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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응급실로 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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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네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손님들의 마음은 다 똑같았을겁니다.
휸휸하당 굿굿
ㅠㅠ)b
좋은글에도 쓰시는것도 괜찮을 듯하네요
사람들은 선량해요..
소수의 악랄한 사람들이 문제지...
세상은 아직 따뜻해요!!!
이게 뭐라고...가아니라
술마시고 들어가다 눈물이나네요...
높으신분들 이런 애민정신이 있으셨으면 합니다
이런거 보면 눈물이 ..
이런사람들은 왜 이름공개 회사공개안하나요...ㅠㅠ 나서서해야지 ㅜㅜㅜㅠ
마지막에 환승해서 갈테니 신경쓰지 마라 고 하는 말에 저만 쿨내 느껴지나요?
이런 다크나이트같은 사람들.. 크으
첫댓글의 중요성
맨처음 응급실 가자고 한 승객의 영향이 컸다고 봄
아직도 세상에 따뜻하다고 느껴지네요
대한민국이 그래도 꿋꿋하게 버티는 이유...
작은 영웅들이네요 :) 그 선한 맘 축복된 인생으로 귀결되길
승객분들 쿨하게 환승하면 된다 말씀하신거 너무 좋다...으아아아..
제 여자친구도 버스에서 정신잃고 쓰러져 승객분들께 도움 받았습니다. 창원이구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갔을때 이미 응급실이었고 어느누가 도와줬는지 고맙단말도 못했는데ㅜㅜ
저녁시간이라 다들 집에 갈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버스에서 내려 팔다리 주물러주시고 응급차불러서 도와주신거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럴땐 국뽕해도 됨.
구우우우욱~~~~뽕!
승객 : 아! 내릴때 카드 안찍었어
다 아름답고 좋은데,
발작이면 간질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럴때 심폐소생술 하면 큰일 날 수도 있습니다.
간질 발작이면 입을 너무 세게 물어서 타인 손가락 등은 물론 자신 혀도 물어 큰일 날 수 있습니다.
그럴 땐 지갑 등을 입에 물려주더군요. 혀 깨물지 않도록..
한국은 아닌데 예전에 뉴욕 전철에서 그런 경우를 봤어요.
한 예쁜 여자가 앉아 있다가 제 눈 앞에서 갑자기 쓰러졌는데,
어떤 남자가 손을 들고 자신이 의사는 아니지만 가족 중 이런 경우가 있어 잘 안다 고 외치고
지갑을 입에 물려주더군요.
그 동안 다른 사람은 비상벨을 눌러 지하철도 서고...
간질 환자인 경우 절대 입에 손을 넣거나 심폐소생술 하지 마세요.
THIS I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