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학교'의 '국민'은 황국신민 맞음.

일본은 1941년 기존의 소학교를 국민학교로 바꾸는 칙령을 개시하는데 제 1조와 2조에 그 이유가 적혀져 있다.

'황국의 도'에 근거한 '국민의 양성'이라고 적혀있다.

그럼 여기서 '국민'이 뭐냐? 당연히 '황국의 도'에 충성하는 즉, 명백한 "황국신민"을 말한다.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 '황국의 도'를 찾아보자.

제 1조는,  교육칙어의 정신에 입각하여 라고 적혀있으니 그럼 1890에 반포된 교육칙어의 내용을 살펴보자.

- 대놓고 '신민'들아 천황이 하는 말을 따라라 라고 하고있다.

- 특히, 유사시에 (천황에게) 의용으로 봉공하고 천양무궁한 황운을 부익(임무나 의무가 잘 되도록 봉사) 하라

이 부분은 그 일제시대를 대표하는 '멸사봉공: 죽어서도 천황에게 몸바치고 희생하라는 것의 가장 원조가 되는 발언이다.

-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23994 : 의용봉공, 멸사봉공은 일제가 만들어낸 말이며 그 이전에는 조선에서 한번도 쓰인적이 없는 순 일본식 한자조어라는 내용

- https://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11214145 : 위와 동일한 내용의 논문

이악물고 안믿을 일뽕들을 위해서 일본 문부성(https://www.mext.go.jp/b_menu/hakusho/html/others/detail/1317696.htm) 홈페이지 국민학교 내용.

- 여기서 미증유의 세국에 직면하여 이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을 한다고 하는데, 당시는 1941년으로 일본이 진주만 습격을 가하던 시기였다.

   즉 2차대전이 발발하고 여기에 신민들을 '총동원' 하기 위해서 교육체제를 고친거라는 소리다.

- 교육 전반에 걸쳐 황국의 도를 수련하게  하는 것을 목표 : '국민학교의 목표'  이게 황국신민이 아니면 도대체 뭐임? 

그리고 여기서 또 마지막으로 '대일본제국 헌법' 을 보자! 헌법에서 모든 국민들의 권리와 의무의 근거가 나오니까. 

나무위키: 대일본제국 헌법 

제 1조: 대일본제국은 만세일계의 천황이 통치한다

제 3조: 천황의 신성 불가침

제 18조~ 제 32조:  여기는 제 2장, '신민의 권리와 의무'

라고 해서 대놓고 신민이라고 적혀있다.

아니 상식적으로,

일본'제국'인데 제국에서 '국민'은 천황에 따르는 '황국신민' 아니면 뭐임?

'제국' 국민 이런게 있겠음? 일본헌법이 만들어진 1890년부터 일본제국의 모든 국민은 황국신민임.

이런 너무 당연하고 상식적인걸 인정 안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내 상식이 붕괴되는 느낌이다.

결론.

국민학교의 어원이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도(어원 따져도 전혀 아니지만)

일제시대가 1941년에 '도입(국민학교령 시행규칙)'했던 '국민학교'에서  '국민'은

명백히 황국신민임.

지들이 대놓고 그렇게 적어놓고, 일본 문교성 홈페이지에도 국민학교의 목적은 일본 천황에 의용봉공하는 '신민'으로 양성한다는 것이었다

라고 오피셜로 때려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