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지하철 역으로 내려갔는데 저 멀리서 어떤 여자랑 눈이 마주침.
속으로 어? 했고 그아이도 저를 알아보고 많이 놀란듯.
한 7~8년만에 보는거같은데.
서로 눈 마주치며 보다가 제가 먼저 시선을 피하고 모르는척 바로 카드찍고 들어옴.
32년 살면서 나한테 이렇게 잘하는 여자가 있나 싶을정도로
착한아이였는데..
속상했네유 ㅠㅠ
흑 ㅠ
https://cohabe.com/sisa/5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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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라도 해보지 그랬어요
타이밍도 놓치고 ㅋㅋ 실은 제가 두어달전에 결혼해서리
그 짧은 시간에 아는척 하면 안되겠다..싶더라구유 ㅋ
그런데 왜 헤어지셨나요?
학교 CC였는데 방학때 대전집에 내려와있었네유.
부모님이 내려오라고 하셔서;
그러다보니 점점 멀어졌달까요 ㅠ
사랑하던 여인이 애기 안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애기는 딴남자의 애기..
크흑... 오늘 술한잔하신다든데 맛난거 드세유 ㅠ
그렇게 잘해주던 아가씨와 왜 헤어지신 건가요?
저 위에 쓰긴했는데 뭐.. 여차저차 사건같은건 없었는데
음.. 거리. 이게 한몫했죠머..
장거리연애... 많이 힘들죠.
누군 최소 3명이랑 사귀어봤는데
나는 뭐지?
대학때는 뭐 잘 만나고 댕기잖아요 ㅋ
유부아니시면 오랜만인데 차라도 한잔하시지...제가 다 아쉽네요 ㄷㄷ
캬 두어달전에 결혼해서 말을 거는게 좀 꺼려졌네유 ㅋㅋ 흙 ㅠ
잘피했네요.............. 가정을 지키야죠
얼마나 만나셨어요 ?
이 안에 와이프 있다...