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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랜드) 처음 가 본 후기

집에 두대 있는 갤럭시 공기계로 갤스 입징권 이벤트 내거랑 남편명의로 응모함

남편만 당첨됨. 명의이전 안됨. 남편 혼자가기도 그럴거같아서 나도 가기로 함. 겨우 원신 e 자리 나서 티켓 예매

네돌 되는 애는 데려갈까 하다가 무료입장도 안되고 애 명의로 티켓 또 사야 하고 힘들거같아서 할머니네 전날 맡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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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정도 차 타고 가서 킨텍스 주변에서 파스타 먹음

남편이 맛있는데 양 적다고 한그릇 더 먹음

57000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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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차 대고 올라갔는데 줄이 여기도 서있고 저기도 서있음

스탭한테 물어봐서 줄섬

남편은 저~쪽으로 가서 들러가라고 함


나 한참 줄서고 거의 들어갈때라 남편한테 어디냐고 전화하니

스탭이 새치기 해도 된댔는데 줄서는게 좋아서 줄서있다고 함

먼저 들어가서 이벤트 굿즈같은거 주는거 있음 하고 있으라고 얼른 들어가라고 함 ..


결과적으로 내가 먼저 들어감 전화해보니

남편 끝에 있는 초청권 부스도 몰라서 빙빙 돌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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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굿즈는 랜덤이라더니 

붕스 원신 고르라고 해서 내가 요청한데로 붕스로 받아옴

(지금 티셔츠 입고 쓰는중)

젠존제 누들스토퍼가 진짜 매력적이긴 한듯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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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지마자 보이는 전시존을 지나

 diy존 가서 줄서있는데 

이거저거 매진됐다그래서 그냥 나옴 

내가 좋아하는 캐 안남았던듯



옆에 갤럭시 존 가서 줄서있다가 스탭한테 물어보니 무슨 이벤트 할때는 갤럭시필요하대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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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홀 감 

가자마자 원신 부스 보여서 그쪽으로 감

부족어쩌구 줄 별로 없길래 가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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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가라그래서 감

줄 이십분 정도 걸렸나? 

유게에서 본건 그냥 서있음 된다그래서 쉬운줄 알았는데

기다리면서 보니 막 보드가 흔들리길래 인위적으로 흔들어지는건가?했음

근데 그런건 아니었음 걍 무난하게 함


다음 활쏘기 가라고 함

ㅅㅂ 줄 한시간 기다린듯

올로룬 그닥 애캐도 아닌데.. 저 뽁뽁이활 저거 그냥 흔한건데.. ㅅㅂ

그래도 걍 3종 모아야지 하고 함..


성화랑 사진찍는걱도 줄 늘어나서 패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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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스 존 쪽 가는데 줄이 어마어마함 



파이논 코스어랑 사진찍으려고 줄서고 대충 보는데

막 증정굿즈 소진이니 

이때도 입장대기 마감이었나? 기억가물가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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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어랑 사진 찍는거는 줄이 나눠져 있었음

(중간중간 모델들 바뀜 나중에 단항 흑칠이로 바뀜)


파이논 코스어랑 사진 찍는데 

나 키작아서 파이논이 엄청 낮추더라.. 당황…!!ㅠㅜ

남편이 요즘 사람들 왤케 크냐고 파이논도 자기보다 키 크다고 그럼

애초에 남편도 키 평균에서 평균보다 살짝 작음




사진찍구 붕스쪽 가서 보니 엄청 바글바글한건 

유료부스 두개였구 무료부스는 널널해보여서 그쪽으로 감

이때가 세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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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스 노래 좋아하는데 짧지만 피아노로 바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음


노래맞추기는 .. 막 줄서있으면서 듣고 진행자가 알려주는거 듣고 해서 아 저화려한거 독주자구나 했는데 (본인 pv거의 안봄 ㅠ)

내 차례에 응 화려한거 독주자 하고

독주자 생각하고 부스 사진 찍는데 

마지막소절이 엥? 네임리스페이스 멜로디네? 뭐지??? 하고 멘붕하다가 독주자 듬

내 앞에 있던 사람도 옆에사 같이 하는데 나 보더니 독주자 듬 ㅋㅋ

중국인이었을거임 중국어 하더라



암튼 처음부분은 연주자가 막 그때그때마다 변주하는거였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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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코너는 그냥 선따라 갔다오는거인데 그래도 체스말이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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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는 나름 신선했음

세명씩 한조라 내앞 커플도 우리도 한명씩 더 데려가서 함

남편이 나 부피크다고 레이저 걸릴거같다고 함

안걸림


실패시 막 부끄러운 대사 외쳐야 굿즈 준다고 해서 실패하면 안됐음







다 하는데 20분 정도 걸림

(내가 유게 올린거 보고 집가려다 돌아온 유게이도 다 했다고 함)

원신보다 재미있는 편


동선도 그랗고 부스 붙여서 벽에 이쁘게 꾸며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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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체험존

사이퍼 동전굴리기

여기도 아마 마감이었던가 그래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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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 랜덤 뽑기 한장에 이천원

여기도 입장마감이라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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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할 시간이라 보러 가는 길에 줄 없어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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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키작아서 안보여서

아예 자동차 있는데 가서 보다가 굿즈존 보러감

스피커 바로 옆은 속 울렁거리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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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좀 보다가 어차피 노래는 들리니까 굿즈존 구경하러 감


근데 이런 굿즈존 바로 앞에서 자리잡고 앉아있는 인간들 있더라

저 오른쪽 끝에 앉아있던 여자한테

내가 여기 앉아있음 안되죠 하니까 비키더라

나 눈 안좋아서 가까이 가야 보임 

사람 앉아있는데 내가 그 앞에 딱붙어서 허리 숙이고 봐야됨? 

ㄹㅇ 저 앞에 그냥 붙어서 죽치고 앉아있음

먼저 남자도 있었는데 저 벽이랑 일피트 정도 떨어져있고 젠존제 존 앞이라 별로 안봐서 그냥 지나갔었는데.. 하..

스태프가 관리 안하나?? 콘서트할동안 저기 있었는데 내내 앉아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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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응원봉 꾸며놓으니 귀엽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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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스 한정 굿즈 티켓 사진을 못찍었네

홀로그램티켓은 가격도 싸서 전에 일존갔을때도 기념으로 어벤츄린 티켓 샀었는데 ㅠ 세트라 많이 들어있었는데 품절이었음

유게 글 보니 아침에 진작에 중국인들이 쓸어갔다고..


지나다니면서 보다보니 붕스 쇼핑백 이쁘기도 하고

럭키드로우도 75명 추첨이라 확률 높겠다 싶어 

츄햄 코로토 사려다가 쇼핑백 품절이라 안삼

럭키드로우도 회차별 백명선착순이라 쿠폰 다 나갔을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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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푸드존 보러 나왔는데 안내책자엔 없던 맘스피자굿즈가 있었음



맘스피자 굿즈때멩 두 개 샀는데 콜라는 품절이라 9900원이던가 콜라 배고 7900원에 팜. 흑칠이 박스인 옥수수 새우맛도 품절. 

(1인당 1개라 남편 안먹겠다는거 사라고 함)

둘 다 단항 나옴


여자들은 분명 단항을 원할거야 라는 생각을 하며 주변을 둘러봄


주변에 여자 네 명 앉아있는 테이블 보니

한명이 흑칠이 테이블에 올리고 폰하고 있음

여자라면 단항을 원하겠지 싶어서 가서 단항이랑 바꾸자고 하니까

바꾼다면서 카페에 막 교환글 올렸다고 하더라


콜라 없어서 파란 음료 사먹었는데 김 다빠짐


피자 줄 섯때부터 피 오더니 점점 늘어서 실내로 들어와 한바퀴 돔

코스어들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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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서 저기로 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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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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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체험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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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피자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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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새치기 스티커




나는 음.. 미묘했음

생각보다 볼거 없었달까.. 

이삼년전 스타필드에서 했던 티니핑 팝업이벤트? 가 더 잘 꾸며놨던 기분 ㅠㅠㅠ


탈덕해사 게임만 하는 수준이라 원래 행사같은거 안가는데

남편 당첨된거(본인은 모르게 내가 걍 이벤트 있길래 응모한)땜에 가본건데 



하 이럴거면 작년에 왔으면 최애 어벤츄린이라도 뭐 많이 있어서 좋지않았을까아 ㅠㅠ 하는 생각 듬


원래는 가서 뭐 이쁘게 꾸며진 부스나 장식물들 구경하러 가야지~

라는 마음이없는데 무료체험도 안하면 할거 너무없고

체험줄은 너무 길고 굿즈 소진되서 못하기고 하고 ..

난 진짜 볼거리가 더 있을 줄 알았음


나라별로 꾸벼진 포토존에 캐릭터들 입간판이라던지

뭐 멋진 장식물이라던지…



굿즈사고 코스어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았으려나

근데 굿즈도 한정굿즈는 진작 매진이고…



남편은 오랜만에 오타쿠기운 보충하고 사람 구경해서 재밌었다고 함



봉스 티셔츠도 오타쿠 겜순이 같아서 좋다고 함

지금 입도 있는데 이거 빨면 프린트 벗겨질거같은


애는 안데려오는게 맞았음

가끔 부모님으로 보이는 사람들 있더라

푸드존에서도 십대 랑자 코스어가 엄마팔짱끼고 있구


초딩쯤 되는 애들도 가끔 보였음





댓글
  • Bolic 2025/10/09 21:30

    그래도 글만 보면 재밌게 즐긴것 같은데요
    ㅊㅊ

    (ECfyYz)

  • 베ㄹr모드 2025/10/09 21:31

    일요일 예약인데 무섭다 ㅠㅠㅠ

    (ECfyYz)

  • 플랫화이트 2025/10/09 21:34

    아 굿즈 예약해도 결제하러 가면 매진이라서 못사고 걍 가는 사람들도 있었대 유게 글 보니
    흠 ㅠㅠ 암튼 몬가몬가였엄
    막 좀더 화려하고 이쁘게 꾸며져있을 줄 알았는데 ㅠㅠ

    (ECfyYz)

  • 죄수번호-745705044 2025/10/09 21:31

    후기 ㅊㅊㅊㅊㅊㅊㅊㅊ

    (ECfyYz)

(ECfy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