게다가 급여도 꼬박 주지 않는 일터면 얼마나 저급한 곳이겠냐. 거기서 일하는 사람은 어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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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374687652 2018/02/01 22:14

    인정합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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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yde 2018/02/01 22:15

    그렇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면 뭐 어떤가요? 그렇게 대충 살다 가는것도 인생이죠 스트레스 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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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풀 2018/02/01 22:15

    나도 내가 뭐하는지 모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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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tro Hard 2018/02/01 22:15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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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리야스와코 2018/02/01 22:16

    사이다 마신듯 속이 다 후련하네
    단지 그렇다고 모든게 해결된다는게 아닌게 슬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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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세스코맨김재규 2018/02/01 22:16

    내가 왜 사는지, 그 목적과 이유와 근거에 대해서 실존적인 고민을 먼저 하는게 순서지.
    내가 어떤 인생을 어떤 이유에서 어떻게 살고 싶은가? 를 먼저 고민하고, 내가 뭘 원하는지, 뭘 잘하는지, 뭘 잘하고 싶은지를 알려고 해야지.
    즉, 자기 이해를 추구해야지. 근본적, 다변적, 장기적 관점에서 자기 인생의 청사진을 그려야지. 어차피 청사진 대로 되는건 5%에 불과하지만 그때 그때 새로 그러나가는 한이 있어도 일단 그려보는게 중요하지.
    근데 이런거 저런거 다 싫고 그냥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게 인생 목표다? 그럼 그렇게 사는 것도 괜찮지. 그런 인생에 책임만 질 수 있고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않을 깡다구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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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yde 2018/02/01 22:16

    50대 60대 편안하게 아무것도 안하면서 살면 얼마나 행복합니까. 누구에게도 스트레스 주지 않고 누구에게서도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삶 그렇게 살아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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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히로인 텐도아카네 2018/02/01 22:17

    손석희 :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아참 김재동씨 이번에 100분 토론에 한번 나와보시...
    김제동 : 야이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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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끼。 2018/02/01 22:18

    맞는말이긴함. 요즘 이직자리 알아보는데 뭔 사원수 10명 남짓 중소기업에 지원자가 50명이 넘고 근데 연봉은 박봉이고
    수요보다 공급이 너무 많은 시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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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장의 아침 2018/02/01 22:18

    20대때 못놀고 안논게 후회된다 30대에 이렇게 기계처럼 일만 할 줄 알았으면 어릴때 존나 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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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川崎沙希 2018/02/01 22:25

    근데 30대때 좋은 곳에서 기계처럼 일 할려면 10대20대 떄 노력 존나게 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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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세스코맨김재규 2018/02/01 22:29

    부모만 잘만나면 '늦공부'로 새출발하는 인생도 일단 가능은 함.
    나만 해도 29살에 처음 시작한 전공으로 지금 먹고 살면서 연봉 3천 받으니까 괜찮지. (이과 --> 문과로 전향. 학사를 하나 더 땀)
    근데 나는 운도 좋고 부모님도 잘 만난 케이스고, 그게 안되면 10대 20대때 한눈팔면 안되는 사회인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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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川崎沙希 2018/02/01 22:31

    뭐 잘 나가는 애들은 놀고 다놀고 성공한다지만 기본적으로 청춘을 갈아넣어야 30대넘어야 기반이 잡히는 사회는 맞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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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스펜더블 2018/02/01 22:21

    지금 시대 노동인구 자체가 최고점이라서 그럼. "너 아니어도 할 사람 널렸다." 가 실제상황임.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은퇴 후 재취직& 그 자녀들이 취직하는 시기가 겹쳐서 현재 구직자는 널리고 퇴직후 재취업 대기자도 많은상태임.
    평균수명이 늘어나다보니 요새는 은퇴하면 끝나는게 아니라 재취직함. 그러니 젊은사람들 일자리에 조금 더 적게 받고라도 들어가려는 거고, 그렇게 경쟁이 심화되니까 최저임금 못받더라도 일하려는 사람(주로 노인층)이 많음.
    앞으로 5~7년은 노동인구 공급과잉으로 5프로 이상 경제성장하지 않는한 일자리 문제는 계속될거임. 저출산이 노동연령에 진입하는 5~7년후가 취업하긴 편할거임. 경쟁자가 줄어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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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vilian_slayer 2018/02/01 22:21

    백수한테 공부해라,취직해라 잔소리 하는게 절대 나쁜건 아님. 다만 그 주체가 부모형제자매 딱 2촌 까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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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색수염. 2018/02/01 22:35

    특히 그 백수한테 생계비 및 대학 학비 다 지원해준 부모라면 더욱더... 알바나 대출로 학비 마련해가며 공부했다고 하면 조금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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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알려줌1 2018/02/01 22:21

    요즘 회사 들어가도 최저시급이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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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넙죽이 2018/02/01 22:22

    어쩔수가없는게 부모님시대는 제대로 안챙겨줘도 이거라도 해야 먹고산다는 생각으로 살던시대고
    지금은 이거가지곤 앞으로 살방법이 없는시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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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리죠아 2018/02/01 22:22

    이게 주입식 교육의 폐해지
    나이 차서도 자기가 뭘 해야 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정하지도 못하면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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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2018/02/01 22:24

    진짜 속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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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저그 2018/02/01 22:25

    일단 1차적으로 우리나라 공교육, 기초교육과정이
    개개인의 잠재력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님.
    내가 뭘 좋아하나, 뭘 하고 싶은가 하는
    내 적성, 내 재능을 발견하려면 이후 추가적인 시간적 금전적 소비가 동반됨.
    그리고 의외로 내적성이나 재능은 시간에 따라 바뀌기도 함.
    정확히는 재발견 같은건데.
    어쩌면 지금 내가 잘한다고 믿는 그것은 현재를 기준으로한 경험이지.
    이후 경험속에서 의외의 재능을 발견할 수도 있음.
    스무살에 그거 모르는거, 절대 흠 아니다.
    대학 들어가도도 요즘 워낙 치열한 경쟁과 등록금 마련 때문에
    그거 알만한 시간, 별로 없음.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20대는 앞선 교육과정에서 찾아줄 수 없었던 자신의 기호, 재능, 적성 등을
    이제 찾아나가야하는게 급선무고 이친구들에게 충분한 시간과 비용을 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함.
    김제동이 말하는 바는 이거고
    덮어놓고 취직 안하냐? 부모입장에서 답답할 수는 있겠지만 당장 가계가 밥세끼 다 못먹고
    보일러도 못켜고 살정도의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오히려 진짜 자식을 위해서 조금은 더 도와줄 필요는 있음.
    물론 그 기회제공의 결과가 히키코모리, ㅁㄱ, ㅇㅂ.... 이런거라면 가슴아프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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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세스코맨김재규 2018/02/01 22:29

    그것 때문에 진로교사라는게 따로 있는건데 상당수는 월급 도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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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세스코맨김재규 2018/02/01 22:39

    문제는 비용과 시간의 제공을 누가 하냐는거야. 사회가? 거의 불가능하고, 현실적으로는 부모등골이 뽑힐 수 밖에 없어.
    '여기저기 찔러본 것이' 결과가 좋으면 괜찮은데, 그렇지 못하면? 그걸 어느 부모가, 어떤 사람이 감수하려고 하겠어?
    그러니까 무작정 연봉만 보고 대학/학과 선택하는거지. 그걸 '현명하다, 철들었다'라고 표현하는걸 마냥 헛소리로 치부할 수 없다는게 진짜 문제지.
    그리고 인간의 전두엽은 20대 후반까지도 계속 성숙하기 때문에, 재능의 개화라는건 얼마든지 늦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야. 문제는 교육 기회가 그렇게 넉넉하지 않다는거...그런게 문제를 더 복잡하게 하지.
    결국 관건은 자기목적성인데, 그게 아무리 뚜렷해도 일정한 시행착오는 어쩔 수 없고, 그 기간의 길고 짧음은 상당부분 운에 좌우되며, 인간의 뇌는 아주 늦게까지도 성숙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자기 이해'라는 삶의 과제는 그만큼 지난한 일일 수 밖에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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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noshi 2018/02/01 22:26

    20살 될때까지 억지로 하기 싫어하는거 시켰으면서 갑자기 뭐 하라그러면 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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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인듯 2018/02/01 22:33

    정말 아무것도 안하면 문제 맞는데 그런 사람들은 별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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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고어 1번지 2018/02/01 22:39

    속은 참 시원하다만 사회 탓 아무리 해봤자 내 삶에 보탬 되는 건 아무것도 없음
    저런 건 그냥 한때 위로로 삼아야지, 진짜 나이만 먹도록 아무 노력도 안 하고 있으면 인생 죶망 일등석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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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세스코맨김재규 2018/02/01 22:45

    이 문제는 근본적인 삶의 철학, 태도, 자세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회탓이라고 할 만한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자기가 스스로 해야하는 부분도 분명히 크지.
    주변에서 누가 아무리 뭐라고 한들 결국 최종 결정은 내가 해야하는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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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링이 2018/02/01 22:40

    진짜 우리나라 교육시스템 바꿀필요는있겠다.
    거의 시험위주로 성적으로 앞만보ㅓ 달리게 하게하는구조다 보니 결국 주변을 되돌아볼수있는계기가 없게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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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링미더호라이즌 2018/02/01 22:41

    적성 재능을 알아도 우리사회가 그걸 발현해주거나 그러는사회는 아님 걍 사회생활 잘하는얘들 뽑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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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세스코맨김재규 2018/02/01 22:53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내 능력으로 최대한의 연봉을 얻을 수 있을 만한 '일'의 교집합이 너무 적으면,
    골치아프지.
    내가 어떤 가치를 더 중시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긴 해...
    근데 사회는 너한테 고민이 있는지 없는지 ㅈ도 관심 없어. 너한테 능력이 있는가만 궁금하지.
    다만 인간의 적응력이란 위대해서,
    돈이라는 외부의 동기부여로 시작한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의 동기부여로 승화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
    물론 내가 그런 운 좋은=승화를 경험하는, 인간이기를 무작정 비는 것 보다는 최대한 자기 가치관을 고민해보는게 우선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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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링미더호라이즌 2018/02/01 22:57

    그건 자기철학문제이고 자아실현이 가능한 사회가 되도록만드는게 진보의 역할이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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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885585758 2018/02/01 22:46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다가오는 인공지능 사회나 자동화가 썩 반갑지만은 않음. 어릴때만해도
    표를 끊어주는건 분명 열차내 직원들이 해줬거든? 그런데 그게 자동화되면서 그쪽에서 일하던
    분들이 자취를 싹 감췄어. 예전엔 분명 직업으로 취급되었던 것들도 자동화가 점점 발전하면서
    잉여인력으로 전락해버린거지. 부모님 세대들은 그 일이 직업으로 인정받던 시기였지만 지금은
    자동화로 소멸된 일도 많았으니까 세대 차가 날 수밖에 없다고 보는 쪽. 몇백년 전 인쇄기를
    부쉈던 러다이트 운동이 요즘 세대에도 일어나지 않으리란 장담을 못하겠음. 계속해서
    사람을 이렇게 쉽게 대하는 사회가 지속된다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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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3462112549 2018/02/01 22:47

    근데 저게 사실상 마11약이랑 똑같이 듣는 순간에만 속 시원하지
    저거 공감한다고 달라지는건 없음
    잘 살고싶으면 무조건 노오오오력 해야함 쉬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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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막바다 2018/02/01 22:53

    늙은이들이 늙은이들을 위한 세상만 만들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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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장발 2018/02/01 23:10

    유게이 백수라도 김제동이 편들어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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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라면 2018/02/01 23:12

    취직 어려운것은 별개로
    뭐가 하고 싶은지, 내가 뭘 하면 즐거울지에 대해 모른다는 것은
    자라는 과정에서 별 아쉬운 점이나 자극이 없었기 때문일거야.
    부모가 먹고 사는 부분 만큼은 지장없이 바라지하고, 딱히 혼내지도 않았고
    한국 사회는 초중고대 나와야 사람구실 한다는 이미지가 박혀 있으니
    모든 아이들이 20살 중반까지 하는거라고는 책 내용 머릿속에 박아 넣는거 밖에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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