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짱개 이러길래 무시하고 갔다 뒷통수 제대로 맞았네요. 역시 선진국은 괜히 선진국이 아니더라능. 휴가차 한달가량 파리에서 머물다 왔습니다. 사진은 제가 지하철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당시에 서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그런 상황인데도 저 아가씨가 큰 가방을 절대 옆자리에 놓지 않고 낑낑대며 들고있더라고요. 일단 통로쪽에 앉아서 가방부터 놓는 한국의 버스와 비교가 많이 되었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나이 지긋한 어른들도 앉아계시다 사람들 조금 타면 바로 일어서더라고요. 의자가 접이식이라 일어서면 접혀버려서 더 많은 사람이 서서갈수있는 시스템. 그리고 출구에서 다음사람 문을 항상 잡아준다거나 제가 큰 가방 메고 가면 먼저가라고 양보해주는등 한달동안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귀국하자마자 엘베타는데 먼저 탄 사람이 쌩하고 올라가 버리는데 참 비교되더라고요. 프랑스 사람들 이기적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일단 제 미천한 경험에서는 프랑스는 짱개랑 비견될 수준이 절대 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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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들고 튀는 놈들이 많아서 그렇다고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ㅋㅋㅋ 정답 한눈 팔면 이미 남의 것 ㄷㄷㄷ
방심했는데 빵터짐 ㅋㅋㅋㅋ
이분 말씀이 정답입니다. 저 상황에서 가방 내려 놓죠?
그럼 2인 1조로 한 놈은 열차밖에서 창문두드리면서 뭐라뭐라 하고
다른 한놈은 그잠깐 사이에 가방 들고 튑니다.
유럽에서는 가방은 무조건 무릎위에..
반드시 손목에 걸어야 합니다.
그런가요 ㄷㄷ
담배꽁초가 수북한 지하철을 보면 또 맘이 변함 ㄷㄷㄷ
이주민들 말고 오리지널 파리지앵들 수준도 그러한가요? ㄷㄷ
자유로운 영혼의 나라에요
모두가 길빵하는 자유로운 나라
저는 일주일 있다가 왔어요
다 좋은데 노숙자들이 너무 많아요...
무조건 보행자 우선인게 정말 컬쳐쇼크 ㄷㄷ
네 처음엔 저도 당황했는데 중심부빼곤 차량 통행이 워낙 없어서 그게 더 합리적이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유럽놈들은 세금걷어다 어디다쓰는지 공중화장실 만들면 잡아가나..
득보다 실이 더 많을텐데..번화가는 물론 번화가서 조금만 벗어나면 오줌 찌릉내가..
한국은 너무 과해서 문제고 유럽은 너무 안해서 문제라고 느꼈습니다
실보다 득 아닌가요? ㄷㄷㄷ
공중 화장실 있죠
돈 받으니 그렇지..
보이는것보다는 교육이나 복지 등 보이지않는것에 신경을 쓰는거겠죠?
유료화장실이라도 많으면 좋겠습니다....
화장실별로 한 10명 이상 줄 서 있던데요.....
정말 급하면 우짜나요....
좋은것만 보고 배웁시다 ㄷㄷㄷㄷㄷㄷㄷㄷ
네 일단 제입장에서는 나쁜것보다는 좋은것이 많이 보였네요. 식당문화도 그렇고요
그런쪽은 그런거 같아요...짱깨란건 다른거 때문에 하는소리라..
뭔가 신뢰감이 떨어진다는 그런 말씀이시죠?
아니요.
댓글들 보니..
확실히 유럽에 도둑들이 장난이 아니라던데......
소매치기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ㄷㄷ
그래서인지 보수진영 후보들은 항상 이주민제한정책을 달고 있더라고요
프랑스인들은 파리를 프랑스라고 생각안하죠 ㄷㄷ
일단 흑인비율이 엄청 높은것에 놀랐네요 ㄷㄷ
저도 프랑스 비슷한..
지저분하고..
동네는 이쁜데..
참 지저분하더군요 매일 청소차가 열심히 청소하긴 하던데 ㄸ
시민의식은 모르겠는데..
일본애덜이 프랑스를 그렇게 동경하다가 직접 가보고나서 정신병(?) 같은 쇼크에 걸렸다고 생긴 병
"파리신드롬"
이하 나무위키에서
"외지인이 파리에 대한 환상과 실상의 괴리를 극복하지 못해 겪는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이다. 주로 일본인이 이 병을 앓는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인의 프랑스에 대한 사랑은 거의 광적이라고까지 할 만하고, 프랑스에 관련된 것들이라면 고상하고 낭만적인 이미지로 통용되는데 막상 그러한 동경과는 전혀 다른 현실을 보고는 괴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꽤 많기 때문이다"
길거리에 똥이 왜그리 많냐고...ㅎㅎㅎ
저는 약간 반대의 경우였는데 워낙 프랑스가 지저분하고 사람들 마인드도 별로라는 인식이 강해서였는지 막상 가보니 다른 유럽사람들에 비해 생각도 세련되고 유머감각도 뛰어나고 스마트하다는 인상을 받았네유. 지난번에 독일갔을때는 오히려 좋았던 독일에 대한 이미지는 완전 산산조각나부렄ㅅ네여 ㄷㄷ
저는 개인적으로 프랑스 남자들의 그 유명한 오만함을 꽤 많이 겪어서.. 근데 또 프랑스 여자는 털털하고 꽤 괜찮았음. 실은 프랑스 여자애랑 연애도 해봤음 ㄷㄷㄷ
이번 여행에서 느낀게 바로 그 부분이었어요. 이놈들 부심이 근거가 없는게 아니구나. 뭔가 자만할만 하네 이런거랄까요 ㄷㄷ
글쓴이분이 파리에 대한 환상이 있으신가봐요...ㅎㄷㄷㄷ
환상은 근거없이 추측하는거자나유? 오히려 반대로 근거없이 무시했다 실제 살아보고 프랑스 친구들도 만나보고 하면서 새롭게 인식이 바꼈다고나 할까요 ㄷㄷ
난 프랑스 하면 구석마다 노상방뇨해서 암모니아 냄새랑
거지들이 대형견 3-5마리 끌고 다니던거
관광지 주변에는 한국인이냐며 접근하는 등처먹으려는 한국인들 (자기들 표현은 유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