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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니는거 공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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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비쌈
사실상 아무것도 안내도 목사가 강제할 순 없습니다. 내가 내 마누라를 강제할 수 없는게 문제지ㅠㅠㅠ
케바케이긴 한데, 과금 이벤트 아이템 유무에 따라 파티에 못 들어갈수도...
한 달에 한 번 구독료로
수입의 10% 줘야함.
무과금 플레이어도 간혹 있지만 렙업이 안됨
종교는 설득이나 타협이 안됨.
애초에 비논리적인 사고의 정점이 신앙인지라.
처음부터 길이 다르면 바로 돌아서야 안다침.
말로 잘 설명하거나 사정하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심정이면,
차라리 매주 로또 사놓고 즐겁게 사는게 나음.
절대로. 전혀. 결코.
종교는 배타적이고 이기적이며 잔인하므로 행여나 하는 생각하지 마시길.
예수님도 하나님도, 자본이라는 신 앞에서 무릎 꿇은지 오래라는 걸 교회 가보면 알 수 있음. 요즘 들어 거의 대중화된 모든 종교가 "돈"이라는 신을 최고신으로 모시는 듯, 만약 종교 통합이, 어떤 하나의 통일된 신을 모시는 걸 의미한다면, 이미 현대사회는 종교 대통합을 이룬 듯.
모여라
돈내라
집짓자
(주)예수
예수 팔고 하나님 팔고 천국 티켓 팔아 재끼지만 확률은 0%짜리 가챠임
그냥 현실세계 양심대로 열심히 사는게 답
들은 얘기임
교회 옆에 있는 집인데 그 집에서 교회를 다녔는데 교회에서 어느 날 오더니 집 교회에 헌납할 생각 없냐고 함
아마도 그 집 받아서 교회 크게 만들 생각이었나봄
교회도 공동체이기에 유지하기 위한 비용은 들기 마련이고, 헌금은 선교나 이웃돌봄 등에 사용되기도 하죠.
일정 규모 이상의 헌금 이 걷히는 교회들은 생각보다 사회 공헌을 많이 하고 있다고 봅니다.
국가에서도 열심히 하고 계시지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어느정도 종교가 역할을 하고 있을테죠.
여튼 이런저런 이유로 헌금을 걷는 것이긴 하겠습니다만
예수의 말에 따르면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말아라"라고 했으니, 교회 출석하더라도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헌금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그게 대형교회가 되었든 작은 교회가 되었든 말이죠.
교회 가는 이유는 신앙 + 친목질 입니다.
신앙만 필요하면 굳이 교회 안가고 혼자 예배 드려도 됩니다.
친목질에는 비용이 듭니다. 그 비용이라 생가하시면 됩니다.
신에게 헌금해서 그 돈으로 선한 사업을 한다는 것은 그냥 명분입니다.
자선단체들의 기부금 사용 방식과 비슷하다 보시면 됩니다.
예배 시작 시간에 들어가서 헌금시간에도 쌩까고 끝나면 바로 나와버리면 되긴 하는데
한두번 정도는 가능하나 그 이상은 불가능합니다. 교회사람들이 그냥 두지 않습니다.
점심 먹고 가라 새신자반에 등록해야 한다. 오후 모임에 가야한다 등등
점심도 한두번 공짜이지 그 다음엔 눈치보여서 헌금해야 합니다.
어차피 밖에서 사먹어도 1만원 이상인데 헌금 1만원이 아까운건 아니다 라고 말합니다
결론은 교회가는 이유가 대부분 친목질인데 그 친목질에는 상당한 비용이 수반된다.
가오를 올릴수록 그 비용은 증가한다.
친목질 없이 교회다니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년이면 네 한달 월급 쯤 내야 해.
천주교가면 결제유도 없음. 주일예배 할때 헌금 걷는 시간있는데 그때 대충 지폐넣는 척만해도 크게 신경안씀. 그냥 일요일마다 천원이면 충분. 그것도 안하면 역으로 관심 많이 받을수도 있음 왜냐하면 경제적으로 힘든줄 알고 도와줄거없나 케물음 ㅋㅋㅋ
십일조 세전월급으로 계산하라고 하던 놈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